미국도 집값이 꺽이기 시작했다는데 우리나라는 왜?

[dma]

지금도 오르네요.
4일전에 올라온 기사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워싱턴 집값, 떨어졌다

2021-08-18 (수) 유제원 기자

작게크게

7월 주택판매 중간가 55만 달러



전달비 2.7% ⇩… 바이어 관망세



매달 최고가를 기록해온 워싱턴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난달 한풀 꺾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브라잇MLS 발표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의 7월 주택 판매 중간가는 55만 달러로 전달대비 2.7% 떨어졌다. 그러나 2020년 7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6.6% 높은 가격이다.

코로나19와 함께 시작된 부동산 ‘광풍’(狂風)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자금이 풀리면서 주택 가격 상승을 부추겨왔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셀러스 마켓을 형성하며 치열한 오퍼 경쟁 속에 웃돈을 주면서까지 주택을 구입하려는 열기가 뜨거웠다.



그러나 ‘미친 시장’으로 불리던 워싱턴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여름철 소강상태를 지나며 이제 비로소 정상적인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여유기 에이전트(S&S부동산)는 “7월 통계만으로 앞으로의 시장을 전망하기는 어렵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많이 달라졌다”며 “주택가격이 떨어질까 우려하는 셀러들과 주택가격이 떨어지길 바라는 바이어들의 신경전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그간의 과열양상이 조정기에 들어갔을 뿐 일부에서 제기하는 부동산 거품을 말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이제 셀러들은 집을 잘 꾸며서 내놓아야 잘 팔 수 있고, 바이어들은 투자가 아닌 필요에 따라 구입해야 미래의 저금통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올 초만 하더라도 집 상태와 상관없이 오퍼가 쏟아지면서 셀러들 마음대로 일방적인 계약이 이루어졌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매물의 30~40%는 여전히 치열한 경쟁 속에 잘 팔리고 있지만 20~30%는 한 달이 넘도록 팔리지 않아 가격을 내리고 있다.

승경호 팀장(슈나이더팀)은 “비정상적인 부동산 시장이 이제 정상적인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며 “셀러들은 여전히 기대가 크지만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관망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승 팀장은 “이제 다시 학군이나 접근성 등 지역(로케이션)을 따져가며 주택 구입을 결정하고 있다”며 “무조건 오퍼나 묻지마 투자 등과 같은 부동산 호황은 앞으로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보통 여름 휴가철은 부동산 비수기로 알려졌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그러한 추세와 무관하게 호황을 누려왔었다. 그러나 올해 7월의 부동산 가격 하락이 그저 일반적인 추세인지 아니면 부동산 거품이 빠지는 전조인지는 아직 판단이 쉽지 않다.


한편 전미부동산협회(NAR)는 지난 13일, 올해 2분기 전국 183개 대도시의 주택판매 평균가격이 35만7,900달러로 전년대비 22.9% 급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689년 이래로 최고치다. 그러나 7월부터 한풀 꺾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로렌스 윤 NAR 수석경제학자는 “주택시장이 매우 뜨거운(super hot) 상태에서 따뜻한(warm) 상태로 이동하고 있다”며 “첫 주택구입자의 활동이 둔화되고 소득에 비해 주택가격 상승이 지나치게 빨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붇카페는 정부비웃고있으니
오르겠죠

[달러를]

계속 찍어 뿌린다는 미국도 이젠 집값 꺽인다는데 기축국도 아닌 우리나라는 대체 무슨 일이래요?

[...]

저런. 미쿡이 내리면 뭔 핑계를 데려나.

[지금]

대구 집값 내리고 있어요

[대구는 특히]

상당한 미분양이라고 알고있는데 어떤가요?

[...]

집단최면상태
다들 제정신이 아닌듯...
어떻게 소득에 비해서 말도 안되는 집값인데 떨어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지....사이비 종교에 심취한것 같아요.
얼른 정신 차리고 정상으로 돌아와야 할텐데...

[...]

http://www.etoland.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etohumor05&wr_id=14...

이러니 계속 오르죠. 진짜 이글 꼭들 보세요. 개열받음

[동감]

...
'21.8.23 5:25 PM (223.38.xxx.41)
집단최면상태
다들 제정신이 아닌듯...
어떻게 소득에 비해서 말도 안되는 집값인데 떨어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지....사이비 종교에 심취한것 같아요.
얼른 정신 차리고 정상으로 돌아와야 할텐데...222

[...]

