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무관을 지낸 A씨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상임이사로 취임했다. A씨는 경찰대 1기 출신으로 서울지방경찰청 보안 1과장, 경찰청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울산지방경찰청 차장, 주 중국 대사관 참사관 겸 영사 등을 지냈다.
총경·경무관으로 승승장구하던 A씨는 2012년 4월 과거 한 기업인으로부터 3년 넘게 수천만원의 현금과 향응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구속기소됐다. A씨는 2006년 11월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사업가 B씨로부터 2009년 3월까지 4차례에 걸쳐 2600만원의 현금을 받았다. 2006년 말부터 2007년 중순까지 B씨의 회사 법인카드로 13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사용하는 등 약 4100만원 상당을 스폰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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