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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아이에게 이제 공부하지 말라 했네요ㅜ

초딩맘 조회수 : 4,106
작성일 : 2021-08-20 11:19:24
지금 초6인 남자 아이에요
어릴때 부터 책 읽는거에 중점을 두고 교육 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어른책이든 만화책이든 가리지 않고 봅니다
책읽는 속도도 어마무시 하구요
책 두께 상관없이 자기가 관심만 있으면 무조건 읽어요
이 부분은 저도 잘 교육 했다 생각하고 아이 성향과 잘 맞게 잘 이끌어온 부분이라 생각해요

초등 내내 학원 간적 없이 제가 집에서 시켰어요
피아노 학원 정도 다니고 방과후도 거의 한적없이 집에서 책 읽고 영어책 읽기 하며 수학 문제집 풀고 이러면서 루틴 잡아서
정말 교육비 하나 안 들이며 키웠네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6년간 이리 이끌어 오기 까지 정말 진이 빠진다는 겁니다
하루에 해야할게 있는데 안하고 저녁 까지 집에서 뒹굴 거리며 만화책 읽었다가 책 읽었다가 하는 모습 보면 울화통이 치미네요ㅜ

영어학원도 4달 정도 다니다가 학원 스타일로 공부하는거 싫다면서 집에서 혼자 영어책 읽고 넷플릭스 보며 하겠다해서 방학 부터는 학원도 끊었네요

하도 안하니깐 남편이 오늘 할 일 끝내면 게임 30분 시켜주겠다했더니 그것도 일주일 빠짝하더니 게임 금지되고 나니 전혀 안하네요ㅜ

이제는 보상이 없으면 전혀 안하려고 하는것 같아요


6년간 학습 습관 잡아주려고 부단히도 애썼는데
애가 이제 놓아버린것 같아서 너무 서글프네요ㅜ
남들처럼 선행을 한다던지 학원을 돌린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이런건지...

학생이 최소한 해야할것도 하기 싫으면 다 때려치고
엄마랑 집안일 반반 나누어서 하자고 했어요

이제 엄마도 너 공부하는거에 대해 신경 끄겠다구요

이것말고도 막말한것 많아요ㅜ

초등공부가 뭐 대단한것도 아니고 공부습관 잡아주고 싶어서 6년간 공들였는데
이젠 뭐 억지로 끌고 갈 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참...

이제 뭘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모르겠어요ㅜ

키워보신 선배님들 조언 쫌 부탁드려요

아이와 관계가 점점 안좋아지네요ㅜ
IP : 49.163.xxx.20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0 11:22 AM (110.8.xxx.83)

    냅둬보세요.

  • 2. 82
    '21.8.20 11:24 AM (121.167.xxx.250)

    이제 공부하지말라
    이런말 하고 싶을때 꾹꾹참고!!!
    맛있는거나 먹자 고기 구워줄까 해보세요

  • 3. ......
    '21.8.20 11:24 AM (182.211.xxx.105)

    왜집에서 시키세요.
    학원보내세요.

  • 4. 초딩맘
    '21.8.20 11:26 AM (49.163.xxx.206)

    냅두는게 참 어렵네요ㅜ
    보면 한숨이 푹푹나고ㅜ
    또 책 읽고 있네요ㅜ

  • 5. ㅇㅇ
    '21.8.20 11:27 AM (182.209.xxx.54)

    어머니 애 많이 쓰셨네요.

    그냥 이제는 학원에 보낼때가 된것 뿐이예요.
    6학년까지 엄마랑 했으면 애도 착한거예요.
    애 공부잘하는게 1목표가 아니라 아이랑 사이 나빠지지 않는걸 1목표로 하세요.

    중학교 가고 중2병 오고 상상도 못했던 여러 일들이 일어나요. 근데 부모랑 사이가 좋으면 어떻게든 꾸역꾸역 다시 돌아오긴 해요. 금방 다른 사건 터지긴 하지만요…

    전 제가 수학강사인데 5학년때부터 학원보내ㅛ어요. 내가 죽지 싶어서 ㅎㅎ ㅠㅠ

  • 6. 신기
    '21.8.20 11:28 AM (124.5.xxx.197)

    아이들이 공부 안하려고 책읽는 애들도 많아요.
    알바해서 푼돈 버시고 학원 보내세요.
    거의 집에서 책만 읽은 애들 스타일 다 비슷해요.
    영어도 수학도 해야죠.

