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컴앞대기] 남편이 조퇴하고 왔는데요, 다리경련 ㅠㅠ

급질 조회수 : 4,523
작성일 : 2021-08-19 20:00:49
오른쪽 다리 허벅지에 근육 수축 경련이 있어서 너무 아파서 일찍 집에 왔어요.

마치 산모가 진통하는것처럼 더 간격이 잦아들면서

처음엔 한번씩 그러다가 서너시간이 지난 지금 자주 그런다는데요

근육 수축이 눈에 보일정도로 경직되었다가 좀있으면 풀리고 반복하고 있어요. 

무슨 약을 먹어야할까요ㅠㅠ

아니면 어떤 병의 전조증상이라도 되는 걸까요. 경험하신분들 나눠주실수 있을까요,.
IP : 1.225.xxx.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
    '21.8.19 8:03 PM (220.71.xxx.35)

    119 에 걸면 의료 상담해주세요 그쪽에 걸어보세요

  • 2. ..
    '21.8.19 8:07 PM (39.116.xxx.19)

    쥐나는 거 같네요.
    제 남편도 쥐가 잘 나서 아파해요.

    우리는 집에 사혈침이 있어서 그 부위 여러곳에
    사혈을 해서 피를 나오게 하면 좀 나아지나봐요.

    그리고 뜨거운 수건으로 그 부위를 감싸주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덜 아프다고 해요.

  • 3. 루게릭
    '21.8.19 8:09 PM (175.113.xxx.60)

    ㅠㅠ 루게릭 증상도 점점 심해지는 경련이래요. ㅠㅠㅠ 병원 빨리 가보세요.

  • 4. 퀸스마일
    '21.8.19 8:1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최근에 급격하게 운동하거나 근육을 쓴것 아닌가요?
    경련나는 부위 꽉 묶고 내일 정형외과가서 주사 한방 맞으세요.

  • 5. 다리수축경련
    '21.8.19 8:11 PM (61.99.xxx.45)

    응급실로 빨리 가보시는 것이 좋아요.
    저희 친정 아버지가 가볍게 생각하고 정형외과 갔는데 거기서 빨리 종합병원 가 보라고 소견서 써 줬어요.
    그게 혈액 순환이 안 되서 그런 거라며,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해서요.
    종합병원에서 당장 수술해야 할 상황이 아니라고 집으로 돌려 보냈어요.
    작년 여름, 코로나가 극심해서 병원에 병상이 모자라던 시기라…
    약 처방전 주고 돌려 보내면서 혀가 굳어지거나 다리에 감각이 없어지면 지체 없이 오라 했어요.
    입원해서 환자의 추이를 봐야했으나 당장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아 집에 왔어요.
    다행이 심장 수술까지 가지 않았지만 회복이 더디 되어 3~개월 이상 다리가 붓고 아픈 상태로 지냈어요.

  • 6. ㅁㅁㅁㅁ
    '21.8.19 8:21 PM (125.178.xxx.53)

    쥐나는거랑은 좀 다른가요
    마그네슘이 쥐 방지에 도움이 되긴한데 ..

  • 7. 빨리
    '21.8.19 8:27 PM (85.255.xxx.65)

    응급실이라도 가 보세요.
    허리 디스크 때문에 다리가 그렇기도 한다지만
    디스크 있었다면 벌써 알알겠지요

  • 8. ㅠㅠ
    '21.8.19 8:32 PM (222.120.xxx.133)

    병원을 가셔야지 어찌 그냥 집으로 오셨을까요 . 이재는 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별일 없으시기를...

  • 9. 에휴
    '21.8.19 8:36 PM (124.199.xxx.123)

    아프지들 마세요
    코로나로 심각한데

    경과보다가 심해지면 무조건 응급실로 가세요
    후기 남기시고요

    많이 걱정되네요

  • 10. ahen
    '21.8.19 8:49 PM (1.225.xxx.38)

    모두들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그러게요 왜 병원엘안가고 집에왔는지... 동네 정형외과의원이라도 가지.. 퇴근해보니 집에서 혼자 아파하고 있더라고요.

    휴가중 좀 격렬한 운동을 많이 했는데 그게 원인일수 있을것같구요
    혈액순환도 걱정이 되네요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혈관계통 질환이 있으셔서요.

    디스크는 없고,
    사혈침도 해봐야겠구요. 뜨거운 수건으로 마사지좀 해주고 있습니다.
    최근 한 5-6일 안하던 걷기 및 스트레칭 운동을 하긴 했는데, 그렇게 격렬하진 않아서 의심할 정돈 아닌것같지만...그래도 의심이 되네요 ㅠㅠ

    아무튼 모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큰 도움 이 되었습니다.