어떻게 소득에 비해서 말도 안되는 집값인데 떨어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지....사이비 종교에 심취한것 같아요.
얼른 정신 차리고 정상으로 돌아와야 할텐데33333333333333

[ᆢ]

우리나라 연구대상이네요
당최 떨어지질않네 ㅋ

[정책실패]

다른 나라는 돈 많이 풀려서 일시적으로 오른거고 우리나라는 중간에 정책을 개떡같이 만들어놔 공급부족+불안한 심리때문에 내려가질 않죠 대출까지 다 막고 있는데 서민들 죽어나네요

[우리나라도]

거래는 많지 않아요 호가만 높을 뿐이지. 거래없이 호가만 올라가면 곧 버블이 꺼진다고 합니다.
거래가 왕성하면서 만들어진 가격이 진짜 가격이고 거래없이 올라가는 거나 1달에 1개의 거래로 만들어진 가격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거라고 합니다.

[. .]

떨어지면 사시게요?

[흠]

이졘 너무 올라 미국보다 비싸고,
미국은 떨어지는데도 한국은 계속 올라요.
미친거같아요

[공급가뭄 때문]

다들 금리 올리면 집값 내릴 거라 하시는데
참여정부 때도 금리 3프로에서 5프로로 올리는 동안
집값 안 내렸습니다. 오히려 계속 올랐죠.

그 때도 지금처럼 중간에 은행들 대출 중단까지 했었어요.
은행들 대출 중단하고 집값 내렸을까요?
아니요. 계속 더 올랐어요.
상승세는 금융위기 닥치고 나서야 멈췄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하락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이야기이구요
지금처럼 공급이 극도한으로 제한되는 상황에서는
(서울 올해 2만, 내년 1만, 내후년 1만)
금리가 그렇게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가 없어요.

지금 집값 폭등의 원인이
역대급 공급 가뭄과 역대급 유동성 폭발 때문인데
둘 중 해결된 게 한 가지라도 있습니까?
공급은 참여정부 때보다 더 없고
유동성 회수한다는데 고작 0.25프로 인상가지고 가능하겠나요?

[윗님]

우리나라 유동성이 미국보다 높아요? 미국은 달라를 거금을 개별적으로 그냥 찍어서 뿌리잖아요. 우리나라와 비교가 안되게 돈 뿌려요. 그래도 집값이 꺽였다는게 핵심이에요

[공급가뭄 때문]

아까 다른 글에도 똑같이 댓글 달았는데
15억 아파트 샀는데,
9억 이하 LTV 40프로, 9억 이상 LTV 20프로 받아서,
4억 8천 대출받았다고 칩시다.

(원래 15억 이상은 대출 0원 이지만, 최대치로 계산하기 위해 뽑은 거예요)
LTV 70프로 받는 보금자리론도 한도는 3억원이고
신용대출 받아서 영끌했다고 쳐도, 억대연봉자 아닌 이상
연봉 2~3배 이내로 나오니까 1억원 미만일테니
이 정도를 대출 최대치로 뽑겠습니다.
억대연봉자 이상은 상환에 문제없을테니 논외로 하구요)

한은이 금리를 0.25프로 더 올렸다고 칩시다.
대출금리도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다고 가정하면
기존 상환금액에 매달 10 만원만 더 부담하면 되는데 집을 팔겠습니까?

금리 1프로는 인상해야 월 상환액이 40 만원 더 늘어나고
금리 2프로 올려야 8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그러니 0.25프로 인상은 어림도 없고, 적어도 2프로는 넘겨야
대출자들이 상환부담을 느끼기 시작할 겁니다.
그러니 금리 인상으로 집값 상승을 멈추려면
적어도 저 정도 이상은 되어야 할 거예요.

근데 정부가 단번에 2프로 이상 상승시킬 수 있겠어요?
못하죠. 가계대출 때문이 아니라
저신용자 대상 중금리 대출 때문에라도 그렇게는 못해요.
어마어마하게 파산자 양산할 테니까요.

2프로까지 인상하는데 2년 걸릴 거고
당장 1프로 인상하는데만 최소 1년은 걸릴겁니다.
중간에 이번 델타변이 유행처럼 변수 생기면
그마저 더 늦출 거예요.

그러니 앞으로 최소 1~2년은 계속 상승할 수 밖에 없다고 보는 거예요.
참여정부 때도 이래서 더 오를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유동성]

유동성이 미국만큼 안 높아도 상관없어요.
이건 기존 대출자들이
금리 인상에 부담을 느끼느냐, 느끼지 않느냐의 문제니까요.

님 같으면 한 달에 고작 10만원 더 내면 되는데
집 팔려고 들겠어요?
40만원도 반전세 산다 생각하고 낼 사람 많을 걸요

대출받은 사람들이 상환에 부담을 느끼게 될만큼
금리가 충분히 올라야 집값이 하락할텐데
그렇게 되려면 1~2년은 더 있어야 한다는 거죠.

