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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심 약속 생겼다며 싸온 도시락 먹으라고 건네 주네요

점심 조회수 : 29,989
작성일 : 2021-08-22 14:34:31
어떠신가요?



흔쾌히 드시나요?



우물쭈물 알았다고는 했지만 남의 도시락 먹기 싫거든요



ㅠ 지혜를 좀 주세요 ㅠ











후기: 결국 잘 ?먹었습니다

찌게시켜서 국물에 잘 먹고 반찬은 먹지 않아서 돌려 드렸어요

추가: 친하지 않은 사람한테 줄 도시락은 아니였던거 같아요
밥통에서 좀 오래 있어서 군데군데 딱딱한 부위가 있는 밥
익은 오이소박이
깻잎 짱아찌
이렇게 3가지로 아직 어색함이 많고 친해지려는 단계의 사람에게 줄 도시락은 아니라고 봅니다




IP : 110.70.xxx.75
1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2 2:34 PM (61.99.xxx.154)

    헐... 개싫다

  • 2. ㅔㅔ
    '21.8.22 2:35 PM (221.149.xxx.124)

    저도 약속 있어요 ^^

  • 3.
    '21.8.22 2:36 PM (116.125.xxx.188)

    헐 그걸 왜줘요?
    저는 괜찮아요

  • 4. ㅇㄹㅇ다이어
    '21.8.22 2:36 PM (119.67.xxx.22)

    다욧 중이라 샐러드 먹는다 하세요

  • 5. 점심
    '21.8.22 2:37 PM (110.70.xxx.75)

    입사한지 3개월 되서 만만해 보였나봐요

  • 6.
    '21.8.22 2:38 P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황당하네요. 정말 싫다.

  • 7.
    '21.8.22 2:39 PM (1.222.xxx.53)

    가지가지네요

  • 8. ..
    '21.8.22 2:39 PM (118.35.xxx.151)

    잔반처리도 아니고 기분나빠요

  • 9. anjdi
    '21.8.22 2:3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뭐야. 내꺼 쓰레기 만들기 싫어서 처리해달라는건지

  • 10. ㅇㅇ
    '21.8.22 2:43 PM (39.7.xxx.143) - 삭제된댓글

    ㅎㅎ 약속생겨서 나갔다고 그 도시락 고대로 돌려주세요

  • 11. 점심
    '21.8.22 2:45 PM (110.70.xxx.75)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좀 개념이 없죠?
    친하게 지내려고 했는데 정도를 이탈하네요

  • 12. ㅇㅇ
    '21.8.22 2:46 PM (110.12.xxx.167)

    약속있어요나
    소화안되서 아무것도 안먹으려고요

    너무 기분 나빠하지는 마세요
    그냥 센스 없는 사람일수 있어요
    정성껏 싸온거 버리는거 아깝다고 단순하게 생각해서

  • 13. ??
    '21.8.22 2:47 PM (211.36.xxx.48) - 삭제된댓글

    호의얼 수도 있는데,..
    이게 세대 차일까요?

  • 14. 그걸
    '21.8.22 2:48 PM (116.127.xxx.173)

    호의라고 생각하는간가요 설마?
    웃기심
    난남의도시락은 내가못먹을거같음ㅜ샌드위치 나 이런거아니면ㅜ

  • 15. ..
    '21.8.22 2:48 PM (61.255.xxx.48)

    개이득이라고 생각했을거같은데 댓글보고 당황

  • 16. 우주
    '21.8.22 2:48 PM (125.180.xxx.18)

    저 직장은 서로 잘 그랬는데요...

  • 17.
    '21.8.22 2:49 PM (112.187.xxx.78)

    글만봐서는 상황의 늬앙스를 잘 모르겠네요.
    도시락도 종류에 따라 느낌이 다를테고,

    오지랍넓은 분이란 생각외엔 별 생각 안드는데요.

  • 18. 노노
    '21.8.22 2:49 PM (180.66.xxx.124)

    40대인데.. 정말 싫네요
    웃으며 괜찮다고 잘라 말해야 함. 먹지 말고 나중에라도 그렇게 하세요

  • 19. 헉스
    '21.8.22 2:49 PM (39.115.xxx.20)

    그건 진짜 친한 상대에게 할 수 있는 호의의 표현인뎅
    제 관점서는요
    전 남의 집밥 집반찬 좋아하거든요

    근데 님은 마치 모유를 선물받은듯한 느낌이시라면
    어차피 궁합이 안 맞는 사이니까

    친해지기 힘들듯

  • 20.
    '21.8.22 2:51 PM (211.205.xxx.62)

    본인이 싫으면 그만인거죠
    그냥 돌려주세요
    약속있어 못먹었다고 해요

  • 21. ㅁㅁㅁㅁ
    '21.8.22 2:52 PM (125.178.xxx.53)

    호의일수도 있죠
    원치않으면 안받으시면 그만이구요
    거절하는법을 익히셔야겠어요

  • 22.
    '21.8.22 2:54 PM (121.165.xxx.96)

    그게 화날일인가요. 전 나쁘지않을텐데 거기다 반찬 맛있는거 많으면 굿일듯

  • 23. 나도
    '21.8.22 2:57 PM (211.246.xxx.199) - 삭제된댓글

    어머나 정성껏 싼건데 제가 먹어도 될까요 땡큐~ 하고 얘기한 뒤 먹을듯 ㅎ

  • 24. 때인뜨
    '21.8.22 2:58 PM (211.58.xxx.176) - 삭제된댓글

    음식점음식은 어떻게 먹나요?

  • 25. 그게
    '21.8.22 2:59 PM (182.172.xxx.136)

    받은입장에선 당황스럽지만 주는 입장에서는
    골치거리 처리가 아니라 나름 생각한다고 준것
    같아요. 커피 두잔 생겼을 때 한잔 나눠주는 것 처럼.
    물론 저도 받아먹고싶지 않고, 내꺼 줄만큼 정있는(?)
    성격도 아니에요. 저는 그 반대의 경우 (제가 급
    점심회식할 일이 생겼는데 안 가는 직원이 제 도시락
    자기 달라고 ㅠㅠ 저는 아가씨 상대는 유부남이었는데
    너무 싫었어요. 제가 대충 싼거라 치부를 들킨 느낌.
    상사라 싫다 거절도 못하고 휴....)

  • 26. ....
    '21.8.22 2:59 PM (221.147.xxx.134)

    다들 배배꼬였나...

    나같음 아 정말 힘들게 준비한거 제가 먹어도 될까요
    하고 맛있게 냠냠

    다들 너무 예민하군요....

  • 27. 이게
    '21.8.22 2:59 PM (211.36.xxx.54)

    그렇게 황당하다는 글에 놀랍니다.
    먹던것 준것도 아니고 싫으면 받질 말든가 아님
    그냥 돌려주면 되지 뭔 이리들 우루루 달려드는지.
    식당밥 보단 위생적이고 몸에도 좋겠구만.

  • 28. ..
    '21.8.22 2:59 P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이게 화날일인가요? 222

    좋으면 땡큐하면되고
    싫으면 다른 이유대며 안먹으면 되는거아닌가요?

  • 29. 이게
    '21.8.22 3:01 PM (58.228.xxx.93)

    화날일인지?? 잘먹으께하고 먹을듯^^~

  • 30. 왜요
    '21.8.22 3:02 PM (112.153.xxx.133)

    먹기 싫으면 괜찮다 사양하면 되고 먹고 싶으면 먹으면 되지, 이게 그 사람을 욕할 일인가요? 이해가 안 가네요

  • 31. 한낮의 별빛
    '21.8.22 3:02 PM (118.235.xxx.123)

    ..

