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응급실 입구부터 백신 결과 아직 안나왔다고
내일 알려준다고 하니까 50대 아주머니가
18 ㄴ 욕하심 ㅠㅠ
2. 주사바늘이 안들어가서 보호자분이신
딸이 엉엉 움 주사 놓는 간호사분은 냉정을
잃지 않고 차분히 말함
3. 그러고보니 다들 나이도 많아봤자 30대 초중반 같음
다들 파릇파릇한 젊음을 환자들의 생명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니 대단하다 싶어요
예전에 맹장수술 땜에 이틀 입원했는데
병원은 하루도 못있겠더라구요 답답해서 ㅠㅠ
업무환경이 정말 최악인 곳=병원
4.의료진들도 환자들 진상 받아주느라 화와 분노가
쌓여있음 ㅠㅠ 왜 고연봉 직업인지 다시한번 느끼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급실 잠깐 다녀왔는데 의사쌤,간호사쌤들도 대단한 것 같아요
apple 조회수 : 4,228
작성일 : 2021-08-22 21:14:09
IP : 58.140.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쵸…
'21.8.22 9:25 PM (223.38.xxx.83)어쩔수 없이 한 공간 안에서 남의 이야기가 꽂히니 들을 수 밖에 없는데,
평균 일상 생활에서 만나는 생활진상이 주변 10% 라 하면
병원은 , 아프고 절박한 상황이라 해도 그 진상비율이 두 배이상은 되는 듯 해요.
에휴 어쨌거나 안아프고 건강해야..
원글님도 본인이든 가족이든 얼른 슉 나아서 건강회복하시길요2. 정말이에요
'21.8.22 9:33 PM (14.32.xxx.215)저 병원 자주 다니는데 정말 진상에 눈치없는 환자 징징거리는거까지 다 들어주는 분들 보면 정말 ㅠ
3. 저는
'21.8.22 9:43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어머니가 보라매병원 6개월 입원 했을때 간호사들 많이 봤는데 정말 숭고한 직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응급실이나 병실에서 온갖 피묻은 옷가지며 환자복을 둘둘 말아 젊은 아가씨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가슴에 챙겨서 갖고 나가고,,환자들 위급할때 정말 살릴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간호사들 대우 더 좋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4. 극한직업중
'21.8.22 10:00 PM (122.37.xxx.124)하나일꺼에요.
돈이 문제가아니라 정신 육체노동이에요.5. ㅇㅇ
'21.8.22 10:04 PM (1.229.xxx.156) - 삭제된댓글저는 제가 2달은 꼬박 입원해서 침대에서 못움직이고 지냈는데 간호사님들 정말 감사하고 대단하시다고 생각하게 됐어요.담당 의사선생님은 회진때 1분 이야기듣는게 전부고....
그래도 간호사선생님 왈 "의사선생님 말씀 한마디가 환자분에게 큰힘이 되는거라고...."공을 돌리시더라고요~~
그런부분도 있긴했지만 대인배같은 간호사선생님 존경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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