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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에서 손톱깍는일

노노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21-08-20 15:45:46
사무실에서 손톱깍는일이 흔한일인가요?



아주 작은 사무실 아니고 중소기업이에요   새로 경력직원 뽑았는데  음 전에 회사에서 33살부터 팀장만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회사경력이 사실 거의 여기가 다인 사람이라 다른 사무실 분위기는 잘 몰라요.




여기 오래 있어서 뭐 형식상 팀장을 하게 되었는데 경력직으로 들어왔지만




저의 아래직원으로 들어와서는  팀장을 오래했다고  자기한테 좀 배우라는 식으로   뭐 말은 다 못하겠지만...




근데 회사일만 잘하면 된다 주의여서요 저는....(그렇다고 엄청 15년 경력치고는 뭐 참  모라 ㅠㅠㅠㅠ)




사실 맘에 안든점도있고  해서인지.... 회사에서 손톱깍는것도 거슬립니다... ㅠㅠㅠ 이렇게 회사에서 손톱깍는일이 흔한가요?ㅇ바로 앞자리에서 딱딱 소리ㅠㅠ


저는 그게 궁금해요







IP : 175.223.xxx.18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0 3:49 PM (124.49.xxx.58)

    못배운 자입니다.
    개인위생 행위를 공공장소에서 하지말라는
    가정교육 못받은 상스런 자입니다

  • 2. 올리브
    '21.8.20 3:51 PM (112.187.xxx.108)

    저도 점심시간 같은때 한번씩 하긴 하는데
    아무도 없을때 합니다.
    누구 있으면 절대 안해요.

  • 3. 아니오
    '21.8.20 3:52 PM (121.137.xxx.231)

    손톱은 자기 집에서 깎아야죠.
    기본이 안됀 사람 많아요.
    회사 규모가 작든 크든 회사는 회사 업무보러 나오는거지
    사무실에서 그렇게 손톱 깎으라고 나오는거 아니잖아요
    사소한 행동도 그 속에 그사람의 기본 자세가 담겨있는 거라 좋게 안보여요

  • 4. 맹랑
    '21.8.20 3:55 PM (223.39.xxx.203)

    19~20년전쯤 비서했었는데, 그 당시 제가 모시던 임원분이 개인 사무실에서 손톱 깍으셨어요.
    근데 그 소리가 문밖으로 나와서 제가 들었는데, 정말 헉!!!!했네요.
    엄청 깔끔한 분이셨는데 그 소리로 인해 이미지 바뀜요.

  • 5.
    '21.8.20 3:58 PM (125.190.xxx.212)

    사무실에서 왜 손톱을;;;
    진짜 막돼먹었네요;

  • 6. 아우
    '21.8.20 3:58 PM (211.251.xxx.113)

    전에 원어민 영어강사 학교에서 근무할때 교무실 안에서 옆에 사람이 있거나 말거나 딱딱 소리내면
    손톱 깎는데, 정말 너무너무 싫었어요. 나중에 그 손톱파편 튀어서 바닥에 굴러다니고, 원어민
    강사 얼굴도 쳐다보기가 싫을만큼 혐오감이 들더라구요.

    결국 다른 학교로 가긴 했는데, 그것때문에 제가 스트레스 받던거 생각하면...

  • 7. ...
    '21.8.20 4:03 PM (124.49.xxx.206)

    저도 신입때 40대 차장님이 자리에서 손톱깎는 모습보고 기겁했던 기억이... 40대쯤 되면 다 저러나 했는데 제가 40대 중반 직장인이 되어 생각해도 그건 정말 해서는 안되는 행동 같아요. 주위에 누가 있고없고를 떠나, 사무실에서 할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8. 극혐
    '21.8.20 4:06 PM (182.230.xxx.162)

    예전에 회사에서 매주 한 번씩 손톱깎는 인간 있었음.
    내 바로 옆자리라서 혹시나 튈까 조마조마 하면서,
    일에 집중도 못하고 신경쓰던 기억이...
    진심 미친 거 아닌가?
    그냥 확 뒤집고 한마디할까?
    내가 오바하는 건가?
    막 별별 생각이 다 들었음.
    혹시라도 그런 남편 둔 사람 있으면,
    제발 좀 말려주시길!
    거의 규칙적이던데
    그 규칙을 집에서 행하면 어떨지...
    아직도 그러고 사나 새삼 궁금함.
    이 생각만으로도 혈압 오름!

  • 9. 올리브
    '21.8.20 4:13 PM (112.187.xxx.108)

    저 위에 혼자 있을때 손톱 깎는다고 쓴 사람인데요
    혼자 쓰는 사무실이고
    청소도 제가 직접 하고
    꼭 쓰레기통 뚜껑 열어 그 안에서 깎습니다.
    혹시라도 튈까봐요.

    누가 옆에 있으면서 그러면 저도 열 받을거 같아요.