    '21.8.22 2:59 PM (124.111.xxx.38)

    이게 화날일인가요? 3333

    좋으면 땡큐하면 되고
    싫으면 다른 이유대며 안먹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굳이 먹고 싶은 음식이 있었던 게 아니라면
    오랜만에 집밥 도시락이 더 좋을 것 같네요.

    호의는 그냥 호의로.
    꼬지 맙시다.

  • 32. 이래서
    '21.8.22 3:04 P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가 힘든건가 봅니다.

    내가 호의여도 남은 악의로 받아들이기도 하는군요.

  • 33. ...
    '21.8.22 3:05 PM (61.99.xxx.154)

    그게 뭔 호의...

  • 34. ...
    '21.8.22 3:07 PM (112.152.xxx.69)

    댁 도시락 먹기 싫어서 안먹었다고 줘 버리고 맛있는거 드세요

  • 35. ㅇㅇ
    '21.8.22 3:09 PM (218.148.xxx.94)

    가정에서 씻고 조리한 재료가 더 위생적일텐데요

  • 36. ......
    '21.8.22 3:09 PM (182.211.xxx.105)

    그 도시락을 돈주고 사라는것도 아니고
    먹던거 주는것도 아니고...


    와 나는 82하면서 성격이 나쁘진 않다는거 깨달음.

  • 37. ......
    '21.8.22 3:13 PM (182.211.xxx.105)

    알았다고 하고 왜 뒤에서 딴소리해요??
    피곤하다 진짜 이런여자

  • 38. 점심
    '21.8.22 3:14 PM (110.70.xxx.75)

    방금 먹고 왔어요
    구내식당에서 순두부 시켜서
    도시락은 밥만 먹고 반찬은 안 먹었어요
    밥이 밥통에서 굳어진 밥이라 먹기가 좀 불편했지만 주는사람 생각해서 찌게에 적셔서 먹었습니다

    저도 잘됐네요 라고 ok했지만 좀 비위에 안 맞을까봐 걱정했어요
    아직 감사인사는 안했구요
    다음에 또 줄까봐서요
    제 생각엔 너무 황당했는데
    반대의견 댓글들 보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확장되네요
    역시82언니들 ~~^^

  • 39. 나다
    '21.8.22 3:15 PM (183.98.xxx.217)

    저도 외식보다 좋을 것 같은데요.
    설마 반찬이 김치 하나인데 줄 리는 없고요^^
    갚아야 하는 게 신경쓰여 귀찮지만 도시락은 댕큐할 듯요.

  • 40. ....
    '21.8.22 3:15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게 뭐 그렇게까지 원글님 같이 생각을 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단한번도 도시락 사들고 다니는 회사를 다녀본적은 없지만... 그냥 저 도시락 가지고 와서 괜찮다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그게 뒷담화까지 깔정도의 이야기인가 싶네요 .. 그냥 앞에서 대놓고 이야기 하세요 ....

  • 41. ...
    '21.8.22 3:20 PM (222.236.xxx.104)

    그게 뭐 그렇게까지 원글님 같이 생각을 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단한번도 도시락 사들고 다니는 회사를 다녀본적은 없지만... 그냥 저 도시락 가지고 와서 괜찮다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그게 뒷담화까지 깔정도의 이야기인가 싶네요 .. 그냥 앞에서 대놓고 이야기 하세요 .... 만만하게 본다 뭐 이런건 생각도 안날것 같네요 .. 만약에 누가 저한테 도시락 준다면...쓰레기를 던져준것도 아니고 원글님은 만만한 사람한테 도시락 던져주나요.???

  • 42. 점심
    '21.8.22 3:22 PM (110.70.xxx.75)

    웟님 혹시 저 도시락 준 분인가요?

  • 43. ..
    '21.8.22 3:23 PM (116.39.xxx.162)

    저라면 땡큐하고 먹습니다.
    실제로 먹었어요.ㅎ

  • 44. ...
    '21.8.22 3:23 P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현명하게 잘 처리하셨네요
    가족도 아니고 남의 집 반찬은
    도시락 같이 먹으면 모를까 혼자 먹기 내키진
    않죠 그 분도 악의는 없었던 거 같고
    다음에 또 주면 나도 약속있다 하는 수 밖에

  • 45. 와우!!!
    '21.8.22 3:26 PM (223.33.xxx.50)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렇게도 생각하는군요!!!
    전 43세인데 이런일 있으면, 같은 파트내 사람이면
    오~ 맛있는 반찬 싸오셨어요? 제가 먹어도되요?
    하면서 잘 먹겠습니다. 하고 우선은 받겠습니다.
    그리고 한 번 먹어봐서 그 집 도시락이 내 입맛에
    안 맞으면 그 뒤부터 저도 오늘은 약속있어서요..라면서 거절할꺼구요. 설마 김치 하나 달랑 싸온 도시락을 먹으라고 주는 건 아닐꺼잖아요.222222 물론 상대방이 내 도시락 먹을래요? 라고 물어보고 원글님이 ok 한거아니에요?
    상대방이 강압적으로 나 점심약속 있으니 내 도시락 먹어.라고 말하며 도시락 안겨주고 간거에요?(그럼 상대방이 예의가 없는거죠.) 그게 아니라 전자면 이걸 뒤에서 이렇게 깔 일인가 싶네요. 22222

  • 46. 반대로
    '21.8.22 3:28 PM (14.138.xxx.159)

    만약 거절 못한다면 밥과 찌개는 따뜻한 구내식당것으로 먹고, 반찬은 도시락반찬 먹었을 것 같아요. 식당 김치랑 야채 거의 중국산이고 제대로 씻고 했을지.. 집반찬이 조미료는 덜해도 본인 먹을 거라 더 깨끗하겠죠.

  • 47. 입사3개월
    '21.8.22 3:31 PM (180.69.xxx.19)

    내가 먹을려고 싼 편한 도시락이죠.
    다른 사람주는건 그사람이 편한 사람이라서 그런거구요.

  • 48. 아쉬운 부분이
    '21.8.22 3:37 PM (1.241.xxx.216)

    분명 있습니다
    아무리 호의였더라도 먹으라며 건네는 식이 아니라
    도시락 싸왔는데 갑자기 점심약속이 생겼네~~
    혹시 먹을 사람 있을까???
    해서 먹는다 하면 주고 없으면 잘놔뒀다 도로
    가져가면 됐을것을 뭐하러 선심쓰듯 건네줬을까요
    직접 구운 빵이나 쿠키도 아닌걸요
    님의 당황스러움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리고 잘 처신하셨어요^^
    어떤 사람은 남의집 밥 못먹는 사람도 있어요
    식당밥은 먹어도요 그만큼 비위가 약한거죠
    반찬은 안먹었으니 담에는 건네지 않을거고
    밥은 먹었으니 무안치는 않겠네요 잘하셨어요~

  • 49. 저도 댓글에
    '21.8.22 3:38 PM (223.38.xxx.38)

    당황.
    호의를 저렇게 받아 들이네요.

  • 50.
    '21.8.22 3:38 PM (211.58.xxx.176) - 삭제된댓글

    이분 이상한 분이네요. 윗님 저 도시락준분이냐고 묻다니...

