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민주당 전신) 소속 호남의원들의 탈당 엑소더스가 이어졌고, 문재인 대표 체제는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위기의 순간 당을 지키며 호남인사들 사이 중심을 잡았던 이가 당시 전남지사였던 이 대표였다. 탈당을 고민했던 상당수 인사들이 잔류를 선택했고, 문 대통령이 굉장히 고마워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대선에서는 민주당이 호남패권을 되찾아오는데 이 대표의 기여가 상당했다고 한다.
새정치연합(민주당 전신) 소속 호남의원들의 탈당 엑소더스가 이어졌고, 문재인 대표 체제는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위기의 순간 당을 지키며 호남인사들 사이 중심을 잡았던 이가 당시 전남지사였던 이 대표였다. 탈당을 고민했던 상당수 인사들이 잔류를 선택했고, 문 대통령이 굉장히 고마워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대선에서는 민주당이 호남패권을 되찾아오는데 이 대표의 기여가 상당했다고 한다.
노후보는 각 언론사 담당 기자들을 서울 혜화동 자택으로 초대했다.
일종의 자택 개방 행사였다. 거기서 노 후보의 조금은 외로운 모습을 느꼈다. 대선후보가 그런 이벤트를 하면, 부르지 않아도 눈도장 찍으러 오는 의원들이 몇은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현역의원이 단 한명도 보이지 않았다. 만찬 시작 후 누군가 도착했다.
지금 국무총리인 이낙연 의원(당시 대변인)이었다.
노 후보가 현관까지 나가서 마중하면서 “대변인이 오셨네요. 내가 실세 맞죠? 실세 맞죠?”라고 연거푸 묻던 기억이 생생하다. 반가워했다기보단 기뻐하는 것 같았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3472688#home
이낙연 의원은 답답할 정도로 정도만 걷는거 같아요. 박용진, 정세균처럼 팍팍 공격 좀 해주지... ㅠㅠ
흔들던 사람 중 하나가 이재명 아닌가요?
바로 이날 노무현 후보와 딱 마주쳤다. 그것도 단둘이. 다른 곳도 아닌 화장실에서였다. 노 후보와 눈이 마주치자 엉겁결에 “후보님, 죄송합니다”란 말이 나왔다. 그때 노 후보가 한 말이 잊히지 않는다. 그는 이해가 안 간다는 듯이 “아니, 강 기자가 왜 사과를 합니까”라고 되물었다. “강 기자가 ‘반칙’을 했나요? 정당하게 취재 경쟁을 해서 쓴 거 아니에요? 그걸 문제 삼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지”라면서. 그랬다, 그는.
[출처: 중앙일보] '별난 승부사' 노무현···2002년 7월 화장실에서 생긴 일
아휴 눈물나.. 중앙은 참 양심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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