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많은 신입이라 서럽네요.

.. 조회수 : 4,425
작성일 : 2021-08-21 12:09:06


아주 많이 늦게 들어와서
나이 많은 신입 같은 직원입니다.
늦게 취직해서 안타까운 거 아쉬운 거 너무 많지만
또래가 없다보니 동료, 동기들이 다 젊은 직원들이라서
어울릴 수가 없는 게 쫌 슬프네요.
나이는 많은데 직급이 높은 것도 아니고
어울릴 사람들은 다 기혼이고
동기들은 10살이 어리고
에이 재미 없네요.
재미 없습니다
어린 직원들끼리 알콩달콩하는 거
너무 부럽네요.
IP : 39.7.xxx.18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많으니
    '21.8.21 12:10 PM (175.199.xxx.119)

    젊은직원 알콩달콩해도 그런가보다 되던데요

  • 2. ㅠㅠ
    '21.8.21 12:11 PM (49.169.xxx.163)

    나랑 입장이 똑같네요

    일하러 간곳이니 일 만 봐야죠

  • 3. ㅡㅡ
    '21.8.21 12:12 PM (49.169.xxx.163)

    나이먾다고 은근 싫어합니다

  • 4. ..
    '21.8.21 12:17 PM (183.97.xxx.99)

    일터에서 먼 알콩달콩

    일 잘하시면 됩니다
    일로 승부 보세요
    친목은 그 다음

  • 5. ..
    '21.8.21 12:18 PM (211.178.xxx.164)

    정규직인가요? 부럽네요.

  • 6. ㅁㅁ
    '21.8.21 12:19 PM (39.7.xxx.75) - 삭제된댓글

    일하러가서 일잘하면 그걸로 된거지
    뭣이 서러울까요 ㅠㅠ

  • 7. ㅇㅇ
    '21.8.21 12:20 PM (110.70.xxx.77)

    나이 많은 신입이면 나이에 걸맞는 경험과 관록이 눈에띄거나 세상물정에 밝고나 돈이 많거나 하면 그런거 알고 어울리려고 하는데 오죽하면 그 나이에 신입으로 왔을까 싶어서무시하고 서열정하고 선긋기 하는거에요. 한국에선 나이많으면 회사들어가서 일하는거보다 밖에서 하는 막일이 나아요. 조직생활 안해도 되니까요

  • 8. 굳이
    '21.8.21 12:24 PM (112.169.xxx.189)

    어울릴 필요 없어요
    내 일만 똑부러지게 잘하면 됩니다
    직장내 친목질 도움될거없어요

  • 9. ....
    '21.8.21 12:29 PM (210.178.xxx.131)

    제가 대신 신입해 드릴까요. 전 친목 필요없는데. 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 축복 아닌가요. 나이 있으시면 알만한 나이인데

  • 10. ...
    '21.8.21 12:32 PM (122.38.xxx.175)

    원글님. 친목질 피곤한거에요.
    그냥 원글님 일만 열심히 하시고 나이차이 있으니 거리두시기 편하시잖아요.
    조금 정착되시면 세상 편한게 원글님 같은 입장입니다.

  • 11. 노노
    '21.8.21 12:53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아싸가 롱런합니다.
    친목도가 높은만큼 퇴사일이 앞당겨짐.

  • 12. ㆍㆍㆍㆍ
    '21.8.21 12:53 PM (211.208.xxx.37)

    저는 일만 딱 하고 싶은데 자꾸 친목질 하려고 하는 동료들때문에 스트레스에요. 그 사람들만 아니면 하루가 훨씬 행복할 것 같네요.

  • 13. 회사에
    '21.8.21 12:58 PM (118.235.xxx.146)

    있을때 일얘기말고 다른 얘기하기시작하면 피곤합니다 젊은애들 사고방식도 넘 다르고..전 그냥 일에 관련된 얘기만 해도 시간 모자라요

  • 14. ..
    '21.8.21 1:43 PM (222.110.xxx.211)

    일잘하면 젊은애들도 와서 조언구하고 부탁도 합니다.
    외롭게 느껴지겠지만 친목이 득보다는 실이 많을수 있어요.

  • 15. ㅇㅇ
    '21.8.21 3:29 PM (211.178.xxx.151)

    일하러 가는 곳이 맞지만, 그래도 또래끼리 맛있는 것도 가끔 먹으로 가고, 커피도 마시고 그런 맛이 있죠.
    82에선 친목 별로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 16. 음....
    '21.8.21 3:55 PM (182.215.xxx.15)

    영화 '인턴'을 추천합니다.

    나이를 떠나 직급을 떠나 성별을 떠나..
    가끔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가치를 느끼는 보석같은 순간들이 있습니다.

  • 17. 나이 많으면
    '21.8.21 7:02 PM (175.223.xxx.224)

    은따 각오해야되요.
    내가 아무리 권위의식없고 나이 상관안하고 해도...
    주책되요. 그냥 말없이 신경쓰지 말고 업무만 보세요...