  • 11. ....
    '21.8.19 8:51 PM (223.39.xxx.34)

    쥐나는거 같아요..한번 집중되면 완전 풀릴때까지 그 부위에 계속 그렇게 되는데요 다리를 쭉 펴고 발끝을 ㄱ자로 천천히 올리면 쥐가 풀어져요..너무 심하면 병원 가셔야 할거 같네요

  • 12. 퀸스마일
    '21.8.19 8:5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묶는거 그냥 묶는게 아니라 천으로 다리를 묶고 그 사이 막대기 같은거 끼워서 돌려주세요.
    수축이 일어나도 그나마 덜느끼게.
    고통이 어마어마해요.

  • 13. sp
    '21.8.19 8:58 PM (1.225.xxx.38)

    그냥 쥐나는 거면 좋겠어요.
    쥐나는 것이어도 몇시간씩 지속될수도 있는것인가봐요
    ㄷ지나치지않고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14. ....
    '21.8.19 9:02 PM (223.39.xxx.34)

    자다가도 일어나서 쥐풀어주는 동작할 정도로 한번 나면 계속 되는데요..그냥 일어서 있으면 낫더라구요..다리를 쭉 펴는 느낌으로..이유는 모르겠어요..그러다 말아서..큰걱정이라서기보다 아프니까 병원 한번 가보세요...혹시 다른 이유일지도 모르니까요

  • 15. ..
    '21.8.19 9:23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그 정도로 심하면 대학병원 신경과로 가세요.

  • 16. ...
    '21.8.19 9:27 PM (211.36.xxx.36)

    급한대로 약지와 새끼 손가락을 골골 손톱으로 눌러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7802 칼국수 먹고 싶어요 4 ㅇㅇ 2021/08/20 2,089
1237801 19금 넷플릭스 땡땡라이프 진짜 난리났다네요 34 2021/08/20 38,396
1237800 보디빌더 김기중, 갑작스러운 사망…"부항 뜨다 세균감염.. 37 ... 2021/08/20 25,487
1237799 이해찬 '위로'에 울컥한 황교익 "민주당 정권 재창출.. 20 놀구있네 2021/08/20 2,380
1237798 박수영 전 경기도부지사, 성남 판교 환풍구 참사 비화(祕話) 공.. 4 숟가락대장 2021/08/20 1,754
1237797 슬의생에 .. 2021/08/20 2,524
1237796 이재명 VS 김부선 42 .... 2021/08/20 3,056
1237795 냉동 볶음밥을 해줬더니 24 망고나 2021/08/20 14,670
1237794 다음주 유퀴즈에 1 기대 2021/08/20 2,275
1237793 갤럭시 와치 전자파 심하지 않나요 ㅇㅇ 2021/08/20 1,405
1237792 펌 장난전화 그만 하세요!!! 4 ** 2021/08/20 1,787
1237791 진짜 일본이 후진국이 되어가나보네요. 51 인생무상까지.. 2021/08/20 13,961
1237790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 통해 정형외과 진료시 8 향기5 2021/08/20 1,936
1237789 건조기에 흰티셔츠등은 누렇게 되지요? 4 ... 2021/08/20 4,198
1237788 쿠팡화재사건과 웃으며먹방 22 ... 2021/08/20 2,677
1237787 노부모님 모두 정정하신 분들 17 ㅇㅇ 2021/08/20 3,875
1237786 회갑, 칠순 가족모임 못하는 거 맞죠? 1 질문 2021/08/20 1,681
1237785 나는 솔로ㆍ보고 궁금해요ㆍ 소 한마리 4 2021/08/20 2,026
1237784 홍범도 장군 안장식 미스터 션샤인 ost 하현상 '바람이 되어'.. 8 ... 2021/08/20 1,959
1237783 이재명 말이예요 24 이상함 2021/08/20 1,503
1237782 이재명 추미애 황교익은 참 비슷해요 24 끼리끼리 2021/08/20 1,223
1237781 검경 기소수사 분리에 이재명은 반대 13 사퇴해! 2021/08/20 875
1237780 아버지의 시한부 삶 8 2021/08/20 4,819
1237779 충북서 한해 400명 넘게 극단적 선택..동네 가게 예방 동참 2 까칠천사 2021/08/20 4,388
1237778 이거 박근혜가 하던 얘기 아닌가요? 3 ㅠㅠㅠ 2021/08/20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