  • 51. …..
    '21.8.22 3:48 PM (114.207.xxx.19)

    거절할 수 있는 일인데.. 왜 거절을 못하고 뒷담화를 하는지.
    저도 잘 모르는 사람 도시락 먹고싶진 않고, 친하더라도 거절하고 싶으면 거절하겠지만, 내 도시락을 못 먹게 된 상황이면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긴 할 것 같아요. 기껏 준비한 도시락 저녁까지 두었다 집에 가져가면 버려야 하쟎아요. 먹겠다는 사람이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요.

  • 52. ......
    '21.8.22 3:49 PM (182.211.xxx.105) - 삭제된댓글

    식당꺼 더 드러운줄도 모르고 그건 먹고 반찬은 돌려줬대..
    아..진심 돌.
    식당에 잔반 버리고 주는 센스도 없네.

  • 53. ........
    '21.8.22 3:50 PM (182.211.xxx.105)

    밥만 먹고 반찬 도로 주는게 더 이상한 사람 같아요.

    진짜 이상하신분.

  • 54.
    '21.8.22 3:51 PM (221.138.xxx.122)

    좋을 것 같은데...

  • 55.
    '21.8.22 4:01 PM (119.64.xxx.182)

    어릴때 도시락 싸서 가지고 다녔는데 상사가 한명씩 불러내서 자기 점심식사에 데리고 나갔어요. 제가 당첨(?ㅠㅠ)되면 언니들이 도시락 대신 먹고 고맙다 했었는데…

  • 56. 럭키
    '21.8.22 4:05 PM (125.130.xxx.217)

    그러게
    밥만 먹고 반찬안먹은건 또 뭔지요.
    먹을만하니 줬을텐데 쓰레기준거마냥 얘기하는거 같아
    저도 나이든 사람으로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난 집밥이 더 좋던데
    다 다르군요

  • 57. ....
    '21.8.22 4:06 PM (112.133.xxx.95)

    저도 82보면서 내가 무던한 편이구나 느낌

  • 58. ...
    '21.8.22 4:08 PM (218.156.xxx.164)

    남의집 밥이 무슨 못먹을거 주는 것도 아니고
    먹기 싫음 거절하면 되지 왜 뒷담을 하시는지.

  • 59. ㅇㅇ
    '21.8.22 4:17 PM (39.7.xxx.99) - 삭제된댓글

    며칠전에 이웃집엄마 퇴원해서 김밥 다섯줄 싸서 갖다줬는데ㅜㅜ

  • 60. ㅡㅡ
    '21.8.22 4:19 PM (112.152.xxx.69)

    밥만 먹고 반찬은 돌려주고 더 이상해요

    그냥 구내식당에서 따뜻한 밥 먹었다고 다 돌려주면 되지

    님도 자존감 오지게 없으시네요

  • 61. ㅡㅡ
    '21.8.22 4:26 PM (114.203.xxx.133)

    싫으면 거절을 하세요
    거절도 못하면서 뒷담화 자리 펴지 마시고요

  • 62.
    '21.8.22 4:30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개이득 하면서 저는 잘 먹고 싹싹 씻어서 돌려 드릴것 같아요

  • 63. ...
    '21.8.22 4:34 PM (1.242.xxx.61)

    입사 3개월차여서 거절하기 뭐했나봐요 그럴수도 있지요
    다음엔 싫으면 그냥 솔직하게 말하세요

  • 64. 우와 이렇게
    '21.8.22 4:41 PM (125.130.xxx.222)

    다를 수가.나는 탱큐 하면서
    남의집 밥이 원래 맛있는거야 하며 먹을텐데.
    저 말은 우리집에서 농담처럼 흔히 하는 말임.
    친구네서 뭐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하면 농담처럼.

  • 65. 원글님
    '21.8.22 4:47 PM (178.4.xxx.227)

    찌개요. 찌개.

    기본적인 맞춤법은 제대로 쓰세요.

  • 66. ㅇㅇ
    '21.8.22 5:04 PM (39.7.xxx.72)

    까칠하시네요
    30대인데 저같음 그냥 사양하거나
    반찬도 먹었을거에요

  • 67. 참 이상한 성격
    '21.8.22 5:05 PM (182.227.xxx.41)

    죄송한데 원글님 참 성격 이상하거나 꼬인 분이시네요.
    본문에서도 느꼈지만 댓글보니 더 이상..
    남의 도시락이 그렇게 먹기 싫음 평소 남이 한 식당밥은 어찌 드시는지 모르겠지만 그건 그럴수 있다치고 걍 적당히 둘러대고 안 받음 될걸 뭔 뒷담환지..
    그리고 준 거 생각해서 먹었다면 차라리 반찬을 먹어야지 님처럼 밥만 먹은건 오히려 준 사람 무안주는 거죠.
    먹기싫은거 억지로 받았다는 그맘 고대로 비친 거구 내지는 반찬 맛없어 보여 손도 안댔다 이거 돌려서 멕이는 거잖아요.
    그걸 현명하게 행동했다는 사람은 또 뭐래?
    아. 다신 도시락 줄 생각하지 말란 무언의 의미를 전달한거라면 맞는 행동이긴 하네요.
    암튼 이걸 만만히 본다거나 기분 나쁘다는 분들 다들 원글님 이하 성격 꼬인 분들이니 이 참에 본인 성격 좀 다듬어보시길 권유드려요.
    오늘 또 한번 느끼지만 82참 유별나고 꼬인 여자들 많음.
    이럼 또 나더러 도시락 준 여자냐고 따질래나? ㅋㅋ

  • 68. 보통은
    '21.8.22 5:11 PM (124.53.xxx.135)

    사람들의 생각을 종잡을 수 없는
    세상에서 사는 것 같아요.
    저 같으면 호의로 생각했을 것 같거든요.

    드라마 펜트하우스
    악행을 일삼던 천서진이 어저께
    공포스럽게 엔딩을 장식하던데
    그 장면 보고 저렇게 만든 심수련이 얄밉고 짜증난다는 댓글 보고
    많이 놀랐었네요.

  • 69. 좀 불편했군요
    '21.8.22 5:17 PM (218.148.xxx.94)

    요즘같은이 습하고 더운 여름날씨에
    도시락밥통에 밥이
    찌개에 적셔먹을 만큼 먹기 불편하게 굳었던가요?
    불편감수하지말고
    그냥 밥도 드시지 말지 그러셨어요ㅠ

  • 70. 생각
    '21.8.22 5:18 PM (175.192.xxx.113)

    약속있다고 도시락주면 고맙던데..

  • 71. ...
    '21.8.22 5:19 PM (125.31.xxx.10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엿먹으라는 심정으로 건넸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원글님이 이런 반응일 줄 아ㄹ았으면 안 줬을 거에요.
    그 분이 불쌍하네요,
    담엔 절대 남에게 도시락 건네지 마시길
    원글님도 싫으면 거절하세요.

  • 72. 나도
    '21.8.22 5:21 PM (175.223.xxx.90)

    무던한 사람 같음 82에 까칠이들 많다
    저러니 친구도 없고 시가랑도 사이 안좋지 싶네

  • 73. ....
    '21.8.22 5:28 PM (61.79.xxx.247)

    댓글들이 웃기네요.
    먹다가 주는 것도 아니고.
    나도 나가서 먹을 일이 있거나, 나도 나가서 먹는게 좋으면 사양하고
    그렇지 않다면 고맙다하고 먹으면 될 일.
    음식점에서 파는 건 금이라도 넣었고, 집에서 싸 온 건 쓰레기라도 넣었나?
    위생으로 본다면 집에서 싸 온 도시락이 더 나을 듯.

