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아이.2학기개학해서 스트레스네요...

2학기스트레스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21-08-22 00:45:14
코로나로 친구제대로 못사귀었어요
2학년인데 1학년은 거의안가서 애들 모르고
2학년1학기에도 그럭저럭 맘에맞는.아이못만났는지 가까이지내는 친구가없어요 초등은 전학도많이하고 아이가 늦되고 어려서 관계형성도 좀 그랬구요...
남자아이에요 한명이라도 한번씩마음터놓을 친구 조금씩 만들면좋겟는데 그러기어려워하네요.
그러면서도 인스타같은거 보면서
오늘 반애들 누구누구 영화보러갓다.. 이런얘기.종종해요
부러워서그런거겠죠 ㅠㅠ
남동생이 연년생있는데 형제가 친해서 둘이운동하고 게임하고 그게다에요....
친구사귀고 싶어하는데, 또래관계를 잘 못해서 걱정이 됩니다.. 기회도 적구요.

중등남아들 몰려다니고 카톡도많이하고 그러죠?
욕구에비해서 친구를.많이못사귀고 늘.혼자다닌다 생각될때 위축되어보이기도하고 안쓰러워서 문득 글써봅니다.....
IP : 223.39.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8.22 12:53 AM (223.38.xxx.127)

    저희 아들도 비슷해요
    전학이 잦다보니 친구 사귐에 어려움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연년생 형제가 잘 지낸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아이 문제로 상담 받았는데
    상담샘이 사회성이 학교에서 생기는거 아니다, 요즘은 학교에서 안 좋은거 배우고 경험한다네요..
    나중에 자원봉사 같은거 하면서 친구 사귀는 것도 추천하시더라고요
    암튼, 넘 걱정마세요~ 코로나도 그렇고 요즘 학교 분위기도 그렇고
    친구 못 사귀는 건 큰 고민거리가 아니더라고요
    형제간 잘 지낸다니 감사하죠

  • 2. ㅇㅇ
    '21.8.22 1:03 AM (106.101.xxx.222)

    먼저 다가가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저희애도 신학기때만되면 너무 힘들어해요.

  • 3. ㅇㅇ
    '21.8.22 6:54 AM (39.118.xxx.107)

    저희 연년생 남자애들도그래요 코로나때문에 학교도 얼마안가고 거리두기 마스크 수칙때문에 내성적이고 비사교적인 애들은 친구사귀기가 더 어려워졌어요ㅜ 이상태에서 전면등교는 내성적인 애들은 두번죽이는 일 ㅜ 학교에서 거리두기 수칙두면서 둘째네 반은 졸업사진 조별사진찍는데 조를 알아서 짜오라고 했다네요 거리두기수칙 잘지켜서 친구 못사귄애들은 어쩌라는건지,...

  • 4. 인스타가
    '21.8.22 9:48 AM (125.182.xxx.65)

    문제네요.저희 아들도 비슷하지만 별로 상관 안하더라구요.자기가 친구 많다는 착각? 주장?을 하는걸 보면 요.인스타를 안해서 그런가봐요. 같이 학원 다니는 친구들도 공부하느라 인스타 안하고.그냥 공부를 빡세게 시키심이 어떨까요?

  • 5.
    '21.8.22 11:34 AM (1.236.xxx.147)

    윗님 말씀대로 인스타가 문제네요. 인스타를 안보게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제아이도 중등남아인데, 다들 공부하느라 몰려서 놀러다니는거 전혀없던데요. 아이도 아예 관심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8566 국문과 나와서 대기업 취업 가능한가요? 7 so 2021/08/22 2,715
1238565 외대부고 문과는 몇반이나 올리버 2021/08/22 1,374
1238564 우리나라는 난민같은 호화로운 언어 할때가 아닌데.. 5 dddaa 2021/08/22 1,271
1238563 어쩐지 국힘당이 아프간 난민받자고 하더니만 23 . 2021/08/22 4,147
1238562 자업자득의 언론중재법. 1 ... 2021/08/22 713
1238561 대통령은 왜 '미친 집값'에 3달 넘게 한마디도 않나 16 ... 2021/08/22 2,752
1238560 미집행 방위분담금 2800억원, 미 재무부 쌈짓돈 됐다 3 미국일본극혐.. 2021/08/22 713
1238559 코로나 시국 전학간 아이들 친구관계 어떤가요? 3 엄마 2021/08/22 1,398
1238558 국힘당은 표떨어져도 상관없나 난민 들이자고 하게 10 뭔자신감 2021/08/22 1,085
1238557 국짐당 의원들 부동산 전수 조사는 왜 안해요? 6 ... 2021/08/22 813
1238556 이재명이 실실 비웃으면서 발표하네요. 25 2021/08/22 3,841
1238555 박나래 한남동·전현무 삼성동에 새 집..'나혼산' 보니 자괴감이.. 11 ㅇㅇㅇㅇㅇ 2021/08/22 7,364
1238554 13 한약 2021/08/22 2,233
1238553 제 인생에서 제일 자존감이 낮았던 시기. 31 아픔 2021/08/22 9,145
1238552 생각보다 자기 사업도 설렁설렁 하는 사람이 많아요 5 자영업 2021/08/22 2,260
1238551 밀폐용기 7 나마야 2021/08/22 1,465
1238550 (돈벌기쉬워요) 말하지 않는 것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26 돈벌기쉬워요.. 2021/08/22 4,574
1238549 아프칸 난민 수용 검토...미군기지 21 아프칸 2021/08/22 2,881
1238548 화이자백신1차 접종 26일차 어지러움증이요 15 2021/08/22 4,219
1238547 개검과 사기꾼 의사들 짬짜미는 그냥 유구한 전통인가 보내요 1 최고존엄직업.. 2021/08/22 572
1238546 이재명 황교익 대순진리회 라는 사이비 8 ... 2021/08/22 3,934
1238545 제 오지랖이었던거죠? 7 그냥 2021/08/22 1,951
1238544 샴페인캡 와인캡 iiiill.. 2021/08/22 542
1238543 고구마를 채 썰거나 갈아서 부치면 웃길까요? 9 고구마 너마.. 2021/08/22 2,211
1238542 기혼이랑 싱글은 친구유지하기 힘든가요? 21 ㅇㅇ 2021/08/22 3,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