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에 흰티셔츠등은 누렇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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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신세계를 접한지 두어달 되었어요.

처음에는 수건만 건조해도 그게 어딘가 했는데

막 입는 실내복이나 운동할때 티셔츠등도

마구 돌려보니 실내에 빨래건조대 안펴도 되고

참 좋네요..

그런데 흰티셔츠나 남편 흰색 런닝은 이상하게

누렇게 나오는데 다들 그러신가 해서요.

특히 남편 런닝은 두세번 세탁할때 한번은 꼭

한번씩 삶아서 세탁하는데 그다음번 빼고는

누렇게 변하네요. 다들 그러시다면 흰색티셔츠는

괜찮은데 남편이 입는 흰색 민소매 런닝셔츠는

조금 귀찮더라도 자연 건조해야 할까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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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만 돌리는데 누래지지 않는데요..
다만, 흰색끼리만 돌려요..
보니까 다른 색 섞으면 색이 이염되더라고요...
따로 빨았다가 건조시에만 다른 색과 합쳐서 건조해봤는데 역시 이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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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 옷들이 변색이 잘 되거나, 땀 때문이거나 하지 않을까요? 흰색옷들은 흰색만 모아서 세탁하고 건조하는데, 건조기에서 꺼내면서 색이 변했다고 느껴지진 않았어요. 종종 과탄산 넣고 삶음 코스로 세탁하는 정도는 합니다.
집에서 막 입는 흰색 옷은 한 번 아무거나 섞여들어가 40도 온수에 세탁하고 건조기까지 돌리니 아주 꼬질꼬질 난리났어요.

[ᆢ]

아끼고 신경쓰고 가격 비싼 옷은 건조대에 널어요
잠옷 수준의 집에서 막 입는 옷 망가져도 마음이 덜 아픈 옷들을 건조기에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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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네분 댓글을 읽어보니 건조기 사용하면서 앞으로
조심해야 할 점이나 꼭 지켜야할 점이 정리가 되네요.
흰색티나 아끼는 옷, 고급 옷등은 건조기에 넣지말것.
명심해서 융통성있게 잘 사용해야겠어요.
지나치지 않고 댓글 써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