  • 74. 저도.
    '21.8.22 5:33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감사하게 잘 먹을 거 같긴하지만 받아놓고 먹기 싫었음 갑자기 밥 약속 생겨서 못 먹었어요하고 그대로 돌려드릴 것 같아요.
    밥만 먹음 이건 먹은것도 안 먹은것도 아니고 먹긴 막었으니 싫은거 받고 성의표시 해야할 것 같아서 아예 손을 안댔을거 같거든요

  • 75. 궁금
    '21.8.22 5:5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반찬이 뭐던가요?

  • 76. ...
    '21.8.22 6:10 PM (211.226.xxx.65)

    먹던걸 준것도 아닌데, 잘 됐다고 하면서 받아놓고 왜 뒷담화해요?

    진짜 의뭉스럽네요.

    극혐.

  • 77. ...
    '21.8.22 6:12 PM (211.226.xxx.65)

    게다가 순두부찌게면 밥도 나왔을텐데, 그 밥은 안먹고 도시락에 밥만 먹고 반찬은 돌려줘요?

    더러워서 못먹겠다는 건가요?

    돌려받는 사람 진짜 불쾌하겠어요,

    그냥 싫다고 할것이지, 받아놓고 뒤에서 저러는건 진짜 토나오는 인간 유형이네요.

  • 78. 찌개
    '21.8.22 6:32 PM (178.4.xxx.227)

    밥만 먹은게 더 괴기스럽네요.헐..

  • 79.
    '21.8.22 6:50 PM (59.9.xxx.197)

    댓글이 왜 이렇게 극과 극으로 나뉘는지 알겠어요 글 올리신분과 기분나쁘다는 분들은 도시락을 먹던 밥이란 남은 반찬으로 싸는 분들이고, 너무 고맙다 하는 분들은 도시락을 맛있는 반찬으로 정성들여 싸는 분들입니다. 먹다남은 반찬들 싸와서 아무리 만만해도 남한테 먹으라고 하지는 않죠 …저도 회사 다닐때 주는거 받는거 다 해 봤는데 맛있는거 싸왔을때만 그리고 왠만큼 친한 사람한테만 줬었습니다 반찬 형편없으면 창피해서라도 못주고 안친하면 맛있는거 주는거 아까우니까요

  • 80.
    '21.8.22 7:00 PM (59.9.xxx.197)

    아마도 도시락에 뭐 특별히 맛있는 반찬도 없고 친한 사람도 아니어서 글 올리신분이 기분이 나쁜거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81. 진짜 다르구나
    '21.8.22 7:08 PM (112.214.xxx.10)

    세상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구나... 싶네요.

    그게 기분나쁜거라면
    원글이 평소에 그사람을 좀 구리다고 생각한 상태에서
    먹을걸 주니
    니가 먹을꺼를 감히 나에게?? 라는 심리가 있었을것같네요.

    본인이 혹시 편견이 있던건 아닌가요?

  • 82. ㅇㅇ
    '21.8.22 7:12 PM (39.7.xxx.169)

    저도 댓글보고 허걱햇는데 이해도 갑니다 전 도시락을 싼다면 정말 정성스럽게 맛난 반찬으로 싸거든요 근대 못 먹게 되면 너무 아까워서 친분있고 좋게 생각하는 동료에게 줄 거 같아요 그런데 원글님 경우가 그런 케이스는 아니었나 봅니다

  • 83. 저런 호의
    '21.8.22 7:25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불편해요. 상대방 난감하게 하잖아요.
    게다가 권유도 아니고 도시락을 아예 넘곃다니 더 어이없네요.
    싫다 진짜.

    근데 드셨네요ㅠ 먹지말고 돌려주시지...

  • 84. ....
    '21.8.22 7:25 PM (61.79.xxx.247)

    글 올리신분과 기분나쁘다는 분들은 도시락을 먹던 밥이란 남은 반찬으로 싸는 분들이고,
    너무 고맙다 하는 분들은 도시락을 맛있는 반찬으로 정성들여 싸는 분들입니다. 22222

    결국은 자기 모습의 투영이죠.

  • 85. 저런 호의
    '21.8.22 7:28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진수성찬이든 아니든 저런 태도자체가 싫다는거예요.
    남의 도시락밥 그 자체로 찝찝한 것도 맞구요.

  • 86. 저런 호의
    '21.8.22 7:29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불편해요. 상대방 난감하게 하잖아요.
    게다가 권유도 아니고 도시락을 아예 넘겼다니 더 어이없네요.
    싫다 진짜.

    근데 드셨네요ㅠ 먹지말고 돌려주시지...

  • 87. 저런 호의
    '21.8.22 7:29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진수성찬이든 아니든 저런 태도자체가 싫다는거예요.
    남의 도시락밥 그 자체로 찝찝한 것도 맞구요.

  • 88.
    '21.8.22 7:32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자격지심 있나요?
    원글님 주려고 싼 도시락이 아니었잖아요 내용물은 딱 맘에 들수가 없죠

    그래도 좋은맘이 있으니 주는거에요. 나같음 점심값 굳었다 하고 잘먹을거 같은데. 반찬도 다 내가 좋아하는반찬.
    저위에 잔반처리라니 헐

    싫으면 괜찮다고 하면 되는거구요
    일상이 답답한 분일거같아요 어휴

  • 89.
    '21.8.22 7:34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자격지심 있나요?
    원글님 주려고 싼 도시락이 아니었잖아요 내용물은 딱 맘에 들수는 없겠죠

    그래도 좋은맘이 있으니 주는거에요. 나같음 점심값 굳었다 하고 잘먹을거 같은데. 반찬도 다 내가 좋아하는반찬.
    저위에 잔반처리라니 헐

    싫으면 괜찮다고 하면 되는거구요. 글구 3개월인데 아직도 어색하나요?
    일상이 답답한 분일거같아요 어휴

  • 90.
    '21.8.22 7:49 PM (112.156.xxx.235)

    그게 기분나쁜일인가요

    먹던거준것도 아닌데

    나같음 땡큐하고 싹싹먹을듯

  • 91. 오잉
    '21.8.22 7:49 PM (1.237.xxx.85)

    저는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저라면 아무리 약속 생겼더라도
    다른 사람한테 먹으라고 안 줘요. 가분 나쁠 게 뻔하니까요.
    상대가 잘 받아 먹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그 사람만의 생각이죠.
    타인의 입장이나 감정에 대해선 깊이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에요.
    너무 친해지면 좀 귀찮아질 타입이니까
    적절히 거절하면서 관계를 이어가셔야 할 듯.

  • 92. ㅠㅜ
    '21.8.22 7:51 PM (218.55.xxx.252)

    어디서 사온 도시락이면 모를까 집에서 싸온거면 우웩

    갑자기 누가 밥먹자해서 안먹었다고 해야지요
    지 쓰레기 어디다가 버리려고 수작부려

  • 93. ,,,
    '21.8.22 7:56 PM (116.44.xxx.201)

    저 직장 다닐때 약속 생겨서 싸온 도시락 직장에서 가깝게 지내던
    언니가 먹는다 하여 주었는데
    밥 양이 너무 적어서 밥 먹은거 같지가 않다고 ㅠㅠ

  • 94. ....
    '21.8.22 8:00 PM (1.242.xxx.61)

    친하지도 않은데 저러면 기분나쁘죠 더군다나 정성들여 싼도시락도 아닌데 권유가아닌 저런태도가 싫은거죠

  • 95. 조심해야겠네요
    '21.8.22 8:28 PM (219.248.xxx.68)

    허물 없이 편한 사이가 됐으면 해서 오버한 걸수도 있죠.
    물론 저라면 아무리 편해도 내 도시락 건네는 짓은 안하는 소심한 성격이지만요.
    사람마다 성향과 생각, 감성이 다른건데 무턱대고 무례하다 찍어대면 주위에 남아날 사람이 없을 듯요.
    일부러 맞출 필요도 없지만 부러 멀리하는 것도 이상해요.

