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산후조리 할때 첫째요

...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21-08-19 22:47:37
3살 터울로 둘째를 낳는데
발령난 남편 따라 지방에 살면서
첫째도 여기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서울은 내년이면 다시 올라올거라 집을 비워두고
가끔 주말에 올라와요

노산이고 제왕이라 둘째는 출산을 서울에서 할거기도 해서
산후조리도 서울에서 하고 싶은데
첫째 어린이집 안보내고 2~4주정도 입주도우미 쓰는건 어떨까요.

아니면 지방쪽은 집이 많이 춥고 열악하긴한데..
첫째 어린이집 보내면서 지방에서 도우미불러서 해야할까요?

서울에 있는게 여러모로 좋은데
첫째 어린이집이 문제에요
첫째는 순하고 손이 많이 안가긴 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첫째 봐줄 사람도 없고 코로나도 있고 해서
조리원은 생각 안하고 있어요)
IP : 211.248.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9 10:56 PM (218.48.xxx.146)

    남편분이 휴가 길게 내시거나 부모님이 첫째 봐주면 가능요. 아무리 순해도 동생보면 엄마한테 치대요 ㅜㅠ 조리원도 안가시면 출산 일주일도 안되서 엄마가 첫째 보셔야할텐데 많이 힘드실꺼예요. 입주 이모는 애기 잘땐 집안일 하시고 밤에 애 케어해서 낮에는 휴식도 하셔야하니 첫째 봐주긴 힘들어요

  • 2. ...
    '21.8.19 10:58 PM (221.162.xxx.147)

    어린이집 보내고 산후도우미 쓰세요
    아무리 도우미 있어도 큰애까지 하루종일 있으면 진짜 정신 하나도 없고 몸조리 제대로 못해요

  • 3. 4주입주
    '21.8.20 12:26 AM (125.138.xxx.53)

    4주 입주도우미 쓰시고, 남편분 출산휴가를 길게 내시고, 주말마다 올라와서 돌봐주시면 될거 같아요. 제왕절개하시면 5박 6일 입원하시고, 퇴원해서 입주이모님 부르시면서 남편분 출산휴가 10일 쓰시고 첫째 봐달라고 하세요. 업체에 부탁해서 꼭 에이스 이모님으로 불러달라고 하시고, 마음에 안 드시면 바꿔달라고하세요.

  • 4. ㅇㅇ
    '21.8.20 12:46 AM (211.243.xxx.3)

    어린이집 보내시는거 추천요. 아무리 입주도우미가 있어도요. 3살터울이면 이제 4살아이가 엄마가 첨보는 갓난아기만 끼고 보살피는거 보면 자기도 봐달라고 엄청 보챌거에요.. 아빠고 도우미고 누가와도 다 필요없어요 그저 엄마에요..ㅠ 당연한거고요... 평소처럼 첫째아이 끼고 보살필 자신없음 평소루틴 유지해주면서 엄마도 갓난아이도 조금 편안한 시간 보내시는게 나아요..

  • 5. .....
    '21.8.20 12:46 AM (220.76.xxx.197)

    신생아 있는데 큰 애가 어린이집 안 가면 난리 그런 난리가 없을 텐데요..
    큰 애가 어린이집 간 시간만 온전히 신생아 보는 시간이고
    큰 애 집에 오면 큰 애를 우선적으로 봐야해요..
    큰 애가 질투로 삐뚤어지기 시작하거든요..
    초장에 사랑을 퍼부어서 해결을 봐야지,
    큰 애 혼내고 이러면 큰 애 둘째 관계 파탄나고 엄마 없으면 큰 애가 동생 꼬집게 됩니다 ㅠ
    순한 큰 애가 동생보고 삐뚤어지는 거 제가 경험자입니다 ㅠ
    지방이라도 산부인과 없는 지방인 거 아니면
    그냥 지방에서 출산, 조리하시고
    애는 어린이집 보내고 산후도우미 쓰시는 게 제일 좋을 겁니다.

  • 6. ㅠㅠ
    '21.8.20 8:49 AM (59.10.xxx.178)

    엄마가 3주정도 집에 안오다 다른아기 안고 들어오면 첫째 엄청 충격받을거에요
    첫째가 둘째 만날때 엄마가 둘째 안고있는 모습으로 보여주지 말라고 하잖아요
    첫째 어린이집 보내고
    산후도우미 길게 도움 받으시구요
    첫째 하원하면 산후도우미가 아기 전담하고 엄마가 첫째 더 보듬어 주세여~!!
    순산 하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7799 공포감,우울감 두려움이 너무 무서워요. 14 ㅎㅎ호ㅗ 2021/08/20 3,510
1237798 쿠팡 화재 그 다음날도 3 ..... 2021/08/20 1,083
1237797 티슈를 너무 많이써요.. 12 .. 2021/08/20 2,757
1237796 쎈수학 인강은 도대체 어디서 들을수가 있나요? 3 예비고1 2021/08/20 2,343
1237795 생리전 증후군으로 오늘 정신과 갑니다 1 ㅇㅇ 2021/08/20 1,813
1237794 생수로 밥, 국 끓이면 환경호르면 나오나요? 5 생수 2021/08/20 2,140
1237793 펌 전광훈이 무적인 이유 4 ** 2021/08/20 1,191
1237792 19) 베스트 글 보고, 받아들일 수 있으시겠어요? 32 ..... 2021/08/20 18,658
1237791 옛날이나 지금이나 애낳는 이유는 변함없는듯요 15 2021/08/20 3,125
1237790 새우젓 보관 어떻게 해요? 8 2021/08/20 1,648
1237789 코로나 4단계 어른도 사회성 떨어지네요.. 8 ㅠㅠ 2021/08/20 2,319
1237788 치과 ct나 x ray 궁금 2021/08/20 604
1237787 "싸이코패스 영화 같아"..野, 쿠팡 화재날 .. 5 기사풍년 2021/08/20 1,292
1237786 구운 소금과 죽염은 다른 거죠? 1 소금 2021/08/20 1,012
1237785 애정결핍때문에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5 ... 2021/08/20 1,639
1237784 K-부동산정책 혹시 아세요? 5 ㅇㅇ 2021/08/20 941
1237783 이재명황교익이천화재로욕먹으니 호감도일위 5 ... 2021/08/20 956
1237782 대학생 과외 진짜 별로인가요? 14 로로 2021/08/20 2,745
1237781 국힘이 본선에 이재명 못올라갈거라보고 지금 터뜨린다는데 15 ㅇㅇ 2021/08/20 1,660
1237780 허리디스크 시술 받아야할까요? 8 30대 2021/08/20 1,535
1237779 집에 날파리가 너무 많은데요 6 D 2021/08/20 2,830
1237778 이젠 안먹으면 살이 빠지는게 아니라 몸이 더 붓는거같아요 2 .. 2021/08/20 2,079
1237777 경기도 돈받은 유튜버 이동형 김용민 최욱 51 경기도 세금.. 2021/08/20 2,229
1237776 요리고수님들 수험생 도시락 도와주세요! 9 고민 2021/08/20 1,156
1237775 초6 아이에게 이제 공부하지 말라 했네요ㅜ 26 초딩맘 2021/08/20 4,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