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결혼 안 시키겠다는 엄마들 정말 딸이 힘들까봐 그런건가요?
1. ...
'21.8.22 4:50 PM (203.175.xxx.169)자기가 결혼해 보니 별볼일 없어서 그런거겠죠 좋은 집에 좋은 남편 만나 고생 안하고 살았음 자식도 결혼하길 바라는듯
2. …
'21.8.22 4:50 PM (112.147.xxx.98)남자인데 돈잘벌고 착하니까 못하게하는 홀어머니 봤어요
3. ...
'21.8.22 4:50 PM (222.236.xxx.104)전 아직 자식도 없지만 엄마가 결혼하지 말라고 안하겠어요 ..ㅋㅋ반대로 결혼하라고 해도 할 마음이 없으면 안할테구요
4. ..
'21.8.22 4:51 PM (110.35.xxx.204)아들도 그런거같아요
장수가 재앙이에요
짐승도 자식 행복하게 독립시켜야 부모할일이거늘5. 삼
'21.8.22 4:52 PM (61.254.xxx.151)나같이 힘들게 살지말고 자유롭게 편하게 살라고 그러겠지요 뭘 엄마위해서 안시키려할까요
6. 그럴리가요
'21.8.22 4:53 PM (14.55.xxx.141)대부분 엄마들은 딸이 좋아하는 사람 만나서
알콩달콩 살기 바래요
전 딸들이 노처녀 비혼들이라 선들선들 가을바람이
부니 심란해서 죽겠어요
직장도 부러워하는 직장이고
다 돈도 많이 모아놨어요
저도 보탤거고..
그런엄마 드물어요7. ...
'21.8.22 4:55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요즘은 결혼 안하는게 아닌 못하는거라도 말로는 다 그렇게 얘기하죠
당사자도 그렇고 부모들도 그렇게 얘기하는게 뒷말안나오고 쿨하니까요8. ...
'21.8.22 4:55 PM (61.99.xxx.154)안하길 바라진 않고
안한다고 결혼얘기 꺼내지도 못하게 하니 포기중... ㅠㅠ9. ㅇㅇ
'21.8.22 4:56 PM (211.196.xxx.185)결혼 안시킨다 이말 자체가 웃기죠뭐... 성인이 엄마가 하지말란다고 네 하고 결혼 안하면 그것처럼 심각한 마마걸이 어딨나요.. 이상한 모녀지간 되겠습니다
10. …
'21.8.22 4:56 PM (110.70.xxx.30)제 어머니는 늘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면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고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살라고 하셨죠. 지금도 감사해요.
11. ㅁㅁ
'21.8.22 4:56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시키고 말고가 어딧어요
본인 선택이지
시킨다고 말린다고 따르는 인간이나
이런 글 쓰는이나 ㅠㅠ12. ..
'21.8.22 4:57 PM (125.179.xxx.20)설마요
사랑하는 사람, 따뜻한 성품의 남편 만나 가족 이루고 살길 바라죠
근데 이상한 집엔 안갔음 하는거죠
이건 아들엄마도 마찬가지일거고13. .....
'21.8.22 4:57 PM (211.221.xxx.167)한국에선 결혼이 여자한테 불합리한 점이 많으니까
내 딸이 힘들게 살지 않기 바라는 부모 마음에서
그런 소리하는거겠죠.
그리고 안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지
자식이 결혼한다는데 하지말라고 말리는 부모가 어디 있겠어요.14. ㅇㅇ
'21.8.22 5:00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진짜 힘들까봐 그래요.
결혼은 본인 선택이라.. 엄마영향받을까봐 하지말라 말은 안하지만
그렇다고 꼭 해야한다 말을 안하고 있어요.15. ...
'21.8.22 5:02 PM (61.98.xxx.116)딸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말이겠지요~예전처럼 나이들면 결혼해야하고.. 그런 개 의미 없다 생각해요
16. ...
'21.8.22 5:03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만날때 마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결혼해라
어쩌고 했더니 집에 이젠 안와요
저도 지쳐서 알아서 해라
놓아버렸어요
안해도 좋다!