  • 96. ..
    '21.8.22 8:31 PM (109.249.xxx.19)

    우리 사무실사람들은 서로 좋아라하면서 먹어요.

  • 97. 럭키
    '21.8.22 8:32 PM (125.130.xxx.217)

    순두부찌개랑 나온 밥 그냥 드시지
    왜 그 밥드셨대요.
    그냥 도시락밥이랑 반찬
    잔반통에 버리시지

    글이 짧으니
    해석이 난무하네요

  • 98. 노노
    '21.8.22 8:38 P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

    저두 남의 도시락은 못 먹을 것 같은데... 오지랍이 넘치네요... 남의 반찬 못먹은 사람도 많아요.

  • 99.
    '21.8.22 8:43 PM (59.5.xxx.199)

    거절할 수 있는 일인데.. 왜 거절을 못하고 뒷담화를 하는지. 222

    님도 이해불가
    도시락 손대지말든가 먹으려면 다 먹든가
    도시락 밥만 먹고 반찬만 돌려주는건...
    아예 손 안댄거면 그 분이 집에가서 먹을수나있지
    갑자기 누가 찾아왔다거나 일 생겨서 못 먹었다는식으로 둘러쳐도되는걸..

  • 100. 저같으면
    '21.8.22 8:59 PM (124.54.xxx.37)

    얼떨결에 받았어도 안먹고 그대로 돌려줬을것같아요 이게 기분 좋을 일은 아닌데 댓글들에 놀라고 가요 반찬이 정말 좋은거였다면 모를까..반찬에 단백질도 없고 오이에 깻잎..뭔 자신감으로 건넸을까 싶은데요

  • 101. ㅇㅇ
    '21.8.22 9:03 PM (39.7.xxx.17) - 삭제된댓글

    시모가 건네는 찬밥덩이같은 기분인데..

  • 102. ㅡㅡ
    '21.8.22 9:06 PM (211.177.xxx.17)

    반찬이 너무 부실한데요. 대충 때우기 도시락. ㅜㅜ
    이게 어찌 호의인가요?

  • 103. ....
    '21.8.22 9:1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익은 오이소박이 깻잎장아찌면
    집에 있는 안먹던 오래된 밑반찬 싸들고 온거네요
    집 반찬 안먹어 처리하려고 도시락 싸들고 다니던 사람도 있었으니

  • 104. ...
    '21.8.22 9:12 PM (1.237.xxx.189)

    익은 오이소박이 깻잎장아찌면
    집에 있는 안먹던 오래된 밑반찬 싸들고 온거네요
    집 반찬 안먹어 처리하려고 도시락 싸들고 다니던 사람도 있었으니

  • 105. ...
    '21.8.22 9:21 PM (122.40.xxx.190)

    저는 나이 말은 사람인데도 누가 도시락 주면 엄청 싫을 것 같네요
    더군다나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뭘 믿고 남이 주는 도시락을 먹나 그런 생각 드네요

  • 106. 비위
    '21.8.22 9:22 PM (108.168.xxx.118)

    남의 오이김치 깻잎이면
    전 비위가 약해서 못먹을것 같아요..
    내 도시락에 오이지 깻잎이면 먹지만요..
    주는 사람 잘못이라고 봐요..
    반찬이 깔끔하고 냄새 안나는거면 모를까...

  • 107. ...
    '21.8.22 9:50 P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왜 이러냐면 깻잎 오이소박이라고
    원글이 한참 나중에 추가해서 그래요
    처음부터 반찬 적으시지 않고 ...

    또 순두부 시켜 밥만 말아 먹고 반찬은 돌려
    줬다는 것 보니 원글님도 좀 특이하네요
    따신 밥 나올텐데 왜 굳이..

  • 108.
    '21.8.22 9:57 PM (175.123.xxx.2)

    싫을거 같아요
    그게 호의인가요
    잔반처리반도 아니고
    남의 도시락이라니

  • 109. 어머
    '21.8.22 9:59 PM (111.171.xxx.207)

    개이득이라고 생각했을거같은데 댓글보고 당황 22

  • 110. 저라면
    '21.8.22 10:30 PM (39.7.xxx.217)

    싫을둣요.
    게다가 밥과 반찬상태가 저러하다면
    저도 갑자기 나가 먹게 되서 못 먹었어요.
    하고 고대로 돌려줄 것 같아요.

  • 111.
    '21.8.22 10:30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댓글보고 진심 놀랍네요
    깻잎 오이소박이가 어때서요? 이런 밑반찬들 싸가지고 다니지 무슨 한우구이 싸갖고 다녀야 하나요?
    집에서 젓가락 닿았던 반찬 싸온거라 생각하는건 아니죠?
    아니 내가 넘 털털한건가

  • 112. 점심
    '21.8.22 10:42 PM (14.38.xxx.66)

    그분이 좀 눈치가 없는분 같아요
    나중에 깻잎 집에 기져 가서 먹으라고 똔 하더라구요
    집에 많다고 정중히 사양했습니다
    난처한 상황에 현명하지 못한 처신을 했네요
    당시엔 앞이 캄캄해서 글 올렸던 거구요
    저와 반대로 생각했던 분들 글 읽으며 반성도 했습니다
    오늘 또 공부하나 했네요
    상황에 맞는 순발력이 부족했었던 점 질책해 주셔서 잘 알아 들었습니다
    그런 호의를 내켜하지 않는 성격 탓에 좀 더 성공하지 못했나 싶습니다

  • 113. 원글님은
    '21.8.22 10:44 PM (116.127.xxx.173)

    싫은거고 댓글중 저같은사람도 난감할수도 있고
    옳다꾸나 좋네 하는사람도 있는거고
    그런걸로 해둡시다

  • 114.
    '21.8.22 10:51 PM (116.127.xxx.173)

    상대방 난감하게 만드는 ㅜ 도시락주인분이라니
    깻입ㅜ헐~

  • 115. 근데요
    '21.8.22 11:01 PM (119.67.xxx.20)

    제 입장은 각 가정마다 위생상태는 모르니까 거절했을거에요. 도시락 준다고 할때..
    오늘 뭐가 먹고 싶어 이따 먹으려구요.
    구내식당있으면 오늘 메뉴 맛있다고 하던데요. 구내식당 가고 싶은데 저 말고 드실 분 안계실까요?

    샌드위치면 모를까 밑반찬은 먹던거(그 집 식구가 젓가락대고 남은거) 싸올 수도 있구요...

  • 116. 일회용기면
    '21.8.22 11:27 PM (1.233.xxx.27)

    받을수도 있지만 본인 수저 젓거락, 보온통의 밥이면 싫어요

  • 117. ...
    '21.8.22 11:36 PM (175.223.xxx.205)

    아놔 이 원글님이 뭘 잘못했을까요..
    남의 도시락에 담긴 음식 먹기 싫어요
    사춘기 여고생도 아니고 성인이고 코로나 시국이란거 깜빡하셨나 모두?

