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예방 주사 맞고도 아픈 골골이라 걱정 많이 하고 갔는데 (심지어 입원? 할수도 있을거같아서 회사에서 컴퓨터 끌때 제 컴퓨터 비번 포스트잇에 붙여놓고 나옴)
주사맞고 왔는데 팔 뻐근한거말고는 증상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시에 있는 다목적체육관에서 맞았는데 일처리가 신속해서 놀랐네요
차에서 시동끄고 들어가서 신분증제시 확인 열재고 설문지적고 의사면담 주사맞고 대기의자에 앉을때까지 십분이 안걸렸어요
15분대기의자옆에는 소방대원인듯한 분들이 돌아다니면서 괜찮냐고 대기시간 지나면 내보내고 체크해주고 나가는 문에는 접종증명서 필요하면 프린트해주고 주차장까지 나가는 길 바닥에 화살표가 있어서 들어가는 사람이랑 나가는 사람이랑 겹치지않게 해서 아주 만족했네요
시청에다가 아주 만족해서 고마웠다고 전화하니 보건소담당이라 질병 예방과? 계장님 번호 알려주셔서 고맙다고 감사전화 한통 넣었네요(평소에 이런전화 절대안하는데 주사맞고나서 안아퍼서 전화했음)
주사맞은지 25시간째인데 팔 뻐근한거 빼고는 없지만 남편한테 초밥먹어야 기운날거같다고 말하니 초밥사러갔네요 더 시켜먹어야겠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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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1차후기
달강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21-08-21 12:51:54
IP : 39.7.xxx.1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s
'21.8.21 1:00 PM (211.250.xxx.137)다행입니다
그래도 한달정도 잘 지켜 보세요 무리금지~
친구 일주일 지나서 부터 심장 통증?으로
한달동안 엄청 불안해했다능요2. 네
'21.8.21 1:09 PM (223.39.xxx.11)그래도 며칠은 조심하시고 주말에 핑계김에 시켜드시고 쉬세요.
저도 담주인데 너무 약골에 어지럼증으로 병원다니는
중인데 더 어지러울까봐 걱정이네요.3. ㅎㅎ
'21.8.21 1:19 PM (223.38.xxx.243)그정도 괜찮아서 다행이에요.
고맙다 전화는 안하셔도 돼요 담당들 바쁘니까요 ㅎㅎ4. dd
'21.8.21 1:27 PM (175.125.xxx.199)안아파서 고맙다고 전화했다는 대목에서 살짝 귀여우십니다. ㅋㅋㅋㅋ
5. 사흘
'21.8.21 1:33 PM (222.106.xxx.155)사흘짼데 문자도 오네요. 저도 팔 아픈 거 빼고 너무 멀쩡해서
6. 네
'21.8.21 1:43 PM (61.47.xxx.114)저도 다른건없는데
원래아픈팔에다 맞아서 ㅎ
뻐근한거 외세는 없네요7. 전
'21.8.21 2:27 PM (211.222.xxx.140)두통심하고 메스꺼워서 다 토함
무지 힘들었음
죽다 살아났네요8. ㅇ
'21.8.21 2:35 PM (119.70.xxx.90)전 목욜아침 맞았는데 팔 좀 뻐근한거외에
멀쩡하네요 남편도 같이 맞았는데 멀쩡
어젠 무거운거 장봐오고 청귤청에 김치까지 담갔어요
오늘은 팔이 완전 정상으로 돌아옴요
2차는 어떨는지...9. ..
'21.8.21 2:37 PM (211.219.xxx.228)저도 어제 맞았는데 팔이 아프고 설사한거 말고는 괜찮더니 자기전에 머리가 아프고 37도여서 타이레놀 한 알 먹고잤고 오늘 오전내내 머리아파서 자다갸 1시쯤 깨서 체온 재보니 37.6이어서 타이레놀 먹었어요.
두통때에 식욕도 없고 누워만 있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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