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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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자녀 출산 돈 줘야할까요?
1. 굳이
'21.8.20 9:04 AM (223.62.xxx.192)왜..........
2. 뭐하러요
'21.8.20 9:04 AM (180.229.xxx.46)걍 애기 내복이나 한 벌 사주심 되죠
3. 기준은
'21.8.20 9:05 AM (211.36.xxx.54)가정 꾸린 사촌동생들이 원글님의 부모님 칠순, 팔순, 병원에 수술 입원 하셨을 때 봉투 들고 왔나 생각해 보세요
4. 넣어둬
'21.8.20 9:07 AM (59.20.xxx.213)빚진거 있으신지요ㆍ무슨 사촌까지 챙기셔요
그리고 한번 챙기면 앞으로 계속 챙길일 투성이어요
게다가 독신 ㅠ 과한 배려는 독입니다5. ...
'21.8.20 9:08 AM (124.54.xxx.2)에혀..
아빠가 장남이라 워낙 많이 챙기다보니 솔직히 '가기도 부담스러운 자리'(사촌동생 자녀 백일잔치, 돌잔치)까지
'끌려가다 시피' 했었어요.
그래서 저도 개념이 상실됐는데 친구가 "사촌동생도 부담스러울테니 나서지 마라"고 해서 오늘 만날 일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서요.
내복 정도로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6. ,,,
'21.8.20 9:09 AM (116.44.xxx.201)아주 친하고 그냥도 만나서 밥 먹고 전화도 자주 하는 사이라면
챙겨주시면 좋죠
아니면 안하시는게 장기적으로 원글님을 위해서 낫습니다7. 그런데
'21.8.20 9:10 AM (124.54.xxx.2)아빠가 워낙 많이 챙겨주다보니 작은아빠는 안그러는데 작은엄마는 좀 바라세요.
일부러 "우리 OO 출산했다"고 전화하시고.
그래서 제가 집안 정리하는데 작은엄마가 원하던 물건(가구 등) 등 드리고 앞으로는 연락을 서서히 줄여가려고요..8. 아니오
'21.8.20 9:12 AM (211.36.xxx.41) - 삭제된댓글촌수의 거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모, 형제, 형제의 자녀, 사촌 당사자의 결혼 장례까지가 적정선이라고 봅니다.
아버지의 경조사 범위는 아버지대에서 끝나는 거고
님 대에서는 새로운 범위가 적용돼야죠.9. 역시
'21.8.20 9:13 AM (124.54.xxx.2)82에는 지혜로운 분들이 많으십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10. 에휴
'21.8.20 9:36 AM (112.154.xxx.63) - 삭제된댓글제 시아주버님이 딱 원글님 아버님 같은 분이에요
온 동네 친척 경조사 다 챙겨야되고
명절이면 여자형제 가족들 다 거둬먹여야되고
갈 때 싸주게 떡도 맞추자 했다가 부인(제 형님)한테 구박박고도 또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는 스타일..
조카들도 제사 많아서 고생, 명절이면 내 사생활 없이 우리르 몰려오니 싫고, 할머니, 증조할머니 산소에 끌려다니느라 고생..
원글님 토닥토닥..11. 하지마세요
'21.8.20 9:48 AM (180.66.xxx.73)제 남편이 원글님 아버님처럼 장손이라 사촌동생들 챙기는 거 좋아했는데요
정작 사촌동생들은 저희집 안 챙겨요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맘이 다 다르더라고요
나이 드니 사촌이고 뭐고 자기 가족 챙기기 바쁘고
베푸는 거 아무 의미 없다 싶어요.12. 하지마세요
'21.8.20 9:59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독신이면 더더욱 할 필요가 없죠.
실속있게 내 노후 잘 챙기시고 호구처럼 휘둘리지 마시고 친인척일엔 무조건 바쁜척 빼세요.
님 아버님 호구짓을 상속하려하시네요.13. 하지마세요
'21.8.20 10:01 AM (39.117.xxx.106)독신이면 더더욱 할 필요가 없죠.
내복까지도 오바고 고생했다 축하한다 문자만해도 충분합니다.
실속있게 내 노후나 잘 챙기시고 호구처럼 휘둘리지 마시고 친인척일엔 바쁜척 빼세요.
님 아버님 호구짓을 상속하려 하시네요.14. ..
'21.8.20 10:23 AM (124.54.xxx.2)맞습니다.
아빠가 건강하실 때는 '때마다' 뭔가 생기니 작은엄마가 자기 손자들까지 전부 데리고 집에 '인사차'
왔었는데 오빠는 결혼했지만 그런 '억지 끈'이 싫은 거고 미혼인 제가 아빠한테 계속 끌려다녔네요.
사촌동생 부인들도 개인적으로는 참 괜찮은데 어느 순간에 작은엄마가 '대동'해서 큰집으로 가자는 게 싫었던지 안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안봐도 비디오죠15. ㄴㄴ
'21.8.20 12:03 PM (221.142.xxx.108) - 삭제된댓글할 필요없어요
님형제조카나 챙기세요~
아빠가 뭔가 정신적으로 인정받고 싶은걸 자식통해 푸는거예요
우리도 그랬는데 결혼하면서 다 안해요~~
아빠본인도 친척사이에서 충격 한번 받고나더니 그만두더라고요~
님이 그런거 다 챙길 필요없어요~~~ 미혼사촌누나한테 무슨 그런 연락을;;16. 아버지가
'21.8.20 12:12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하시면 됐어요. 안 하셔도 됩니다. 서로 주고받을 관계라면 또 모르겠는데 굳이 그러실거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