  • 118.
    '21.8.22 11:44 PM (58.226.xxx.66)

    저같으면 알아서 먹는다하고 거절할듯
    뭔가 친하지도 않은 남이 싸온 보온도시락..
    이상하게 비위상하는 느낌이에요
    저같음 맨밥도 안먹었을것같네요
    원글님이 그래도 수더분하고 착한편이신듯

  • 119. 아쉬운 부분이 님
    '21.8.22 11:52 PM (222.111.xxx.155)

    참 지혜롭고 현명하신분이실거 같애요.댓글중 더하지도 덜하지도않은 처세. 최고라생각해요.저도 남의 집밥도 좋아하지만 비위도 약해서 어찌할까 고민되더라고요^^

  • 120. 이게
    '21.8.23 12:32 AM (119.202.xxx.32)

    바로 비극이구나. 선의가 많은 이들에게 이렇게 받아들여지니.

  • 121.
    '21.8.23 12:35 AM (116.32.xxx.73)

    도시락 내용이
    익은 오이소박이와 깻잎장아찌
    오래되어 군데군데 딱딱한 부분있는
    밥이라잖아요
    그냥 집에 있는거 자기먹으려고
    대충 싸온 도시락안것 같은데
    자기약속 생겼다고 다른사람 먹으라고
    하기 쉽지않죠
    전 원글님 이해됩니다

  • 122. 이거 전쟁통때나
    '21.8.23 12:39 AM (1.238.xxx.39)

    가능한 스토리 아닌가요???
    제가 xx님 도시락을 왜요??
    전 먹고 싶은것 사먹을건데요??
    이게 어렵나요??

  • 123. ...
    '21.8.23 2:02 AM (210.178.xxx.131)

    거절하는 거 어려워하시나봐요. 저라면 바로 거절인데. 도시락 내용물도 민망하네요. 어떻게 남한테 줄 생각을 했는지. 본인 입에 들어가는 도시락이면 김치 몇조각에 설익은 쌀밥뿐이어도 진수성찬이지만 남한테 그걸 줬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래도 엄청 감동받으며 드실 건가요? 어디에서 배려와 선의를 읽을 수 있죠?

  • 124. 이상함
    '21.8.23 2:07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싫으면 깔끔하게 거절하면 되는데.
    자기 입에 넣는 이런 거 하나를 의사표현 못하고
    뒷담화 후기까지.

  • 125.
    '21.8.23 2:26 AM (188.149.xxx.254)

    남에게 줄 것 아닌 도시락을 왜 남에게 주나요.
    그거 님 무시한거에요.
    밥도 딱딲한거라니.
    나같아도 이거 나 무시한건가 싶을겁니다.
    무시한거구요.
    뭐가 무난인지 원.

    저 도시락 옹호하는 분들은 평생 그런거 감지덕지 받아드세요.

  • 126. 여기
    '21.8.23 2:43 AM (220.78.xxx.248)

    연령대가 높아서 그런가 댓글 진짜 헉스럽네
    상대방이 원하지도 않는데 무슨 선의에요
    선의로 그랬는지 아까워서 그랬는지 어찌알고
    그리고 그 도시락주인이 깨끗하게 쌌다는 확신은 어디서 나오는거죠
    가정집도 식당보다 지저분한집 많아요
    저희 시엄니만 봐도 먹다남은국이랑 젓가락으로 휘적였던반찬
    옆집 아랫집 다 나눠주시던대요
    그분들은 모르고 고맙다고 드시겠죠

  • 127. 근데
    '21.8.23 3:00 AM (211.206.xxx.180)

    거절을 왜 못하시고.
    먹은 사후처리에, 식당도 또 가, 여기에 글까지 피곤한 일을 만들어 하시나요.

  • 128. happ
    '21.8.23 4:19 AM (117.111.xxx.23)

    무슨 70년대 못먹던 시절도 아니고
    저 밥상태와 반찬들이 도시락용이라고요?
    중고딩때 도시락 반찬 오이랑 깻잎만 싸간적 있어요?
    인기없는 반찬일껄요.

    저 내용물이면 솔직히 남 보일까 꺼려야지 대놓고 먹으라니
    창피함도 없거나 무례하거나 원글 배려 없던거 아닐지...
    형편이 안좋은 분이려나요?
    하다못해 계란말이라도 같이 있음 모를까
    오이랑 깻잎반찬...집에서 혼자 먹어도 그리는 안먹네요.

  • 129. 봐봐요
    '21.8.23 5:59 AM (175.119.xxx.110)

    댓글들도 의견이 갈리잖아요.
    함부로 건네지 마시고, 굳이 주고싶으면
    조심스레 혹시 먹겠냐고 의사를 물어보세요.
    그래야 거절이라도 편하게 하죠.

  • 130. 숨만 쉬고 살아야
    '21.8.23 6:01 AM (14.38.xxx.43)

    겠어요. 며칠 전엔 모임에 간식을 가지고 와서 주는게 싫다는 글이 있더니, 이젠 상대방이 주는 도시락이 호의일수도 있는걸 만만하게 봤다는 둥. 타인과는 말 자체를 섞지를 말고 사는게 답인듯. 콧구멍이 두개니 살지.

  • 131.
    '21.8.23 7:34 AM (112.144.xxx.238)

    저 도시락이 괜찮다고 호의라고 하는 분들 나르시스트인가요?

  • 132. ....
    '21.8.23 8:09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솔직히 도시락 버리기 아까워서 동료한테 던진 거 잖아요?
    호의도 겸사겸사 해서.....


    근데, 진수성찬 싸온 것 아닌 이상, 누가 그런 걸 반겨요??

  • 133. 거절
    '21.8.23 8:21 AM (121.190.xxx.146)

    준 사람은 안하무인이던가 아니면 진짜 생각없고 무례한(본인은 모름) 사람이고, 받은 원글은 노우 라고 말할 용기가 없는 사람....다음부턴 거절하세요. 진수성찬으로 싸왔다해도 본인이 안먹는 도시락 남한테 그렇게 쉽게 먹어라 마라하면서 줄 품목은 아니죠. 저 50대에요.

  • 134. rosa7090
    '21.8.23 8:25 AM (223.38.xxx.186)

    차리리 그냥 안먹는다고 하는게 더 좋았을 거 같아요.

  • 135. ....
    '21.8.23 8:25 AM (184.64.xxx.132)

    저도 싫어요 ㅠㅠ
    근데 밥은 먹고 반찬은 돌려주는게 더 이상해보이지 않나요?
    막상 받았으면 나중에 "저도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못먹었어요~" 하고 돌려줄 것 같아요.

  • 136. ...
    '21.8.23 8:28 AM (211.108.xxx.12)

    진수성찬 아니면 이런 식으로 뒷담화 까요?
    게다가 악의적인 상상까지 동원하다니 참 졸렬하고 야비하네요.
    저희팀에도 코로나때문에 도시락 싸오시는 분들 저런 반찬 주로 싸오세요.
    연세 있는 분들은 기름진 반찬 안 좋아하세요.
    내 입맛에 안 맞으면 소화가 잘 안 돼서 따뜻한 밥 먹고 싶다고 하면 되지 누가 입에 우겨 넣기라도 했나요?
    예전에 저희 엄마에게 신세진 게 있는 분이 싸구려 전병을 사가직 온 적 있어요.
    말이 전병이지 밀가루 과자.. 이런 걸 누가 먹냐고 불평하다고 눈물 쏙 빠지게 혼나서 3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거든요.
    입만 고급이면 뭐해요. 사람 꼴을 못 갖췄는데..

