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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돈 없는데 경비일 하지 말라는 딸은 무슨 심리죠?

.. 조회수 : 7,201
작성일 : 2021-08-22 18:55:47
아버지가 60대 초반인데 노후 준비가 안 되어서 경비 일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결혼한 첫째딸은 그러시라고 하고 미혼인 둘째딸은 창피하고 경비일은 힘들고 갑질도 당하지 않냐고 하면서 언니한테 섭섭해 한다는데 무슨 심리죠?둘째 딸이 현실감각이 희박한건가요?
IP : 118.235.xxx.21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8.22 6:58 PM (203.175.xxx.169)

    둘째딸이 아버지 용돈 줄거 아님 아닥하라고 그래요

  • 2.
    '21.8.22 6:58 PM (121.165.xxx.96)

    둘째딸이 용돈 생활비 대라하세요

  • 3. ㅇㅇ
    '21.8.22 6:59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그 연세에 경비 일 자리 구하기도 힘든데 할 수만 있다면야 당연히 하셔야죠.
    둘째가 부모님 생활비 드릴 생각으로 그러는 거라면 몰라도 세상물정 몰라도 너무 모르는 답답이죠.

  • 4. 저라도
    '21.8.22 6:59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아파트 경비일은 말리고 싶네요.
    갑질은 부자아파트, 임대아파트 구분도 없이 다 한대요.

  • 5. 원샷
    '21.8.22 7:01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그냥 창피하다는거죠.
    자기 직업은 뭐길래. 김연경 선수도 아버지 예전에 택시 운전하시는것도 자랑?스럽게 얘기하던데.
    아버지 일 못하게 하려면 자기가 생활비 100% 드리던가.

  • 6. 답답이
    '21.8.22 7:01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위에 또 있네요.
    요즘 세상에 갑질 없는 직장 어디 있나요.
    경비 아니면 청소일 밖에 없어요. 그 연세에는요.

  • 7. ..
    '21.8.22 7:02 PM (218.39.xxx.153)

    결혼한 첫째는 아버지 직업이 상관없지만 미혼인 동생은 아버지 직업에 예민할 수 있죠
    아버지 직업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으니

  • 8. ㅊㅊ
    '21.8.22 7:02 PM (124.50.xxx.70)

    시집간 딸은 강건너 불보는거고 돈 없음 자기 건드릴까봐 무조건 걍 하라고함..
    둘째는 아무래도 같이 살다보니더 애틋해서 빠의 건강이나 대우를 더 우선시?

  • 9. ...
    '21.8.22 7:02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생활비 대드릴거 아님 아닥 2222

  • 10. ㅇㅇ
    '21.8.22 7:03 PM (122.40.xxx.178)

    본인이.아버지 생활비 다.대라고 하세요. 경비가 뭐가 창피한가요. 대학나와 정년퇴직한 저희아버지도 경비 몇년 하셨어요. 월급도 좋고 보험되고 넘 좋던데요. 친정아버진 안창피해 하시더라구요. 아버지가 그렇게 벌어 우리용돈도 주시고 건강도 지키고 나중에 형편어려운 친구에게 경비 넘겨주시고 했어요

  • 11.
    '21.8.22 7:03 PM (218.153.xxx.134)

    아직 미혼이라 자기 결혼때 아버지 직업 경비라고 하면 사람들이 낮춰볼까 걱정되나보죠.
    하지만 그렇다고 아버지가 백수로 계셔야하나요?
    아버지는 한 살이라도 젊으실때 일 하셔야 노후 준비가 되죠.

  • 12. ..
    '21.8.22 7:04 PM (211.208.xxx.123)

    각자 배분해서 모을 돈 알려주세요

  • 13. 유부인
    '21.8.22 7:05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언니가 미혼 동생 이해를 못 하니 섭섭한가보네요.
    미혼 동생은 나중에 결혼 이야기 나올 때 아버지 직업 설명이 애매할거같다는 생각하고 있는걸로 보여요.
    그걸 이미 결혼한 유부 언니가 이해 못 해 주니 섭섭?
    현실감각이 누가 더 없는건지는 뭐 상대적이고요.

