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vs 가정보육

ㅇㅇ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21-08-20 23:05:12
4단계이고 남편도 재택근무중이라
네 식구가 다같이 집에있은지 거의 한달이 되어가는데요
둘째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는데
저희아이만 안나온다고 해요
또 첫째 유치원은 월요일 개학입니다.
코로나때문도 있겠지만
아이들 둘이 싸우기도 엄청 싸우는데
둘이 연년생같은 2살차이라 엄청 잘 놀아요
가장 친한 친구가 서로라고 얘기하더라구요
그 모습이 너무 예쁜데
저희아이만 안오고 있단 얘길 들으니
친구들 좀 만나게 해줘야하는거 아닌가... 또 고민이 됩니다.
다들 보내고 계시나요? 보내고계시는 유치원. 어린이집 상황은 어떤가요?
IP : 112.146.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8.20 11:09 PM (221.149.xxx.124)

    제가 쌍둥이라서.. 딱히 친구가 필요없었고 어릴 때 전공 목적으로 예술 쪽 배우던 게 있어서... 유치원 안 가고 집에서 선생님 이분 저분 끼고 배웠었거든요...
    학교 들어가서도 한동안 사회생활 꽝이었어요...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하는데 아무리 어린 나이라도 나름 처세술이 필요하거든요. 그런 걸 전혀 못 익혔었죠..
    친구.. 필요해요. 정확히 말하면 친구랑 사귀고 잘 지내는 법..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해요.

  • 2. 안보내기
    '21.8.20 11:10 PM (92.98.xxx.31)

    전직 유치원교사로 현 판데믹시기면 좀 안 보내고 덜 보내도 나중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 없어요.
    특히 자매들끼리 잘 지내는데 굳이 아가를 보내야 하나요?
    많은 등원생들이 연결되어 있는 가정에서 확진 나오면 아가만 힘들어져요.
    좀 참았다 백신 어느정도 다 맞음 가도 괜찮아요.

  • 3. 안보내기
    '21.8.20 11:16 PM (1.237.xxx.130) - 삭제된댓글

    안보내도 될것같아요
    아이가 와야 원비 받으니 저러네요
    이런시국에 무슨

  • 4. 안가도
    '21.8.20 11:20 PM (115.21.xxx.164)

    되요 요즘에 하지말라는 거 많아서 집에 있을수있음 최고예요

  • 5. ㅡㅡㅡ
    '21.8.20 11:22 PM (70.106.xxx.159)

    직장맘이거나 할수없이 가야하면 가는거지요
    전염병 시대에 안보내면 좋은거죠

  • 6. 애들
    '21.8.20 11:23 PM (14.32.xxx.215)

    종일 마스크끼고 노는거 보니 안스럽던데 왜 보내요 ㅠ
    거기 보조금 땜에 저러나 ...

  • 7. ㅇㅇ
    '21.8.20 11:59 PM (175.223.xxx.60)

    마스크 계속 쓰면 건강에 별로
    데리고 있으시길

  • 8. 새옹
    '21.8.21 12:36 AM (220.72.xxx.229)

    형제 자매가 잘 지낼수 잇으면 안 보내도 되요

  • 9. 저는 3주째
    '21.8.21 12:47 AM (125.134.xxx.134)

    6살 안보내고 있어요. 근데 자꾸 티비를 보게 되네요 ㅜㅜ

  • 10. ditto
    '21.8.21 1:47 AM (220.122.xxx.196) - 삭제된댓글

    작년에 거의 반년을 유치원 안 보냈거든요 그런데 애가 눈치가 있으니 음,,, 사회에서 소외되는 느낌? 그런 걸 느끼더라구요 다른 애들은 그 나잇대에 다 뭐뭐 하는데 이런 거 있잖아요 저희 애가 유독 그런 거에 민감해서 그런지,, 그래서 저는 2학기 부터는 보냈어요 다행히 국공립 유치원이라 자가진단이며 발열 체크 철저히 해서 유증상자는 다시 돌려 보내고 이런게 잘 관리가 되는 편이라서 시스템을 믿고 보낸 것도 있구요

  • 11. 운좋게
    '21.8.21 7:51 AM (218.232.xxx.78) - 삭제된댓글

    확진자가 없어 안전하다는거.
    하나라도 있다면 위험한 상황인거죠.
    마스크가 절대적인것은 아닙니다.
    왜냐구요? 밥먹을때 이야기할때 애기들은 철저하지 못하거든요.
    얘기하기 좋아하는 애기들 말할때마다 마스크가 내려가 입만 가리고 있고 엄마들 아이가 귀아프다한다고 마스크도 헐렁하게 해주시는 분도 계시고요.
    유치원서도 많이 주의를 시키고 신경쓰지만 아이들 개개인을 다 확인할순없는지라...상황이 가능하시다면 가정보육 권장합니다.
    필수인원만 나온다면 선생님들도 케어가 힘들지 않으실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8237 감자싹이 나기 시작하는데 어떻게하면 늦출수 있어요? 7 바닐라 2021/08/21 1,558
1238236 고양이 간식 추천해주세요 5 야옹 2021/08/21 1,085
1238235 양파장아찌 정말 쉽네요 20 완소윤 2021/08/21 4,459
1238234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 동기가 될 유투브 있으세요? 3 ..... 2021/08/21 1,295
1238233 영어공부가 확실히 더 잼있어졌어요 5 좋아 2021/08/21 3,299
1238232 화이자 1차후기 9 달강 2021/08/21 2,687
1238231 오늘 복숭아를 사놔야겠죠? 10 비오는날 2021/08/21 6,682
1238230 이낙연 후보의 "검찰개혁 도움 주었다"... .. 11 ... 2021/08/21 949
1238229 부산 비가 겁나게 와요 2 블루커피 2021/08/21 1,859
1238228 한국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전세금과 전세대출이 원인일 듯 8 ... 2021/08/21 1,615
1238227 이미 받은 대출은 안 건드리겠죠?? 21 ㅇㅇ 2021/08/21 5,703
1238226 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 함께해주세요~ 4 민주정부 4.. 2021/08/21 745
1238225 실수령액이 10만원정도 깎였는데요 6 연봉 2021/08/21 2,796
1238224 서귀포 호텔 추천 해 주세요. 5 보리 2021/08/21 1,617
1238223 당시 전문대는 '교'자를 쓰지않았다 11 김건희 2021/08/21 4,184
1238222 갤럭시폰 채팅+메세지 기능이 뭔가요? 2 오호 2021/08/21 1,123
1238221 이낙연 '가을 장마'에 침수 비닐하우스 재방문 16 ... 2021/08/21 1,139
1238220 잔여백신이 이제 제법 많네요.. 6 백신 2021/08/21 3,240
1238219 떡볶이 양념 황금비율 알려주세요 12 완소윤 2021/08/21 3,054
1238218 밥솥에 밥이 설익었을때 어떻게해야하나요? 2 ㅜㅜ 2021/08/21 1,159
1238217 돈만 생기면 주식을 사고 있어요ㅠㅜ 26 ㅇㅇ 2021/08/21 8,460
1238216 '막산 것들' 앞으로 그쪽을 이렇게 부르기로 했어요~ 10 아마 2021/08/21 1,534
1238215 김어준,'황교익 막말'에 "나라도 그랬을 것.. 40 solana.. 2021/08/21 2,326
1238214 나이 많은 신입이라 서럽네요. 16 .. 2021/08/21 4,425
1238213 천연팩 계속해도 괜찮을까요 1 계속해도 2021/08/21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