  • 137. .
    '21.8.23 8:30 AM (39.7.xxx.38) - 삭제된댓글

    맛들은 오이소박이와 깻잎 장아찌가 반찬으로어때서?
    이게 못 먹을 음식이었어요?

  • 138. ....
    '21.8.23 8:33 AM (121.163.xxx.181)

    본인이 못먹는거 주면 욕먹을만하고
    자기가 먹을려는거 준거면
    주책정도고
    그냥 완곡하게 거절했음 될것이고

  • 139. .....
    '21.8.23 8:34 AM (112.220.xxx.98)

    본인 먹을려고 싸온 도시락을 왜 남을주나...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갈껄 처리해주셨네요

  • 140. pearl
    '21.8.23 8:35 AM (211.246.xxx.23) - 삭제된댓글

    맛들은 오이소박이와 깻잎 장아찌가 반찬으로어때서?
    이게 못 먹을 음식이었어요?
    그리고 밥에 물말아 장아찌랑 밥 먹으면 꿀맛이란 글도 많았구만 반찬가지고 무슨 개인 식성까지 폄하하고 그러나요.
    집에서 혼자 12첩반상 차려먹을수도
    김치에 밥하나 먹을수도 있는거지

  • 141. .
    '21.8.23 8:36 AM (211.246.xxx.23) - 삭제된댓글

    맛들은 오이소박이와 깻잎 장아찌가 반찬으로어때서?
    이게 못 먹을 음식이었어요?
    그리고 밥에 물말아 장아찌랑 밥 먹으면 꿀맛이란 글도 많았구만 반찬가지고 무슨 개인 식성까지 폄하하고 그러나요.
    집에서 혼자 12첩반상 차려먹을수도.
    김치에 밥하나 먹을수도 있는거지.
    그걸 어찌 일반화 할수가

  • 142. ...
    '21.8.23 8:44 AM (112.220.xxx.98)

    추가글 안보고 댓글달았는데 -_-
    찌게시켜서 도시락에 밥만먹고 반찬은 그대로?
    아예 손을 안대던가 해야지
    반찬은 그대로 ㅋㅋㅋ
    도시락 먹으라고 준 사람이나
    밥만 먹고 반찬은 그대로 준 사람이나
    둘다 대단들 하네요

  • 143. .
    '21.8.23 8:48 AM (39.7.xxx.145) - 삭제된댓글

    맛들은 오이소박이와 깻잎 장아찌가 반찬으로어때서?
    이게 못 먹을 음식이었어요?
    그리고 밥에 물말아 장아찌랑 밥 먹으면 꿀맛이란 글도 많았구만 반찬가지고 무슨 개인 식성까지 폄하하고 그러나요.
    그리고 집에서 혼자 12첩반상 차려먹을수도.
    김치에 밥하나 먹을수도 있는거지.
    그걸 어찌 일반화 할수가

  • 144. ....
    '21.8.23 8:50 AM (122.32.xxx.31)

    안먹을려면 다 안먹던가 밥만 먹는건 뭐래요?
    더 기분 나빠서 이런사람이랑 상종 안할것같습니다만

  • 145. ..
    '21.8.23 9:09 AM (110.15.xxx.251)

    호의로 줬던 아니던 거절하면 되는데 왜 먹고 나서 뒷말을 하나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 아니다 싶으면 거절하세요

  • 146. 원글님이상해요.
    '21.8.23 9:27 AM (1.230.xxx.102)

    저라면 거절하고 구내식당에서 먹든 나가서 먹든 할 거예요.
    거절 안 하고 받아 놓고 왜 뒷담화를 합니까?
    거절 못 한 본인을 탓해야지 도시락 내용이 어떻고 저떻고... 그러는 거 아닙니다.

  • 147. ...
    '21.8.23 9:32 AM (1.225.xxx.234)

    1. 싫을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는 성격문제!!!!!!!
    2. 싫으면 싫다 하면 깔끔할 것을 굳이 왜 받아서!!!!!
    3. 타이밍이 안 맞아 받았다 쳐도 굳이 밥만 먹는거 엽기적!!!!
    4. 앞에서 아무말 못하고 굳이 뒷담글!!!!!

  • 148. 세대가
    '21.8.23 9:35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세대가 달라진것 같네요
    우리 어렸을땐
    도시락 못싸가지고 오면
    도시락 나눠 먹던게 다반사였죠

  • 149. ...
    '21.8.23 9:39 AM (223.38.xxx.103)

    왜 거절을 못하나요?
    거절했다고 회사 내에 다 소문내고 다닐까봐요?
    진심 이해가 안가요? 아님 그런 상황자체를 만든 그사람을
    원망하고 싶은건가요?
    사람들 성장배경 성격 성향 다 다른데 그렇게 서로 소통해가며 상대방알아가는거 아닌가요?
    그냥 그사람의도야 내알바아니고 내가 생각하기에 아니다..
    (저도 입맛까탈스러워 아마 안먹었을듯요)
    아니면 얼마나 맛있길래 남에게 권하나? 호기심은 들수도 있어요.. 근데 그냥 집 저장식품 도시락이면 그대로 줬을거 같아요
    그럼 제발 거절을 하세요!!!!

    그런거 가지고 문제삼는 인성이면 님이 맞춰주다가 병걸리죠.. 남을 믿고 그냥 민주적으로 표현하면 되죠...

    이건 도시락문제가 아니라 님 자존감문제인거 같아요 많이 억압적으로 살아오신듯...

  • 150. 저는
    '21.8.23 9:49 AM (180.69.xxx.19)

    이럴때 편하게 거절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3개월 출근해서 서로 잘 모르는 사이라서요, 어렵죠.
    직장 상사일수도 있고요
    거절하면 되는거다 라고 하는 댓글이 많아서 써봅니다.
    물론 두번째 같은 경우가 생기면 거절합니다.
    보통은 거절도 쿨하게 잘하는 사람들이 권하는것도 잘하는것 같아요.
    싫으면 말겠지 하니까요.
    저도 그런 멘탈이 부럽기는 합니다.

  • 151. 답답
    '21.8.23 9:52 AM (125.190.xxx.212)

    다른것도 아니고 도시락..집밥... 어우...
    진수성찬이라도 남의 집 밥 먹기 싫어요. ㅠㅠ
    아무리 입사 3개월이라도 그런건 거절해도 됩니다.

  • 152. ...
    '21.8.23 9:57 AM (223.38.xxx.103)

    속이 안좋아서 못먹었다 하면 되죠
    왜 밥만또 먹고 돌려줘요?ㅠㅠ
    진짜 엽기적

  • 153. ....
    '21.8.23 9:58 AM (223.39.xxx.195)

    저도 도시락 주면 싫을것 같은데
    의외로 땡큐라고 하는 분들 많네요.

  • 154. ..
    '21.8.23 10:09 AM (27.165.xxx.124) - 삭제된댓글

    저도 싫을듯.. 식당밥과 다른 뭔지모를 찝찝함.

