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조, 몬스테라 처럼
이 토란잎과 대가 정말 짱짱하고 이쁘잖아요.
밭에서 나는 연잎같은 느낌이고요.
어렸을때 텃밭에 심은 토란이 커서
그 넓은 잎을 쭉쭉 펴고 있으면
저는 그게 참 이뻐 보였어요
토란잎 사이에 들어가서 놀기도 하고
비도 피하고..
또 토란꽃 피면 카라 꽃처럼 이쁘기도 이쁜데
이 토란이 관엽식물처럼 사계절 내내 살아 있다면
비싼 식물 사다 심을 거 없이
토란 사다가 심어 놓고
멋지게 키워도 좋을텐데.ㅎㅎ
그냥 갑자기 엉뚱한 생각 좀 해봤어요.
알로카시아가 토란잎이랑 굉장히 비슷하죠^^ 토란도 다년생이면 관상용으로 키워도 좋겠어요.
큰 토란잎으로 우산대신 쓰는 장면 본거같아요. 꽃은 한 번도 못봤는다 카라꽃같군요.
꽃이 있다고 생각을 못 해봤어요.
지금 찾아 보고 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쁘네요
시골 친적집에 놀러가면 마당에 늘 있었어요
그 넓은 잎 위에 물방을 이 또르륵~
그러니까요. 다년생이면 정말 좋을텐데.
잎도 크고 이쁘고 꽃도 이쁘고.ㅎㅎ
남편에게 말했더니 그냥 키워서 가을에 캐서 먹고
다음해에 또 심어~.. 하더군요.ㅋㅋ
하긴 토란처럼 잎부터, 줄기, 뿌리까지 다 먹는 나물도 흔하지 않고
토란잎 묵나물 엄청 맛있고 토란줄기도 맛있고...뿌리도 맛있고..ㅎㅎ
ㅋㅋ 심어보고싶네요
저는 부추꽃이 예쁘더라구요.
양평 어느 부동산 중개사가 아주 예쁘게 원목으로 지은 집이었는데 그앞에 부추를 나란히 심어놨는데 부추인줄 모르고 꽃이 너무 예쁘다고 물어보니까 부추라고..
부추꽃도 꽃대 쭉쭉 뽑으면 뽁~하고 뽑히는데
부추꽃 모아서 한묶음 만들면 부케처럼 이쁜 듯요. ^^;
그냥 한두개 뽑아서 꽃아도 이쁘고..
요즘 제가 귀촌카페에 자주 드나드는데,
정말 세상에는 어쩜 그렇게 이쁜꽃들이 많은지...
땅이 근래 좀 생겼는데,
내년에 심고 싶은게 넘 많은데,
토란도 추가?하고 싶네요.
카라,파초 이런거 시원시원하죠.
잘 자라요. 물 많이 먹는 식물이라 다른 애들처럼 과습 걱정하지 말고 매일 물 줘야하고요, 항상 잎 위에 이슬같이 물방울 하나가 맺혀있는것도 귀여워요. 식용으로 파는 것도 심어봤고 그러다 재미들려서 아예 종자용으로 파는 것 사다가 심어도 봤는데 다들 예쁘다고 했다가 토란이라면 놀라고들 했어요.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잘 자라요. 곧 토란 나올 시기인데 한 두 알 재미로 심어보세요.
토토로 우산~~~
개구리왕눈이 우산~~~ㅋ
아..진짜 토란 한알만 심어볼까요?
플라스틱 분 적당한거 하나 있는데 거기에 심어두면
한촉 정도는 올라와서 잘 자라겠죠?ㅎㅎ
근데 토란 봄에 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님 가을에 심어두면
겨우내 흙속에 잘 있다가 봄에 싹트나요?
시골 태생인데도 직접 심어 가꾸지 않아서 모르겠네요.ㅎㅎ
봄에 모종팝니다
1000원ㅋ
알로카시아보다 더 이쁠거에요^^
물에 담궈놓아도 잘 자라요 수경재배
저 항아리 뚜껑에 수경으로 3~4년정도 키워봤어요~~
알로카시아보다 키우기 쉽고 예뻐요 ^^
원산지가 인도인가, 하여간 따뜻한 온도에서 자라는 식물인데 추운데서도 견디더라고요. 겨울엔 거실에 들여놓으면 되고 봄이 아니어도 심으면 바로 싹나고 잘 자라요. 수경재배는 안해봤는데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잘자라겠네요.
오 좋은정보가 많네요 걍 파는토란 심어도 되는거에요? ^^
걍 파는 토란 심었는데 아파트 베란다에서 크고 이쁘게 잘 자라서 보기 좋았어요. 화분은 좀 깊은게 좋아요.
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