이런 마인드의 앞선 엄마들이 제 경우엔
부럽네요17. 그러거나
'21.8.22 5:05 PM (118.235.xxx.218)말거나 상관있나요? 자기딸 끼고 살고 싶다해도 끼많으면 일찍 결혼할거고 곰같음 가라해도 못갈거고 그런거지
18. 엄마
'21.8.22 5:06 PM (14.55.xxx.141)만날때 마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결혼해라
그랬더니 이젠 집에 안와요(다른지역에 있음)
나도 모르겠다 놓아 버렸어요
안해도 좋다는 앞선 마인드의 엄마들이
제 경우엔 부러워요
아직도 미련이 남아서..19. ㅇㅇㅇ
'21.8.22 5:07 PM (221.149.xxx.124)쓸만한 남자가 없어도 너무 없는 현실을 직접 겪어보니, 엥간하면 내 딸은 시키고 싶지 않아요
20. 아들도 맞단가지
'21.8.22 5:08 PM (125.176.xxx.8)아들가진 엄마들도 마찬가지에요.
내 옆에 있는 몇몇지인들보니 결혼시킬 마음이 없어보이던데요. 심지어 자식이름으로 대출까지 받고.
아이들도 결혼할생각도 없는것 같고.21. .....
'21.8.22 5:09 PM (118.235.xxx.150)딸엄마
결혼은 한해도 된다고 계속 말하고 있어요.
성매매1위
n번방26망
가사노동분담 하위
반반충
여혐남
이런 남자들하고 같이 살아야하는 세상이라
남자도 조심해서 만나야한다고 계속 말해주고있요22. ㅎㅎㅎ
'21.8.22 5:14 PM (58.237.xxx.75)강요 좀 하지마세요~
자식이 알아서 선택할 수 있게 해줘야지…
굳이 결혼해라마라 말을 왜해요
그런말을 계속 반복하는 자체가 강요입니다.23. 티니
'21.8.22 5:15 PM (116.39.xxx.156)강요 좀 하지마세요~
자식이 알아서 선택할 수 있게 해줘야지…
굳이 결혼해라마라 말을 왜해요
그런말을 계속 반복하는 자체가 강요입니다.22222222222224. ...
'21.8.22 5:17 PM (61.99.xxx.154)예나 지금이나 부모말 듣는 자식이 얼마나 된다고.. 해라 말아라 하겠어요
알아서 살겠죠
취직할때까진 지원해줬으니.25. 딸이 물건입니까?
'21.8.22 5:21 PM (118.235.xxx.242)시키고 안시키고
그걸 누가해요
결혼 해라.해서 하고
하지마라.해서 안하는 딸 본적 있어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공부도 억지로 시키면 탈나는데 하물며 결혼을 해라.마라 부모가 결정할수 있을거라 생각하다니요26. ...
'21.8.22 5:29 PM (125.176.xxx.120)각자 알아서 하는거죠. 아이 하나 있고,, 아주 어리고 아들인데. 대학 학비까지 대주고 독립시킬꺼고 전 하고 싶은거 하며 원하는대로 살라고 할꺼에요.
각자 인생은 자기가 알아서.. 그게 제 모토입니다.27. 여기글을 보면
'21.8.22 5:30 PM (14.55.xxx.141)늙어서 자식없으면 요양원서도 학대받는다
보호자가 없으면 수술도 못한다
돈도 누구누구가 다 빼간다
이런말들을 하니 부모로선 걱정인거죠
그런 글을보면 딸에게 전화하고 싶다가도
듣기 싫어하니 전화도 못해요
신탁도 있다
대학에 기부하면 돌봐준다..
그런 댓글이 솔직히 가슴 아파요
나 떠난후가..28. 여기글을 보면
'21.8.22 5:36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억지로는 저도 안 시킵니다
억지로 갈 애도 아니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결혼하라는게
얼마나 잔인해요?
못할일 이죠
딸눈에 쏙 들어 본인이 먼저 결혼할래요
한다면 춤이라도출 일이지만요29. 말만
'21.8.22 5:43 PM (175.223.xxx.104) - 삭제된댓글그런거죠. 늙은 딸부양이 더 무서워..
30. 그니까
'21.8.22 5:47 P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요새 애들이 말한다고 어디 듣던가요?
대부분 부모들(특히 엄마들)은 하라 말아라 가 아니고, 네 맘대로 선택해라.31. ..