  • 7. ㅇㅇ
    '21.8.20 11:29 AM (182.216.xxx.238)

    아이가 책은 읽는다니 다행입니다
    훌륭한대요
    엄마가 아무 말 안하고 지켜보는게 나을거 같아요
    두 아들이 20대 후반인 엄마에요
    잔소리하면 사이만 나빠져요

  • 8.
    '21.8.20 11:31 AM (58.238.xxx.163) - 삭제된댓글

    애가 몇년동안 어머니만큼 지쳤을듯
    우리애기 일례로 이유식 겁나 안먹길래 식판에 담아 던져놨더니 배고플때 미친듯이 먹던데요
    그전에는 떠메여주고 장난감으로 유인하고 노래불러주고 별짓을 다했는데
    정답은 자기주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사회 아직 많고도 많이 남았는데
    다 관여못해요
    진짜공부는 대학공부고요

  • 9. ㅇㅇ
    '21.8.20 11:32 AM (222.101.xxx.167)

    이런 경우 학원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더라고요. 집에서 편하게 공부하다가 시간맞춰 왔다갔다 경직된 자세로 몇시간 버티는 것도 습관이 안 들어 있으면 어려워요. 공부 좀 쉬다가 다시 하기는 더더욱 어렵죠; 그래도 중학교 입학 전이 변화를 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같아요. 학원 과외 다 알아보고 애 성향에 맞는 샘을 잘 찾아보세요

  • 10. ㅡㅡ
    '21.8.20 11:33 AM (1.177.xxx.117)

    공부 습관 잡아주고 싶은건 엄마 마음이였잖아요.
    아이는 시작할때 그런 엄마의 마음과 의지를 읽고 엄마와 같은 마음이 아니였을거에요.
    엄마가 하라는대로 따라갔을 뿐이고요.
    엄마가 잡아준 습관중에 책 읽기가 그냥 재밌는거에요.
    그래도 성공하신게 게임이나 휴대폰 보다는 책을 집어드는게 축복 받으신거에요.
    막말 그거 나중에 엄마에게 후회로 돌아옵니다.
    서로에게 아무 도움도 안 되고 , 그 순간 엄마의 감정 풀이 밖에 ...
    아이에겐 자존감 떨어뜨리는거 밖에요.
    그건 정말 득보다 실이커요.
    싫다고 해도 학원 쪽으로 보내세요.
    그리고 아이를 점점 놔 주세요. 그게 서로를 위해 좋을거 같아요.

  • 11. 초딩맘
    '21.8.20 11:34 AM (49.163.xxx.206)

    학원 보낼 때가 됐다는 말 와 닿네요
    학원 안 보내고 집에서 인강 보면서 시키는게 제 욕심일까요?

    정말 공부하기 싫어서 책 보는 느낌이에요

    삼국지 만화책 백권 짜리 이번 방학에 사줬더니 벌써 3번째 본다네요 휴ㅜㅜㅠㅜ

  • 12. ㅇㅇ
    '21.8.20 11:36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공부에 대한 머리 욕구 끈기 이런거
    죄다 타고 나는거고 부모한테 물려받아요
    그냥 놔두세요 욕구가 생겨야 공부를 하는거지
    부모가 잔소리해서 공부하면
    우리나라 애들 전부 서울대갔을겁니다

  • 13. 초딩맘
    '21.8.20 11:38 AM (49.163.xxx.206)

    ㅇㅇ님
    맞아요
    집에서 프리하게 하다가 학원에서 하는 빡빡함을 못 견뎌내는것 같기도 해요
    학원 알아보는것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어디가 좋은지 애랑 맞을지 판단도 힘들구요
    학원도 어릴때 부터 보내봐야 엄마도 학원 보는 눈이 생기는 걸까요?ㅜ

  • 14. 어릴때부터
    '21.8.20 11:38 AM (182.219.xxx.35)

    학원 많이 다닌 아이들이 잘하던 못하던 학원에 다니지
    집에서 편하게 책읽고 혼자 하던 아이들은 학원에 잘 안가려
    하더군요.
    인강은 자기주도가 되고 공부의지 있는 아이들이 하거나
    엄마가 시키는대로 잘 따르는 아이들이 하는거예요.
    집에서 스스로 공부 안하면 학원 가야죠

  • 15. 초딩맘
    '21.8.20 11:40 AM (49.163.xxx.206)

    ㅡㅡ님
    점점 아이를 놔주라는 말...
    제가 아이를 못 놔주고 있는 걸까요?
    이것이 저의 욕심인 걸 까요?
    막말로 인해 아이의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조언 정말 와 닿네요
    결국 중요안건 아이가 자존감 높게 살아가는 건데
    이게 뭐라고 애한테 막말을 퍼 붓고 있는건지...