  • 14. ..
    '21.8.22 7:06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시집간 첫째는 아버지 직업 상관없고 본인이 생활비 지원 해 주는것에 부담사지니 하라 함.
    미혼 둘째는 앞으로 결혼해야하는데 아버지 직업 챙피할 수있고 생활비 보조에대한 부담이나 현실 감각없으니 무조건 못하게 함. 그냥 둘째가 생활비 낼거 아니면 입 다물고있어야함. 철딱서니없이.. 아버지 아직 젊은데 일 할 곳 있음 해야죠. 요즘 화이트 칼라들도 은퇴하고 다들 경비일 많이 하시는데..

  • 15. ...
    '21.8.22 7:07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우리 심리는 그냥 서로 가족들끼리 이야기 하는편이예요 .... 그심리에 대해서 쟤가 왜 저런 생각을 할까 의문을 갖는거 보다는 직접적으로 대놓고 이야기 하는편이거든요 .그래야 그 심리를 정확하게 알수가 있는거니까..

  • 16. 갑질도
    '21.8.22 7:07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나름이에요. 사장, 직원 30명 남짓 회사와
    아파트 1단지 주민수를 비교하며 다 똑같은 갑질이라고 하는거에요?

  • 17. ..
    '21.8.22 7:08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시집간 첫째는 이제 아버지 직업 상관없고 본인이 생활비 지원 해 주는것에 부담되니 하라 함.
    미혼 둘째는 앞으로 결혼해야하는데 아버지 직업 책 잡힐까봐 싫은거고 생활비 보조에대한 부담이나 현실 감각없으니 무조건 못하게 함. 그냥 둘째가 생활비 낼거 아니면 입 다물고있어야함. 철딱서니없이.. 아버지 아직 젊은데 일 할 곳 있음 해야죠. 요즘 화이트 칼라들도 은퇴하고 다들 경비일 많이 하시는데..

  • 18. ...
    '21.8.22 7:08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심리는 그냥 서로 가족들끼리 이야기 하는편이예요 .... 그심리에 대해서 쟤가 왜 저런 생각을 할까 의문을 갖는거 보다는 직접적으로 대놓고 이야기 하는편이거든요 .그래야 그 심리를 정확하게 알수가 있는거니까. 그리고 단순히철없고 생각이 짧고 뭐 이래서 그럴까요 ..???? 생각은 각자 다를수도 있는거고 .... .아직 미혼이니까 나중에 자기 결혼할때 낮춰볼까봐 그런것도 있겟죠 ...

  • 19. ㅇㅇ
    '21.8.22 7:08 PM (122.40.xxx.178) - 삭제된댓글

    경비라도 하시려는 아버지가 있어 다행인거 모르네요. 시아버지가 그렇게.힘들다고 편한 자리였던 경비관두고 60초 부터 아들 생활비받아 사세요. 아직도 엄청 건강하시네요. 80중반인데

  • 20. ...
    '21.8.22 7:13 PM (58.141.xxx.86)

    둘째가 아직 세상을 잘 모르네요. 그 나이에, 전문성, 자본 없이 하실 수 있는 일들이 많지가 않잖아요. 아버지가 그래도 열심히 사시겠다고 그러시는데....

    그리고 나중에 결혼할 때, 아버지께서 아직 건강하신데 집에만 있기 그러시다고, 생활비라도 버신다고 경비원으로 일하신다고 그렇게 설명드리면, 시댁에서 뭘 그렇게 낮춰보겠나요?

  • 21. ...
    '21.8.22 7:15 PM (223.38.xxx.71)

    경비 같은 거라도 해야 말 상대도 있고 규칙적인 생활하는데요. 요즘 최저임금 오르면서 경비도 일이 괜찮아졌어요.

  • 22. 123
    '21.8.22 7:16 PM (14.40.xxx.74)

    둘째가 아직 세상을 잘 모르네요222

  • 23. 60이면
    '21.8.22 7:19 PM (61.254.xxx.115)

    너무 젊음.백세시대인데 돈 쌓아놓고 사는 사람 아니면 일하셔야됨.

  • 24. 우리애
    '21.8.22 7:21 PM (61.254.xxx.115)

    학교 교장샘도 60대에.은퇴하셨는데 마을버스 기사하심. 자녀들도 있고 혼사 시켜야하는거 다 마찬가지아님? 놀면 생활비가 나무에서 열리기라도 하나? 현실감각 없긴. 놀아서 생활비 대야하는 친정보모있다는것보다 나음.