  • 10. 얼마전에
    '21.8.20 4:17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쥐뿔에 대한 글이 올라왔었는데
    원문만 복사해서 책상위에 올려놓으면 어떨까요?
    쥐뿔도 몰라서 그러시는것 같아서요

  • 11. .....
    '21.8.20 4:21 PM (221.146.xxx.169)

    손톱만 깍으면 양반이쥬 ㅠㅠ
    저희 팀장은 점심먹고 양치는 안하고 앉아서 치실 해요 드러워 죽겠어요 쩝쩝 거리면서 우웩~~~~
    손톱은 기본으로 깍고요 이상한 향수도 마구 뿌려대서 코가 떨어져 나가는거 같아요 너무 괴롭습니다
    세상 요조숙녀처럼 하고 다니면서 사무실안에서는 너무너무 드러워요
    전에 직원중에 하나는 발톱 깍는 뇬도 있었네요 그러고보니 밤새 술처먹고 씻지도 않고 외박해서 술냄새 풍기면서 출근해서는 화장실 걸레 세탁하는곳에서 머리까지 감고 참 별별 미친년들이 많아요

  • 12. .,
    '21.8.20 4:22 PM (59.14.xxx.232)

    상스러운거 맞습니다.
    발톱깍는 선임보고 기암을 했습니다.

  • 13. 단체생활에서
    '21.8.20 4:24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그런자는 집으로 보내야

  • 14. 111111111111
    '21.8.20 4:28 PM (14.32.xxx.133)

    깍지말라고 말 못할거 같으면 똑똑 소리날때 사무실문 쾅 닫고 나가버리세요 ㅋㅋ
    전 듣기싫은 통화나 소리지를때 그렇게 해버려요 나갔다 30분정도 산책하다 들어오면
    평정되어 있음 ㅋㅋ

  • 15. 읍~~~~
    '21.8.20 4:30 PM (116.41.xxx.142)

    드러워~~~~~~~~

  • 16. ...
    '21.8.20 4:33 PM (221.151.xxx.109)

    임원이 개인사무실에서 하는 건 상관 없지 않나요
    방귀도 뀌시던데...

  • 17. 대표
    '21.8.20 4:37 PM (221.154.xxx.180)

    제 방 따로 있는데 문닫고 저 혼자있을 때는 해요.
    하도 회사에 있는 시간 많으니

  • 18. 룰랄라
    '21.8.20 4:41 PM (117.111.xxx.50)

    옆자리에 개독 부장놈이 매주 손톱과 발톱을 자르는데 정말 더러워서 못봐주겠네요 ㅠㅠ

  • 19. 룰랄라
    '21.8.20 4:46 PM (117.111.xxx.50)

    글 쓰고 얼마지나지 않았는데 개독 부장놈 양말 벗고 발톱까고 있어요 ㅜㅠ

    아 진짜 더러워서 ㅠㅠ

  • 20. ....
    '21.8.20 4:59 PM (1.234.xxx.174)

    2000년대 모 대기업입사했는데 그때 팀장님 손톱깎는 소리에 기겁했던 기억이.
    그뒤로 외국계기업 등등 번지르르한 회사 여러군데 다녔는데
    손톱 깎는 사람이 항상 있어서 이젠 익숙합니다.

    그게 비위상하는 일인지 본인들은 모르는듯.

    사무실에서부터 양치하면서 화장실 가는 사람도 다수 있음..

  • 21. 어우
    '21.8.20 5:21 PM (182.215.xxx.169)

    어우진상..
    저는 버스안에서 병실에서 들은 기억이 있는데
    소름끼치더라고요.

  • 22. ㅇㅇ
    '21.8.20 5:31 PM (61.72.xxx.160) - 삭제된댓글

    직원이 사무실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손톱 깎길래
    사회경험이 많지 않은 30대 초반이라서 그러려니 일단 이해하는 하되
    사무실에서 손톱 깎지 말라고 말했어요
    그거 말고도 사무실에서 하지 말라고 이것저것 계속 말했어요
    개인 통화 사무실에서 하지 마라
    탕비실에서 이닦지 마라
    출근 후 풀 메이크업 시작하지 마라
    예 할 수 없어요 제가 꼰대라서

  • 23. ㅇㅇ
    '21.8.20 5:32 PM (61.72.xxx.160)

    직원이 사무실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손톱 깎길래
    사회경험이 많지 않은 30대 초반이라서 그러려니 일단 이해하는 하되
    사무실에서 손톱 깎지 말라고 말했어요
    그거 말고도 사무실에서 하지 말라고 이것저것 계속 말했어요
    개인 통화 사무실에서 하지 마라
    탕비실에서 이닦지 마라
    예 할 수 없어요 제가 꼰대라서

    출근해서 화장도구 쫙 늘어놓고 풀메이크업 시작하는데
    그거 하나는 차마 말을 못 했네요
    내가 너를 뽑은게 죄다 하면서 말이에요

  • 24. ...
    '21.8.20 5:53 PM (49.143.xxx.87) - 삭제된댓글

    저 급식실 조리원으로 근무하는데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홀청소하다보면 늘 같은 자리에 주기적으로 바작에 손톱깍은게 나와요. 같은 자리에 주기적으로 나오는걸로 봐선 한사람이 계속 그런 행동을 하는거 같은데 너무 더럽고 불쾌해요. 왜 하필 식당에서 손톱을 깎고 가는지...이해불가입니다.

  • 25. ...
    '21.8.20 6:22 PM (112.154.xxx.35)

    하는 행동 보면 가정교육 제대로 받았는지 아닌지가 보이는거죠. 부모 욕먹게 하는건데 부모 부재나 불화 가장 등 결손가정 출신일거여요.

  • 26. ......
    '21.8.20 7:21 P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극혐이에요. 우리사무실은 주말지나고 출근하면,,7명중 4명이 돌아가며 깍습니다.
    저 돌아버리겠습니다..T.T

  • 27. ..
    '21.11.19 10:04 A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무식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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