  • 155. 럭키
    '21.8.23 10:17 AM (125.130.xxx.217)

    너무 애매모호한 스탠스를 잡으셨어요.
    밥만 먹고 반찬은 그대로 돌려줬다면 상대방은 기분나쁠것같은데

    상대방 생각해서 도시락받아놓고 뭐하신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제 입장에선 이상~~~

  • 156. ㅡㅡㅡ
    '21.8.23 10:19 AM (122.45.xxx.20)

    집에 가서 저녁으로 먹으면 될걸 무거워서 그런가. 담엔 칼같이 거절 약속해요

  • 157. nnn
    '21.8.23 10:27 AM (1.238.xxx.171)

    전 진짜 싫을 것 같아요..비위가 좀...거절하기도 좀 애매하고..반찬이좋거나 갓지은 밥도 아닌데..참 주신분도 좀 그래요..
    받았다면 다 안먹어도 다 버리고 화장지라도 깨끗히 닦아서 드리고..커피하나 주면서 잘 먹었다고..그리고 다음 번엔 절대 않받을 것 같아요..

  • 158. ??
    '21.8.23 10:54 AM (118.46.xxx.14)

    준다고 그걸 받나요?
    다른 핑계 대면 간단한거죠.
    저도 다른 약속 있어요, 전 다이어트 중이라 저 먹는거 따로 있어요. 그냥 저는 다른집 밥 못 먹어요...

  • 159. ...
    '21.8.23 11:03 AM (223.39.xxx.80)

    동네아줌마 감자 먹으라고 주길래...봤더니 푸른빛이 돌아서 쌉싸름 하고....물김치 주길래..고맙다고 받아서 한입먹어보니 물컹물컹 하고...그다음부터 뭐 주면 안먹는다고 했어요...어느날은 떡 먹어라고 하길래 안먹는다고 했더니 자기가 살면서 이렇게 맛어뵤는 떡은 처음 사본다고...그 순간 음쓰처리 할려고 주는 사람도 있구나...맛있는거면 안줬을텐데...이런 사람도 있더라구요....겉보기엔 전혀 그런 사람같이 안보여요

  • 160. ㅇㅇ
    '21.8.23 11:37 AM (220.117.xxx.78)

    으아.. 그집 가족들이 젓가락으로 뒤적였던 반찬통에서 빼온 반찬은 아닌지 어떻게 알아요 밥 상태만 봐도 찜찜한데.

  • 161. 점심
    '21.8.23 11:56 AM (118.235.xxx.8)

    업무보다가 글을 써서 정황이 자세하지 않네요
    처음엔 거절했죠 ~아침 먹은지 얼마 안되서 배부르다고
    재차 밥 쉰다고 버려야 한다고 아쉬운 소리로 말하면서
    '자기 먹을 만큼만 먹으라고'
    그래서 얼떨결에 알았다고 한거 였어요
    밥이 있어서 구내식당에서 순두부 시키면서 밥은 주지 마세요 라고 했거든요
    나중에 밥뚜껑 열고 뜨악 했구요
    반찬은 깻잎 몇장 먹었다고 이야기하니
    퇴근무렵
    나 집에가면 깻잎 안 먹을거라고 싸줄까?
    그러는데 진심 눈치없는 사람이구나 헉!!!했습니다
    웃으면서 저도 짱아찌 있다고 마무리 잘해서 표면적으론 감정 안 상하게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럴일 보다 더한일도 겪겠지요
    자질이 그러하니 이번 계기로 좀 더 순발력있게 노우하는 방법을 익혀야 겠어요
    다양한 여러 의견 감사 드립니다

  • 162. ...
    '21.8.23 12:19 PM (223.38.xxx.223)

    뜨악~~ 이상한여자네요 거리두세요ㅠㅠ

  • 163. ...
    '21.8.23 12:36 PM (211.215.xxx.112)

    전 남의 집에 가서 밥을 잘 못먹는지라
    좋게 먹진 못하겠지만
    상대방의 의도를 나쁘게 보진 않을거 같아요.

  • 164. ..
    '21.8.23 1:21 PM (211.36.xxx.88)

    저도 사양하겠지만 나쁘게 생각은 안 해요

  • 165. 먹건 것도
    '21.8.23 1:23 PM (119.71.xxx.160) - 삭제된댓글

    아니고 화날 일 절대 아닌데요

    먹기 싫으시면 그냥 속이 안좋아서 굶을 생각이라는 둥

    둘러대심 되고. 그정도 융통성은 있게 살아야죠

  • 166. 사양
    '21.8.23 1:55 PM (118.235.xxx.70)

    그걸왜받나요?
    받아주니 준거 아닌가요?

  • 167. 살자
    '21.8.23 2:01 PM (59.19.xxx.126)

    괜찮을듯 싶네요
    깨끗히 맛나게 먹고
    고맙다고 힌거예요
    설마 내가 먹을 도시락을
    이상하게 했을까요?
    넘 예민하게 하지말았으면 좋겠어요

  • 168. 그냥
    '21.8.23 2:09 PM (180.68.xxx.100)

    님이랑 안 맞는 거죠.
    댓글에 쓰셨듯 다음부터는 순발력 있게 거절하세요.
    앞으로 기회가 또 있을것 같아요 ㅎㅎ

  • 169. ...
    '21.8.23 2:40 PM (223.62.xxx.46)

    저만 원글이 답답한가요?
    싫으면서 거절못하고 커뮤에 뒷담화
    심지어 일부만 꾸역꾸역 먹은 후기까지.
    진상은 호구를 딱 알아본다는 말은 오늘도 1승이네요.
    저 사람은 음쓰처리 제대로 했네요

  • 170. ...
    '21.8.23 2:42 PM (223.62.xxx.46)

    누구 주려고 싸온게 아니라 내가 먹으려고 싸온거니 밥이며 반찬이면 대충 먹던거 싸왔을텐데 저딴 도시락 밥 약속 때문에 남한테 떠넘기는게 호의라니.

  • 171. ..
    '21.8.23 3:51 PM (14.45.xxx.97)

    저는 정말 싫어요
    사람 마다 정말 의견이 다르네요

  • 172. 원글 댓글을 보니
    '21.8.24 10:10 AM (1.241.xxx.216)

    경우없고 눈치없는 사람입니다
    살다보면요 여우같고 이기적인 사람보다
    눈치없고 고집스런 사람이 진짜 무섭습니다
    사람이 무섭다기보다 그 아무생각없음이 무서워요
    저런 사람은 자기 호의라 생각하고요 자기맘대로.
    그리고 잘 받아주다 거절하면 확 돌아섭니다
    그러니 이제는 현명하게 처신하세요
    그 분과 눈에 보이지않게 거리를 두시고 뭐 줄까 이런거 절대 받지말아요
    도시락 또 주려고하면 저는 국물에 따슨밥 먹고싶어요 잘 체해서요 이러세요

  • 173. 엥엥
    '21.8.24 1:42 PM (210.218.xxx.86)

    왜 밥만또 먹고 돌려줘요?ㅠㅠ
    진짜 엽기적 22222222

    싫으면 싫은거지 왜 받아놓고
    밥만 먹는건 또 뭐며 뒤에선 음흉 뒷담화

  • 174.
    '21.8.25 3:19 P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남의 집밥 잘 못 먹어서 찜찜해서 못 먹을 것 같긴 한데
    그게 사람마다 차이가 아주 크더라구요. 그리고 저라면 싫으면 앞에서 거절했을 거 같구요.
    근데 사람마다 차이가 크단 걸 알아선지 내가 좀 까다로운 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선지 나이 들면서는 좀 바뀌어서 그럴 수도 있을 것도 같고..
    여하튼 그래서 원글님처럼 막 싫다 그러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요. 명령하듯 억지로 떠안기는 게 아니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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