  • 25. 갑질없는
    '21.8.22 7:21 PM (178.4.xxx.227)

    일자리가 어딨나요?
    다들 그렇게 돈 벌고 먹고 사는거지.
    둘째가 생활비 댈거면 그러라 그러세요.
    입으로만 효도 누가 못해요?

  • 26. ㆍㆍㆍ‥
    '21.8.22 7:23 PM (211.208.xxx.37)

    둘째딸이 아버지 생활비 책임질거 아니면 가만히 있어야죠. 우리 작은아버지는 은행지점장으로 정년퇴직 하시고 지금 경비일 하십니다. 그래도 벌써 일을 놓기에는 이른것 같다며 경비일이든 뭐든 몇년 더 하실거래요.

  • 27. ㆍㆍㆍㆍㆍ
    '21.8.22 7:25 PM (211.208.xxx.37)

    우리아버지 지인은 고교교사로 정년퇴직 하시고 택시운전 해요. 백세시대이고 자식들은 자기 앞가림 하기도 바쁜 세상인데 퇴직했다고 일 놓고 쉬기엔 명이 너무 길어요. 현실이 그렇죠.

  • 28. 김연경 아버지도
    '21.8.22 7:27 PM (178.4.xxx.227)

    택시 운전하시는데
    그 정도면 딸 덕분에 편하게 살텐데
    끝까지 자기 일 열심히 하시는거 존경스럽던데.

    둘째 딸 아주 이상해요.

  • 29. 60대면
    '21.8.22 7:28 PM (211.36.xxx.70)

    건강을 위해서라도 일을 해야지요
    10년은 일을 더 할수있어요

  • 30. 여기
    '21.8.22 7:31 PM (175.223.xxx.146)

    시아버지 경비한다면 딱 견적 나오잖아요
    둘째는 결혼 생각하는거죠
    김연경이야 재벌이 티에 청바지 똑같은거 365일 입어도 소박하다
    칭찬 하잖아요 그급인거죠

  • 31. 저희
    '21.8.22 7:33 PM (1.235.xxx.28)

    저희 외삼촌 60세 넘어 마을버스 운전사 하셔서 10년 넘게 하셨는데 10년간 약 3-4억 버신 걸로 알아요.
    시작 전에 할까 말까 생각이 많으셨다고 하던데
    그 세월 놀았으면 참 아까울 뻔 했다고 하시던대요.

  • 32. 그럼
    '21.8.22 7:33 PM (178.4.xxx.227)

    결혼할때 백수 아버지가 더 낫다구요?

  • 33. ㆍㆍㆍㆍ
    '21.8.22 7:34 PM (211.208.xxx.37)

    경비건 뭐건 뭐라도 직업이 있는 아버지인거 백배낫지, 노후대비도 안되어있는데 직업도 없으면 처갓집 생계까지 책임져야 한다는건데 그게 더 최악입니다. 남자들 다 도망가겠네요.

  • 34. 그럼
    '21.8.22 7:39 PM (180.68.xxx.158)

    아버지는 이슬만 먹고살수도 없고,
    어쩌라는건지...

  • 35. ㅇㅇ
    '21.8.22 7:43 PM (49.171.xxx.176) - 삭제된댓글

    사연읽어주고 얘기나누는 유투브에서 나온얘기네요
    그때 둘째가 자긴 앞으로 결혼할텐데 시댁에 우습게 보일까봐 걱정했어요

  • 36. ..
    '21.8.22 7:45 PM (211.36.xxx.14) - 삭제된댓글

    주식병 사업병 걸려서 끊임없이 사고치는 사람을 못봤나봅니다.
    있는 재산 지키며 소소히 용돈이니 버시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서 하는 소리죠.

