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승진 하고싶지 않으신 분 계신가요?

ㅇㅇㅇ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21-08-20 17:20:40

저요..
회사도 완전 좋고 지금 하는 일도 딱 저한테 맞아서
여기서 더 이상 승진 하고싶지 않아요 ㅠ
근데 나이가 먹어가고 동기들은 올라가고 그런걸 겪으면
저도 어느순간 올라가게 되겠죠..

그냥 머물고 싶어요.
IP : 223.62.xxx.1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1.8.20 5:22 PM (121.152.xxx.127)

    혼자만 승진못할 경우 쫓겨나는건 생각 안해보신듯

  • 2. ...
    '21.8.20 5:25 PM (220.116.xxx.18)

    요즘 젊은 사람들은 승진 안하려는 사람 많대요
    실무가 좋아서 관리직으로 가기 싫어서래요
    저희 고객님 따님이 30대 후반인데 능력있고 잘나가는데, 승진하기 싫다한대요

  • 3. 피터의 법칙
    '21.8.20 5:27 PM (223.62.xxx.1)

    위계 조직에서 직원들은 자신의 무능력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승진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법칙.
    관리직 안하려는 사람 많아요.

  • 4. 회사입장에서
    '21.8.20 5:29 PM (211.178.xxx.140)

    생각해보세요.
    승진 안한다는건 능력이 부족하거나
    더 일을 열심히 하고싶다는 책임감이나 열정이 부족한 사람인데,
    연차가 쌓일수록 연봉은 올려줘야한다????
    그거 가만히 지켜보겠나요.............??????
    그나마 지금 이 정부가 기업보다 노동자 편이라
    가만두고 보는거죠, 기업위주 지도자(주 200시간 근무???)들 나오면...............으으

  • 5. 들풀처럼
    '21.8.20 5:39 PM (119.207.xxx.60)

    저도 관리직이 싫어요...회의 회의 회의...

  • 6. 저도
    '21.8.20 5:52 PM (112.223.xxx.58)

    관리직 싫어요
    내일만 잘하면 좋겠어요
    싫은소리 잘 못하는데 밑에 직원들 근태부터 업무까지 관리해야하는거 만만치 않아요

  • 7.
    '21.8.20 6:08 PM (118.32.xxx.72)

    승진하기 싫어요. 애 둘낳고도 일년의 반은 해외출장으로 살다가 아예 애들 데리고 2년 해외근무하고 이제 한국 들어가는데요 번아웃이 심하게 온건지 이제 치열하게 살기 싫어졌어요. 승진도 싫고 명예 그런것고 싫고 그냥 지금 반만 일하고 월급 반만 받고싶어요. 이제 치열하게 살지 않으려구요. 무수히 샌 많은 밤과 출장 이젠 싫네요.

  • 8. 저요.
    '21.8.20 6:10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이고 동기들은 부장도 있지만 직원으로 남았습니다.
    관리자 되면 업무 역량은 물론 직원관리, 윗사람 깍뜻, 직원이 일을 거부하거나 해결할 수 없는 경우는 중간관리자 몫입니다. 저는 단일업무가 좋고 승진포기 했으나 맡은 일은 더 열심히 합니다.
    승진포기 =업무태만으로 잘못 생각하는 분들을 봐서요.
    근무시간 전에 초집중, 기안내 업무처리 하고 땡퇴하고 아이들 챙기고 제 시간 갖습니다. 누가 뭐라 해도 흔들리지 않는 자존감이 있고 독립심이 있습니다. 독서 운동에 집중하면서 방향과 선택에 더욱더 확신을 가졌습니다. 사람마다 성형과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 사심 됩니다.