  • 16. 자기주도
    '21.8.20 11:42 AM (59.6.xxx.154)

    자기주도 운운하시는분 애가 몇살인가요? 원글님 학원 빡센학원보내세요. 세상에 다른애들이 어떻게 사는지 한번 봐야해요.

  • 17. ....
    '21.8.20 11:42 AM (112.158.xxx.105)

    그래서 최소 초 저학년부터는 가기 싫어도 학원 보내야죠
    어릴 땐 책 많이 보고 실컷 놀아야지 이게 말이 좋지
    지금이라도 학원을 보내세요 싫어해도 좀 더 머리 크기 전에 얼른요

  • 18. 키워놓고보니
    '21.8.20 11:44 AM (125.176.xxx.8)

    나 아는 피아노 선생님 자기딸은 다른피아노학원 보냈어요.
    가르치는것 보다 딸과의 관계가ㅈ더 중요하다고 ᆢ
    공부도 너무 잡아버리면 정작 공부할때는 지쳐버려요.
    그동안 열심히 해 왔다면 이제 스스로 하게끔 좀 기다려주세요.
    아이들 다 키워놓고 결과물보니까 어차피 할놈은 하고 안할놈은 또 다른길 찾아가고 ᆢ다 잘 살고 있더라고요.
    나도 애들 학창시절 왜 그렇게 안달복달 했는지 모르겠어요.
    다시 키운다면 잘하던 못하던 여유를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키울것 같은데 ᆢ

  • 19. 초딩맘
    '21.8.20 11:44 AM (49.163.xxx.206)

    어릴때부터님
    애 어릴때부터 학원 보내던 친구가 저한테 그냥 학원 보내라고 나중엔 안가려고 할꺼라고 하더니
    그말이 맞았나봐요ㅜ
    학원 다니면서 숙제도 해본 놈이 하지 혼자 하다보니 그런게 없네요ㅜ

  • 20. ㅇㅇ
    '21.8.20 11:49 AM (211.231.xxx.42)

    학원 일찍부터 보내는 이유가.. 공부하기위해 앉아있는 시간 자체를 늘리려는 목적이 커요. 어렸을때 습관 안잡혀있어서 앉아있는거 자체를 힘들어할거같네요. 고등때는 학교에 앉아있는 시간 자체가 많은데 학원다닌애들은 금방 적응하는데 원글님 아이는 적응 힘들거예요. 지금부터라두 보내세여

  • 21. 나는나
    '21.8.20 11:51 AM (39.118.xxx.220)

    첫째때 님처럼 했다가 뒤통수 맞고 둘째는 학원 보내요. 어서 학원 알아보세요.

  • 22. 초등맘
    '21.8.20 11:53 AM (49.163.xxx.206)

    ㅇㅇ님
    맞아요
    학원 보냈더니 선생님이 엉덩이가 가볍다네요ㅜ
    아 정말 후회되네요ㅜ

  • 23. ...
    '21.8.20 12:07 PM (118.235.xxx.137)

    그래서 엄마가 안달복달하면서 집에서 가르핀 애보다 엄마는 일하고 애 학원 뺑뺑이 보낸 집이 훨씬 효율이 좋아요

  • 24. flqld
    '21.8.20 12:13 PM (1.237.xxx.233)

    제아이도 6학년 남아이고 님처럼 관리했었어요
    초4까지요
    지금은…그냥 놔둡니다 그때는 놓는게 너무 힘들고 아이가 망가질것만 같고 해서 불안했는데..놓고 나니 아무일 안생기더라구요. 게임도 하고 학원도 다니고 숙제도 하고 그래요
    아이가 책읽는게..도피행동일수 있어요. 제약이 너무 많다보니 어쩔수없이 하는 행동. 물론 책읽는건 좋지만 그때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면 우울 내지는 반항일수도 있다는거죠
    공부감정이라는게 있다는 걸 알고 나서는 저절로 아이를 놓아주게됬고 정말 잘한일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경험을 스스로 선택해서 해보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학습도 조금씩 주도적으로 하능 모습이 보이거든요