  • 37. ㅁㅁㅁㅁ
    '21.8.22 7:46 PM (125.178.xxx.53)

    노후준비가 안돼서 한다는데 말리면 어쩌라는겨

  • 38. . .
    '21.8.22 7:50 PM (203.170.xxx.178)

    딸이 철이 없네요
    생활비 드리던가

  • 39. 창피?
    '21.8.22 8:04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저런게 딸자식이랍시고... 한심

  • 40. 딸이
    '21.8.22 8:04 PM (175.223.xxx.64)

    같은 경비 시아버지 있는집으로 시집 안가고 싶은거죠
    자기 집은 저래도

  • 41. .......
    '21.8.22 8:23 PM (222.234.xxx.41)

    작은딸이
    아빠경비월급만큼 돈드릴수있으면인정

  • 42. ....
    '21.8.22 8:2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울 시아버지가 퇴임하고 연금 나오는데도
    아파트는 아니고 꽤 큰 회사 경비로 일하셨어요
    그때 남편 만나 결혼했는데 부지런하시구나 생각했지 나쁘다 생각안했어요
    님은 노후 준비 안됐다니 그전에도 그저 그렇다 경비하는거처럼 보일수도 있긴한데
    딸에 마음도 일종에 속임수라고 봐요
    모르고 결혼하는 상대방 입장을 생각해봐요
    결혼했는데 노후 안된 손 놓고 있는 처가 부모라면 얼마나 당황할지
    시작해보고 갑질하는 놈 있음 그때 그만둬도 돼요
    울 아파트 경비는 갑질 당하지는 않는거 같네요
    꾸준히 일하고

  • 43. ....
    '21.8.22 8:33 PM (1.237.xxx.189)

    울 시아버지가 퇴임하고 연금 나오는데도
    아파트는 아니고 꽤 큰 회사 경비로 일하셨어요
    그때 남편 만나 결혼했는데 부지런하시구나 생각했지 나쁘다 생각안했어요
    님은 노후 준비 안됐다니 그전에도 그저 그렇다 경비하는거처럼 보일수 있고 상황이 좀 다르긴한거같은데
    딸에 마음도 일종에 속임수라고 봐요
    모르고 결혼하는 상대방 입장을 생각해봐요
    결혼했는데 노후 안된 손 놓고 있는 처가 부모라면 얼마나 당황할지
    시작해보고 갑질하는 놈 있음 그때 그만둬도 돼요
    울 아파트 경비는 갑질 당하지는 않는거 같네요
    꾸준히 일하고

  • 44. ....
    '21.8.22 8:38 PM (221.157.xxx.127)

    미혼일경우 여자는 아버지 직업으로 레벨 따지는경우가 있어서 그런듯

  • 45. ....
    '21.8.22 9:03 PM (122.38.xxx.175)

    솔직히..노년을 경비로 삶을 마감하는건 좀 비참한것 같아요.
    정말 경비아저씨 대하는 분들...노숙자 대하듯이 하는 분들도 있던데요..냄새난다고.

    둘째는 마음이 너무 아펐나보네요.

    그냥 적게 쓰고 경비 안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오피스텔 경비는 그래도 존중해주고 분위기 괜찮은데 아파트 경비는 ㅠㅠ

  • 46.
    '21.8.22 9:07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생활비 댈거 아님 가만히 있어야죠
    그리고 여긴 경비 사회적 하층민 취급하는데
    그 아파트 주민 성향 따라 달라요

    윗분은 ㅎㅎ 그런 아파트 사나봐요? 아니 경비해서 먹고 살아야하면 경비하는거지 뭘 적게쓰고 경비를 하지 말라는 건지
    괜히 멀쩡히 경비 하는 분들에게 혼자 감정이입하는 듯

  • 47. ㄴ어이없네
    '21.8.22 9:08 PM (175.119.xxx.110)

    님은 지금 경비일 하시는 분들 비하하고 있는건 아시나요?
    비참? 단어선택 가려해요 진짜.

  • 48.
    '21.8.22 9:09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생활비 댈거 아님 가만히 있어야죠
    그리고 여긴 경비 사회적 하층민 취급하는데
    괜찮은 직장 다니다 퇴직하고 경비하는 분들도 많고
    좋은 경비 자리는 젊은 사람들도 지원할걸요?
    대우는 그 아파트 주민 성향 따라 달라요
    노숙자 취급 하는 곳은 그 사람 예의 수준이 그거밖에 안되는 거구요

    윗분은 경비해서 먹고 살아야하면 경비하는거지 뭘 적게쓰고 경비를 하지 말라는 건지
    괜히 멀쩡히 경비 하는 분들에게 혼자 감정이입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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