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타입의 사람이 보이는 방식인데요
범죄자들이 전형적으로 그래요. 자기 범죄를 중화? 정당화? 시키는 패턴이죠.
1 단계 폭력이던 사기던 불법이던 간에 일단 범죄를 부정하죠. 내가 안그랬다.
2 단계 내가 그를 치기는 쳤는데 상대가 안다쳤다 그러니 별 문제 아니다.
3 단계 다치기는 다친 모양인데 많이 안다쳤잖아 그러니까 난 문제 안 저지른 거와 같잖아.
아, 다치기는 다친 모양인데 왜 하필 그가 거기 있었냐고. 거기 없었으면 안다쳤을 건데. 그가 재수 없어서 그런 거야. 내 잘못 아님
이건 송영길이 광주 건물 무너졌을 때 버스 기사가 차를 좀 더 뺐으면 괜찮았을 건데 와 통하는 느낌. 사고의 근원을 찾는 게 아 니고 남 탓하고 덮으려는 사고 방식이죠. 이재명은 상대가 다친 이유가 자기가 폭력을 휘둘렀기 때문이 아니라
상대가 거기 있었기 때문이라고. 나는 말을 잘 했는데 네가 오해 하고 있다고, 맥락을 봐라, 왜곡이다 라고 하는게 다 남에게 덮어 씌우는 숫법이죠. 오해하도록 글을 쓴 자신의 잘못, 부족함을 인정한 경우가 없어요. 트친 페친이 잘못을 지적하면
'저주는 중앙 정부에 해라' 라던가
'글을 못읽으시나?' '닭대가리이신가 봐요?' '변기통에 머리 담그세요' 등 조롱하여 상대를 질리게 만들면서 자신은 이슈를 모면하는 것과 같죠. 이재명같은 이슈를 일단 피하고 보자는 타입을 상대하려면 이재명 타입보다 질기고 꾸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 문제가 사라진 게 아니고 축적되어 있고 그건 언제라도 드러 나기 때문이죠.
4 단계 원래 큰 일 하다 보면 그렇다, 높은 분이 시켜서 그렇다, 시민운동 하다가 그렇게 되었다 좋은 일
하다가 저지를 일이니 별 일 아니다, 봐 줘야 한다, 즉 남탓, 어른탓, 높은 분 탓, 큰 명분 끌어다 대기.
나는 안그러려 했는데 높은 데에서 시켜야 한 거다, 내 잘못은 없으니 봐 줘라, 다 그렇게 한다, 그러니 나 좀 봐 줘라. 물타기죠.
이게 이재명이 2004년 음주운전 사고 내고 2005년에 뭔 대출사건 봐 줘 가다가 음주운전 했다고
변명으로 내 놓은 방식. 또 윤미향이 정신대 일 한다고 모금하고 사적으로 모금된 거 유용 한 거 드러나니까 해명이 30년 동안 정신대 일, 그 일 하다 보면 어쩌구, 시민단체치고 장부 제대로 하는곳 없어 , 우리도 그래 그러니 잘못이고 뭐고 따지지 말고 덮자고, 정신대 일 한 것이 후원금 유용을 덮을 수 없는데 덮기 위한 명분을 끌고 옴.
자기 범죄, 불법 사실을 덮기 위해 남에거 큰 불법이 있는양 덮어 씌우기. 자기가 똥 싸 놓고 시선 돌리기 위해 큰 소리를 질러 대는 것. 시선 돌리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