  • 25. 저처럼
    '21.8.20 12:58 PM (61.254.xxx.90)

    시행착오 겪으실까봐 댓글 달아요
    저 큰아이 아들놈 원글님처럼 키웠어요
    예비중 겨울방학때 처음으로 수학학원 보냈구요.
    제가 영어샘이라 중2까지 영어는 직접 가르쳤는데요.
    고1인 지금 사춘기가 늦게 온것도 있지만
    학원이든 과외든 일찍부터 공부습관 잡힌 애보다
    훨씬 힘들어하고 그래요 ㅜ
    고등 공부는 다른데 오랜 시간 엉덩이 습관을 안들인 탓이겠죠 ㅜ
    열받고 답답해도 절대 그럴거면 공부 때려쳐라 안합니다.
    아이랑 관계도 안좋아질뿐더러
    나중에 후회할까봐요 ㅜ
    대신 아이에게 많이 맞춰주고
    맛있는거 해주면서 해야할 공부는 하도록 합니다
    제 스스로 힘들기도 하고 느껴진 것도 있어
    둘째는 초6인데 영수, 논술까지 보냅니다.
    힘들때도 있지만 해야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성취감도 느끼는것 같구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우리나라 교육 현실상 강제로라도 공부습관은 잡아두는게 필요악일것 같아요 ㅜ
    달래가면서 시킬건 시키도록요.

  • 26. ,,,
    '21.8.20 1:07 PM (175.223.xxx.179)

    열심히 사신 건 알겠지만 아이도 힘들었을 거에요 이제 내려놓으시고 학원이든 과외든 보내세요 엄마표로 자식 가르쳐서 성공하는 경우는 아이가 순하고 공부 욕심 있는 경우+엄마가 보살 이 경우 뿐이더군요

  • 27. ......
    '21.8.20 2:27 PM (223.63.xxx.234)

    책으로 도피했던 아들 중학교 가니 게임으로 도피합니다.
    책을 면죄부 삼아 매일 규칙적으로 해야 할 일을 안하는
    패턴은 절대 안되는거였어요.

    보통 부모님들이 책보면 기특해하고 공부잘하겠거니하는데
    제 경험상은 절대 아닙니다.

    공부 잘하는 애들 중에 책을 좋아한 아이가 있는거지
    책 보는거 좋아한다고 공부 잘하는건 아니더라구요...
    공부는 말그대로 힘들고 수고스러운 습관과 엉덩이 싸움입니다.

    저번에 어떤 비슷한 글의 댓글이었어요.
    매우 공감가는 글이라 가져왔는데
    혹여 불편하시면 댓글은 지우겠습니다.

  • 28. 초3남
    '21.8.20 2:32 PM (121.170.xxx.208)

    아이가 착하네요
    6학년때까지 그래도 엄마가 하자는 대로 잘 따라와 줘서요.

    저는 아이가 초3남아인데, 학원 보내긴 하지만 방학이라 집에서 이것저것 공부나 숙제 저랑 하고 있는데
    점점 엄마랑 공부하는데 어려워지는 거 같다는 걸 느껴요.
    엄마가 열번 말할 것이 학원 선생님 한마디에 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고요.

    책이 도피처라는 건 저도 동의해요.
    저희 애도 아침에 일어나면 할일 하기 싫어서 책 몇 권만 볼꺼야 하거든요.
    그럼 엄마가 내버려두는 걸 아니까 그러는 거 같아요.

    아이가 좀 덜 싫어할 것 같은 학원 (소수 정예든 뭐든)으로 알아보셔서 시도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29. 초딩맘
    '21.8.20 4:57 PM (61.83.xxx.101)

    책이 도피처라는 말 너무 충격이네요
    돌이켜보면 그게 맞는 말 같네요
    야단 맞거나 기분 안좋아도 항상 책 읽거든요
    아...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알 수없네요ㅜ
    이제 학원이 답인가봐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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