그렇다고 지금 금리를 급격하게 인상시키지도 못하잖아요.
그렇게 했다간 중금리 대출 받은 저신용자들이 먼저 다 망하게 되니까요
정부입장에서는 최대한 천천히 금리를 올리는 수 밖에 없어요.

[솔직히]

말해 봅시다. 4년사이 공급 확 줄인건 맞아요. 이게 이 정권 원죄에요
하지만 아무리 공급을 줄였다고 이젠 미국집값을 뛰어넘을 정도는 아니에요. 그리고 유동성이 아무리 높다고 다 빚인데 그 빚으로 집값을 올려 이젠 미국보다도 높아요. 미국은 돈 더 많이 찍어서 아예 전국민들 주머니에 막 넣어줘요. 그런데 이젠 집값이 꺽인대요.
한국에 갑자기 고가주택 받아줄 부자들이 늘어난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왠 10만원이요. 부동산카페 가보서요.지금 계속 오르고 있는 6억이하 9억이하들 돈 마련하는거 보면 주담대풀로 받고 부부 양쪽 신용대출 풀로 받고, 양가 부모 친인척 사적으로 이자주기로 하고 빌리고 2금융권으로도 가고, 청악통장 다 깨고 집값 9억중 2~3억만 본인돈이고 나머지는 모두 빚이에요

[휴식]

주인실거주요건 강화하고 집 두채가진사람은 팔고싶어도
팔면 거의 세금으로 다뺏겨서 집만 날라가는데 어떻게 팔아요.
도저히 매물이 많이 나올수 없는구조여요.
그래서 사는사람도 없는덷ᆢ 불구하고 어쩌다 한건 나오면 신고가 바로 찍어버려요.

[어쨋든]

우리나라 집값이 지구 최강이 되어가고 있네요. 그 끝이 매우 궁금해요.

[제생각엔]

우리나라만 기형적인 이유가
전세계에 유래 없는
전세제도 때문인 것 같네요

[...]

그러니까 그냥 내버려 뒀으면 알아서 떨어지는데
왜 자꾸 시장을 왜곡 시키는 정책을 해서
이모냥인지...

[....]

문정부와 민주당의 이익이 있겠죠

[...]

ㅇㅇ
문정부와 민주당의 이익이 있겠죠2222222


민생을 이렇게 망가뜨리고 잘났다고 개싸움 하는 걸 보니 한심
누가 뽑혀 나오든 제2의 정동영!

[영끌]

영끌했다고 해도 똑같다니까요.
9억 중 자기돈 2억이고 7억 대출이라고 해도
금리 0.25포인트 상승하면
한달에 15만원 정도만 더 부담하는 거예요.

15만원만 낸다는 게 아니라
기존 원리금상환 액수에 15만원 플러스, 추가되는 거라구요

물론 대출 종류에 따라 금리 차이가 조금 나기는 하겠지만
요지는 0.25포인트 인상은
대출자가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7억 대출자는
금리가 1포인트 인상해야
이전보다 월 60만원 정도 부담이 더 늘고
2포인트 인상해야, 월 120 더 부담해요
영끌족이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 부담을 확 느낄 겁니다.

근데 지금 정부가 단번에 2포인트는 못 올린다는 거죠.
위에서는 저신용자 대출 이야기했지만
과거 일본 버블 때도 일본 정부가 시장 상황 감안하지 않고
마구 금리 올리다가 그 후유증이 더 크게 확산됐거든요.
그러니 우리 정부도 일본 전철 밟지 않으려면
단번에 2포인트 인상은 못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지금 금리를 올린다고 해도
0.25포인트 인상 가지고는 유동성 회수가 제대로는 안될거고
앞으로 3년간은 공급 절벽 확정이니
지금 상황에서 뭐 하나 달라지는 게 없다는 거죠

[집값]

낮추면 은행뿐만아니라
나라세금이 망쪼가 될텐데
집값이.내려가겠냐구요..
여기서 멈춘가격이 집값 하락세라고 하겠죠.
뭐 정책이라고 내놓은걸 보면
전부 과세상향을 위한 정책밖에 없어요.
돈풀어야 서민들 가스라이팅이라도 하죠

[정부의 목적은]

세금이 걷기라서 우리나라는 안내릴꺼에요..
국회의원 본인들이 투기꾼들인데 투기꾼 잡는다는 소리 개가 웃겠어요~~

[ㅇㅇ]

공급만 늘렸어도 매매가 코로나 전부터 이렇걱 안올랐고 임대차3법 안했어도 전세 이렇게 안올랐어요. 집권초기 전세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기형적인 제도라는둥 지껄일때 알아봤어야했는데.... 임대주고 12%한테 세금 박박 긁어 나눠주고 메꿀려고.ㅋ 월세신고해 소득세 징수할수있으니 얼마나 좋아, 지지자들한테 임대주택주고. 기본생활비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