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대 피트시험을 준비해보니
과목별 기본 강의..이를테면
이론과ㅜ기출강의만 4과목을 듣는데
그냥 1년이 흘러가요..
양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시 복습하고 자기공부하고
복학했으면 학과공부까지 정량대같은경우
3년을 해서 붙었다거하면 잘한거..
초시합격은 정말 어렵고 아무리 짧게잡아도
2년은 걸리더라구요..
구급도 요즘은 3년갈린다던데
일단 인강비학원비 교재비 비싸고요
피트계도 1타강사들 연봉 수십억씩버는데
그돈이 어디서 나오겠어요..학생들 주머니에서나오지..
실제 3년만에 지방대 약대합격생이
그동안 수험생ㅎ할에 쏟은 돈이 해외 석사유학정돈 된다네요..ㅋ
1. 아직
'21.8.22 10:47 AM (211.212.xxx.141)남아있나요?올해부터 고등학생 대상으로 약대신입생 뽑아서요.
2. ㅇㅇ
'21.8.22 10:48 AM (211.36.xxx.233)올해 내년ㄴ까지 병행입니다..내년이 피트마지막
3. 음
'21.8.22 10:49 AM (180.224.xxx.210)올해 시험 이미 끝났어요.
4. 문과
'21.8.22 10:50 AM (211.215.xxx.175)문과출신 피트1기인데요
피트도 갈수록 어려워졌나보네요.5. 피트 1기
'21.8.22 10:54 AM (211.244.xxx.113)기출보면 눈감고도 풀죠 진짜 물리 유기는 심했음 기본서 예제수준
6. 우와
'21.8.22 11:34 A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문과에서 피트하신분 대단하세요~
울딸 직장다니다 그만두고 1년 공부하고 약대갔어요.
넘 장하다고 했는데
문과 아들은 피트책을 읽지도 못해요.
이게 어느나라 말이냐고~
특히 화학.7. O0
'21.8.22 11:44 AM (112.144.xxx.215)저희 조카 1년 공부해서 합격했어요.
워낙 수학,물리 이쪽으로 좋아했구요.
고3때 피트시험을 보겠다고 인서울안하고 지방대학 화학과에서 2년동안 수업 한번 안빠지고 성적도 잘준비했어요. 그걸 좋게본 물리학과 교수님이 물리쪽해보라고, 지원해주겠다했지만 아이가 피트쪽 준비하려고 지방대를 갔기때문에 고민조금 하더니 포기하더라구요.
그렇게 1년 서울 올라가 고시원 생활하고 학원다니며 시험보고 지방대이지만 두곳 지원해서 두곳 다 합격했어요.그게 벌써 재작년일이네요.
여튼 암기를 많이해야하는 생물에서 힘들어했는데 점수 나쁘지않았구요.
여튼 학교다니면서 틈틈이 집에서 피트인강듣다보니 서울올라가 현강 한달정도 듣다 재수반으로 옮겼어요.그러다보니 학원비는 반으로 줄었어요.다만 시간 아끼려고 학원근처 고시원에 있다보니 고시원비가 많이나왔구요.
끝까지 열심히 해서 준비하는 학생들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8. sandy
'21.8.22 12:01 PM (58.140.xxx.197)우와 다들 대단하세요
9. 근데
'21.8.22 1:24 PM (121.176.xxx.108) - 삭제된댓글숫낙, 물리 잘 하는 애를 약대가게 하는 한국은 참 한숨나오게하네요.
동네 약사는 하는 일이 약 포장하는 일 밖에 없는데.10. ---
'21.8.22 2:14 PM (219.254.xxx.52)우와..다들 대단하네요..
스카이 서성한 학생들도 3년 준비도 힘들고..3~4년 준비하는데 학비 이거저거 해서 1억은 들겠다 하던데..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한때 일본 약대로 방향을 틀었는데
알고보니 일본약대도 쉽지 않더라구요.
과정도 복잡하고..일본어도 어느정도 되어야 하는(시험이 있나 보던데)
암튼 이 어려운 과정을 마치는 사람들 대단하네요11. ..
'21.8.22 5:17 PM (125.184.xxx.238) - 삭제된댓글조카 약대 초시합격 했는데
피트 준비하던 과친구들 대부분 초시합격했어요
2년차에 합격한 친구도 있지만
거의다 1년공부하고 합격하던대요
물론 1년 죽어라고 공부했고
이렇게 고3을 공부했음 서울대 갔을거라고도
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