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아이.2학기개학해서 스트레스네요...

2학기스트레스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21-08-22 00:45:14
코로나로 친구제대로 못사귀었어요
2학년인데 1학년은 거의안가서 애들 모르고
2학년1학기에도 그럭저럭 맘에맞는.아이못만났는지 가까이지내는 친구가없어요 초등은 전학도많이하고 아이가 늦되고 어려서 관계형성도 좀 그랬구요...
남자아이에요 한명이라도 한번씩마음터놓을 친구 조금씩 만들면좋겟는데 그러기어려워하네요.
그러면서도 인스타같은거 보면서
오늘 반애들 누구누구 영화보러갓다.. 이런얘기.종종해요
부러워서그런거겠죠 ㅠㅠ
남동생이 연년생있는데 형제가 친해서 둘이운동하고 게임하고 그게다에요....
친구사귀고 싶어하는데, 또래관계를 잘 못해서 걱정이 됩니다.. 기회도 적구요.

중등남아들 몰려다니고 카톡도많이하고 그러죠?
욕구에비해서 친구를.많이못사귀고 늘.혼자다닌다 생각될때 위축되어보이기도하고 안쓰러워서 문득 글써봅니다.....
IP : 223.39.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8.22 12:53 AM (223.38.xxx.127)

    저희 아들도 비슷해요
    전학이 잦다보니 친구 사귐에 어려움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연년생 형제가 잘 지낸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아이 문제로 상담 받았는데
    상담샘이 사회성이 학교에서 생기는거 아니다, 요즘은 학교에서 안 좋은거 배우고 경험한다네요..
    나중에 자원봉사 같은거 하면서 친구 사귀는 것도 추천하시더라고요
    암튼, 넘 걱정마세요~ 코로나도 그렇고 요즘 학교 분위기도 그렇고
    친구 못 사귀는 건 큰 고민거리가 아니더라고요
    형제간 잘 지낸다니 감사하죠

  • 2. ㅇㅇ
    '21.8.22 1:03 AM (106.101.xxx.222)

    먼저 다가가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저희애도 신학기때만되면 너무 힘들어해요.

  • 3. ㅇㅇ
    '21.8.22 6:54 AM (39.118.xxx.107)

    저희 연년생 남자애들도그래요 코로나때문에 학교도 얼마안가고 거리두기 마스크 수칙때문에 내성적이고 비사교적인 애들은 친구사귀기가 더 어려워졌어요ㅜ 이상태에서 전면등교는 내성적인 애들은 두번죽이는 일 ㅜ 학교에서 거리두기 수칙두면서 둘째네 반은 졸업사진 조별사진찍는데 조를 알아서 짜오라고 했다네요 거리두기수칙 잘지켜서 친구 못사귄애들은 어쩌라는건지,...

  • 4. 인스타가
    '21.8.22 9:48 AM (125.182.xxx.65)

    문제네요.저희 아들도 비슷하지만 별로 상관 안하더라구요.자기가 친구 많다는 착각? 주장?을 하는걸 보면 요.인스타를 안해서 그런가봐요. 같이 학원 다니는 친구들도 공부하느라 인스타 안하고.그냥 공부를 빡세게 시키심이 어떨까요?

  • 5.
    '21.8.22 11:34 AM (1.236.xxx.147)

    윗님 말씀대로 인스타가 문제네요. 인스타를 안보게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제아이도 중등남아인데, 다들 공부하느라 몰려서 놀러다니는거 전혀없던데요. 아이도 아예 관심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8631 공모가가 이만원이면 만원으로 사는건가요? 5 때인뜨 2021/08/22 1,478
1238630 황교익 2라운드에 또 보은인사 논란..이재명, 위기 넘을 수 있.. 4 샬랄라 2021/08/22 1,305
1238629 아이폰쓰시는분들 질문이요 1 써니베니 2021/08/22 1,066
1238628 왜 태어났을까? 답 시 3 34 2021/08/22 1,600
1238627 눈다래끼 날것같이 눈이 부었는데 6 밤밤 2021/08/22 957
1238626 모재벌 진짜 극혐이네요. 17 ... 2021/08/22 7,557
1238625 검사의 의사친구 -성형수술도중 사망사건 2 ... 2021/08/22 2,652
1238624 추미애 심리학 - 건강한 공익추구형 정치인 | 진짜 모범생 | .. 20 스톰 2021/08/22 759
1238623 청귤.. 청이나 건조 말고 달리 먹을 수 있는 방법밌을까요? 4 청귤 2021/08/22 1,044
1238622 추미애TV에서 언급한 이낙연 9 자기정치만했.. 2021/08/22 949
1238621 '토론은 무서워'..커지는 윤석열·최재형 한계론 14 ... 2021/08/22 2,259
1238620 시가 가면 제가 잘하나 못하나 승질내는 남편 26 ... 2021/08/22 5,370
1238619 65평 가사도우미, 시급이 어느 정도 될까요? 31 도우미도움 2021/08/22 7,483
1238618 롯데백화점 상품권 할인가격으로 사고 싶어요 2 ㄹㄹ 2021/08/22 1,685
1238617 모다모다 샴푸 썼는데 머리가 미친듯이 빠져요 ㅠㅠㅠ 50 ㅇㅇ 2021/08/22 22,662
1238616 경제는 민주당 정부일때 항상 좋습니다 33 자유 2021/08/22 1,712
1238615 국민청원부탁드립니다 5 국민청원부탁.. 2021/08/22 859
1238614 아침에 내려갔는데 어제 오전부터 지금까지 미등을 켜놨었네요. 3 자동차 ㅠㅠ.. 2021/08/22 2,274
1238613 남편의 제안에 속상해요 25 그냥 2021/08/22 15,288
1238612 급질 스팸캔에 손을 베었어요 7 해바라기 2021/08/22 2,265
1238611 40대 후반 맥주 반캔 마시니 극심한 명치통증..왜 그럴까요? 5 맥주 2021/08/22 3,928
1238610 우민화 정치 3 .. 2021/08/22 739
1238609 알뤼르벨벳38번 마니 어둡나요? 2 알뤼르벨벳3.. 2021/08/22 870
1238608 맞춤법 네 내 4 2021/08/22 2,391
1238607 다니엘 크레이그 '재산 자식 안 준다' 12 ... 2021/08/22 6,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