  • 9. 저요
    '21.8.20 6:25 PM (175.223.xxx.218)

    40대 후반이고 동기들은 부장도 있지만 직원으로 남았습니다.
    관리자 되면 업무 역량은 물론 직원관리, 윗사람 깍뜻, 직원이 일을 거부하거나 해결할 수 없는 경우는 중간관리자 몫입니다.
    제 성향상 남한테 싫은소리 아쉬운 소리 못해서 매일같이 늦은 퇴근에 스트레스 심하게 받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단일업무가 좋고 승진포기 했으나 맡은 일은 더 열심히 합니다.
    승진포기 =업무태만으로 잘못 생각하는 분들을 봐서요.
    근무시간 전에 초집중, 기안내 업무처리 하고 땡퇴하고 아이들 챙기고 제 시간 갖습니다. 누가 뭐라 해도 흔들리지 않는 자존감이 있고 독립심이 있습니다. 독서 운동에 집중하면서 방향과 선택에 더욱더 확신을 가졌습니다. 사람마다 성형과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 사심 됩니다.

  • 10. 저요
    '21.8.20 7:02 PM (39.7.xxx.139)

    그리고 동기들의 승진이 불안감이나 부러움으로 다가온다면 승진하는게 맞다 봅니다. 저는 아 힘들겠다라는 생각만 했지 조바심이 들진 않았습니다. 대부분 9할 이상은 승진하고 싶어합니다.

  • 11. 희야
    '21.8.21 12:47 PM (14.39.xxx.174)

    저요 월급 조금 더 받는다고 스트레스는 수 배로 받는데 가성비 대비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금 하는 업무가 즐겁고 내가 잘할 수 있다면 머무는 것 좋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0052 6학년 영어 듣기읽기 온라인프로그램 추천해주세요 1 Simple.. 2021/08/26 795
1240051 저도 사주본 얘기 6 .... 2021/08/26 3,943
1240050 정경심교수는 면직됐네요 20 ㄱㅂ 2021/08/26 4,809
1240049 EBS예고-교양프로그램 사상 가장 화려한 출연진 2 ㅇㅇ 2021/08/26 1,299
1240048 방금 화이자 맞고 왔어요 14 화이자 2021/08/26 3,504
1240047 연대 영어영문 과외비 11 과외비 2021/08/26 2,800
1240046 사춘기아이와 몸실랑이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16 아이 2021/08/26 4,249
1240045 고춧가루 4 궁금 2021/08/26 1,608
1240044 그 땽을 소작 주어 매년 쌀 일곱 가마니를 받고 계신다고 한다 .. 9 서천석페북 2021/08/26 1,735
1240043 윤희숙 덕분에 국민의힘 9 그럼그렇지 2021/08/26 1,946
1240042 초5때 강남가야할까요??? 15 힐리리 2021/08/26 2,399
1240041 한국영주권 달라 39 후훗 이제 .. 2021/08/26 3,225
1240040 윤희숙 세종 아파트 시세차익이 적은데요? 16 ... 2021/08/26 1,987
1240039 아이 입학사주 안맞는경우가 많지요ㅠㅠ 10 바보엄마 2021/08/26 2,310
1240038 이거 피싱?인지봐주세요 1 ........ 2021/08/26 769
1240037 임차인 이란 말이 그렇게 쉽게 3 임차인!!ㅡ.. 2021/08/26 1,361
1240036 헐 SBS 뒷광고 폭로 8 ㅇㅇ 2021/08/26 2,549
1240035 박주민 추하다 30 2021/08/26 4,220
1240034 완전 한 가족을 죽인다 26 ... 2021/08/26 4,034
1240033 브라바 390t 로봇청소기 좋은가요 4 ㅇㅇ 2021/08/26 1,113
1240032 저는 임차인입니다! 9 명연설 2021/08/26 1,745
1240031 3학년아이 수학 시켰더니 난리 오브 생난리쳐서 그냥 포기할까봐요.. 12 ㅇㅇㅇ 2021/08/26 2,465
1240030 백브리핑라이브 에 김종인 나왔어요! 19 ... 2021/08/26 1,052
1240029 녹슨통에 상처가났는데 파상풍걸릴까봐무섭네요 8 ㅜㅜ 2021/08/26 1,750
1240028 얼마나 애태우며 기다렸을까... 그지들 13 어휴 2021/08/26 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