  • 18. 지안
    '21.8.22 1:45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직장내 친목질 도움될거없어요22222222222

    친목질 피곤한거에요.
    조금 정착되시면 세상 편한게 원글님 같은 입장입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

    아싸가 롱런합니다.2222222222222222222222

  • 19.
    '21.8.22 1:47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직장내 친목질 도움될거없어요22222222222

    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 축복 아닌가요222222222222222222

    일잘하면 젊은애들도 와서 조언구하고 부탁도 합니다.2222222222222222

    조금 정착되시면 세상 편한게 원글님 같은 입장입니다2222222222222222

    아싸가 롱런합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

  • 20.
    '21.8.22 1:51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직장내 친목질 도움될거없어요22222222222
    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 축복 아닌가요222222222222222222
    일잘하면 젊은애들도 와서 조언구하고 부탁도 합니다.2222222222222222
    조금 정착되시면 세상 편한게 원글님 같은 입장입니다2222222222222222
    아싸가 롱런합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

    나이드니 이젠 그냥 일만하도 오는게 덜필요하고 누가 친목질. 아는척 할까봐 피해다녀요
    체력이 달려 정신에너지 쓰는 일만해도 넘나 피곤하고 집에 자식에 남편에..그것만 해도 인생복잡한거 천지라..친목질이고 뭣이고 이젠 죽을때까지 조용히 몰입해 일하고 인간관계 최소화하고..그러고 죽고 싶어요

  • 21.
    '21.8.22 1:54 AM (175.213.xxx.37)

    직장내 친목질 도움될거없어요22222222222
    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 축복 아닌가요222222222222222222
    일잘하면 젊은애들도 와서 조언구하고 부탁도 합니다.2222222222222222
    조금 정착되시면 세상 편한게 원글님 같은 입장입니다2222222222222222
    아싸가 롱런합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

    나이드니 이젠 그냥 일만하도 와더 극도로 피곤해서 직장에서 누가 친목질. 아는척 할까봐 전 일부러 피해 다녀요
    정신에너지 쓰는 일이라 일만 해도 넘나 피곤하고 집에 자식에 남편에..인생 복잡한거 천지라..
    친목질이고 뭣이고 이젠 죽을때까지 조용히 몰입해 일하다 인간관계 최소화하며 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8339 좋은 그림작가 추천 좀 해주세요 8 인터넷 전시.. 2021/08/21 1,176
1238338 추미애tv 7 .... 2021/08/21 687
1238337 '박근혜 시절 미친 부동산 가격?'…"지금 보니 충격적.. 26 ... 2021/08/21 2,790
1238336 현중3이 수능수학 78이면 선행치고 괜찮.. 7 1234 2021/08/21 1,723
1238335 사실 이런 곳에서는 막걸리 마셔야 술 맛 나는데 4 언제 어디서.. 2021/08/21 1,237
1238334 종근당 생유산균을 먹는데요 2 궁금 2021/08/21 1,971
1238333 시간 지날수록 화이자 백신 효과 떨어지고 AZ는 오래 유지 12 ... 2021/08/21 7,016
1238332 강아지가 쓰담쓰담 손을 자꾸 입으로 무는 시늉을 7 .. 2021/08/21 2,686
1238331 잠실 시그니엘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가요? 9 시그니엘 2021/08/21 9,514
1238330 별거 아닌 팁. 어딘가 막 가렵다면 2 ... 2021/08/21 3,829
1238329 남편에게 난 친구가 없어 ...하니까 80 2021/08/21 31,631
1238328 이재명 곧 낙마합니다, 언론도 이재명 죽이기 돌입시작 24 ㅇㅇ 2021/08/21 2,952
1238327 조선일보와 황교익의 콜라보 5 .. 2021/08/21 915
1238326 펌)숙희씨의 일기장 12 - "욜로"가 필요해.. 6 여니숙희 2021/08/21 833
1238325 백신 이런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7 궁금 2021/08/21 1,450
1238324 망핀( 에비타 핀).. 많이 촌스러운가요..? 4 망핀 2021/08/21 1,336
1238323 마음이 너무 지옥같아서 어떤말이라도 들으려고요 21 땡땡이 2021/08/21 6,130
1238322 고3 중하위권이면 수시는 패스하는건가요 12 ㅇㅇ 2021/08/21 2,834
1238321 대순진리회 "도를 아십니까!""인상이.. 6 신도 이백만.. 2021/08/21 2,642
1238320 밥 사준대요 ㅎ ㅎ 5 ee 2021/08/21 3,323
1238319 어떤 30대여성의 말이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네요 13 곧50 2021/08/21 6,101
1238318 월요일날 아들 입대해요. 도시락 6 ... 2021/08/21 1,858
1238317 늙으면 자식보다 돈이 믿을만해요 25 ,, 2021/08/21 6,892
1238316 떡볶이지사 바지사 짜근엄마 16 별명제조기 2021/08/21 1,455
1238315 고1 아이 커트 비용 2만원 18 .. 2021/08/21 2,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