'21.8.22 5:54 PM (223.33.xxx.209)요즘 딸들 혼자 살아도 부모 부양 안 해요
저도 그럴 생각 없구요32. 무슨말씀을?
'21.8.22 6:01 PM (14.55.xxx.141)어떤부모가 늙은딸 부양하기 싫어 결혼하라 한답니까?
반대로 나 부양하라고 결혼 하지마라 한답니까?33. 몰라서
'21.8.22 6:05 PM (118.235.xxx.137)그렇지 늙으면 자식 결혼 싫어하는분 많아요
34. ㅇㅇ
'21.8.22 6:16 PM (122.40.xxx.178)딸이 노처녀될거같고. 가난한 남자랑은 자기가 안하겠다는 애도 있고 저도 가난한건 괜찮아요. 부모가 자기 노후자금도 없을정도면 하지말라고 할거에요. 부모가 독립되지못한집도 싫어요. 결혼시키면 각자 살아야죠. 제가 시부모땜에 지금도 힘들어서
35. …
'21.8.22 6:17 PM (106.101.xxx.222)알게모르게 자식이 이익수단이거나 호구지책인 집도 많아요
제 3자는 알 수 없는 자식을 통한 이익 공유 혹은 이익착취
부모는 이런 자식의 결혼이 달가울리 없지만 대외적으로는 자식 걱정으로 포장 위장하는 경우가 많아요
당연해보이는 부모의 자식사랑이 당연하지 않은 경우도 들쳐보면 많을 겁니다
자식의 독자적인 결정을 끝까지 말리는게 과연 사랑 때문일까 자식 걱정 때문일까 의심스런 사례는 주변에도 많습니다
다들 설마설마하는 것일 뿐36. ....
'21.8.22 7:46 PM (61.99.xxx.154)맞아요 늙은 딸 부양이 더 힘들죠 ㅎㅎㅎㅎ
37. ..
'21.8.22 9:10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안시키는건 아니고 본인이 안한다 하면 하라고 강요는 안하겠어요
38. 음
'21.8.22 9:49 PM (119.56.xxx.21)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기를 제일 원하지만 현실은 자기 희생의 연속이고 그나마 좋은 베필만날 경우 존중도 받고 보람도 느끼지만 대부분 고생만 쎄가 빠지게 하니... 결혼하라마라 아무말 못할듯요
39. ...
'21.8.22 10:09 PM (211.34.xxx.19)능력되면 여자는 혼자 사는게 편하고 좋죠
40. 딸 둘
'21.8.22 10:11 PM (39.7.xxx.53)결혼 해 알콩달콩 살면 좋겠지만
딸들이 원치 않으니 억지로 하라고는
절대 하고싶지 않아요.41. 결혼을
'21.8.22 10:17 PM (175.116.xxx.127)하던 안하던 성인이 되면 부모와 떨어져
독립해 사는게 맞고요
알바만해서 산다하더라도
본인이 원하는게 아님. 같이 사는게 아님
결혼의 유무가 문제가 아님
부모와 계속 같이 사는게 문제
부모도 자식도 서로가 서로에게 독립해야만 함42. 민이모친
'21.8.23 2:16 AM (211.224.xxx.224)제 주위에 딸만 있는 엄마들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사람 꽤 있어요 본인처럼 살지 말라구요 그래서 탄탄한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이것저것 시키구요 근데 이런 말하면서 딸의 미래에 엄마의 미래도 같이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43. 에이
'21.8.23 5:57 AM (14.39.xxx.89)늙은 딸 부양이 걱정이라고요?
대부분은 진짜 딸을 걱정해서가 아니라 딸 곁에 두고 경제력있는 딸에게 숟가락 얹으려는 엄마들이예요
아들보다 딸이 엄마에겐 만만하잖아요
늙은 엄마가 어떻게 젊은이를 부양하나요? 나이들면 절로 젊은 자식이 늙은 부모 봉양할 수 밖에 없는데...
더구나 엄마가 되서 딸을 결혼시키네 마네 할 정도의 엄마면 딸을 휘어잡고 사는 스타일이고 그 딸들은 엄마에게 효녀가 되려하고 효녀 소리 듣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인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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