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묘 질문

--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21-08-19 14:43:28
오번에 가족묘에 아버지가 먼저 잠드셨는데, 
석재회사에서 묘비에 살아계신 어머님 이름도 같이 넣자고 그렇게들 하신다는데 

전 영 내키지가 않네요. 
수의 마련하는것도 미리하듯히 묘비 이름도 미리 새긴다는데 
그런건가요?

살아있는 분 이름을 묘비에 미리 새기는게 전 별로인데 
무슨 
관행이 있는건지... 
석재회사말 만 듣고 그리 하는게 영 찜찜합니다. 

참고로 , 묘비 정중앙 위에 큰돌이 있는데 그돌은 원래 아무것도 안쓰고 비워 두는게 맞는건가요?
옮기가 깨질수 있다고 아무것도 안쓴다는데...  
그것도 좀.. 밑에 작은 돌에다가 이것저것 아버지 약력과 문구를 넣으려니 너무 작아지고 비좁아  지고... 

잘 아시는분들 알려주세요 


IP : 122.36.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19 2:51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잘은 모르지만 명당 좋은곳 자리나면 가묘도 미리 만들어두잖아요
    그러면 장수한다나 그리 들은것 같아요
    근데 묘비에 이름을 미리 적는건 별로네요

  • 2. 제 아빠
    '21.8.19 3:12 PM (121.133.xxx.137)

    천주교 묘지에 안장했는데
    합장묘로 넓게 샀거든요
    묘비에 아빠 생년이랑 돌아가신 날짜 있고
    그 옆에 엄마 생년과 빈 공간
    그렇게 했어요
    엄마 돌아가시면 돌아가신 날짜 추가로
    새기겠죠
    근데 반전은
    엄마가 당신 돌아가시면 거기 묻지 말래요 켁

  • 3. ,,,
    '21.8.19 3:44 PM (121.167.xxx.120)

    글자 자리 비워 놔도 나중 돌아 가신 분을 다시 새기려면 비석 뽑아다가
    공장에 싣고 가서 새겨서 와야 한대요.
    그러면 인건비와 운반비 발생 한다고 다시 새로 세우는 것과 가격 차이 별로
    안나고 저희 어머니가 30년 가까이 더 사셔서 새로 했어요.

  • 4.
    '21.8.19 4:05 PM (106.101.xxx.222)

    저희 가족묘는 할아버지부터 큰아버지 큰어머니들 같이 계신데 살아계신분 이름 새긴 적 한번도 없어요
    그때그때 새겼고요
    지금 살아계신 분들은 이름 자리만 있어요

    저 3살때 돌아가신 외할머니 묘소 옆에 6학년 때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나란히 모시고 비석은 한개에 같이 했는데요
    외할아버지 살아계신 내내 외할머니쪽만 각인되어있었어요 35년 전에도요

    살아계신분 새기진 않았어요
    적어도 우리집은 예나 지금이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7617 코끼리는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3 ㅇㅇㅇ 2021/08/19 1,341
1237616 이낙연은 지금처럼 논란이 되는게 좋은것같아요. 13 .... 2021/08/19 1,306
1237615 이런경우 이형성증요 꼭 좀요 2 걱정 2021/08/19 1,329
1237614 탈레반이 믿는 신 4 2021/08/19 2,200
1237613 코인하시는 분들만. 419 Bitcoi.. 2021/08/19 6,782
1237612 주식 언제쯤 좀 오르기 시작할까요? 5 주린이 2021/08/19 4,350
1237611 알부민 아미노산 제품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ㄴㄱㄷ 2021/08/19 515
1237610 와, 황교익씨 시원하네요! 24 일갈 2021/08/19 5,845
1237609 국민연금을 카드로 납부하면 이득이 있나요? 5 ........ 2021/08/19 1,562
1237608 살 팍팍 찌는 식품알려주세요 19 스마일 2021/08/19 3,238
1237607 명동에 충무김밥처럼 오래된 맛집 또 뭐가 있나요? 10 ㅇㅇ 2021/08/19 1,742
1237606 [황교익, 논란의 입⓵] "한정식은 일제강점기 기생집에.. 20 사월의눈동자.. 2021/08/19 1,888
1237605 검찰개혁 속도조절,시기상조론 당대표 설득 못하고 김종민 기억왜곡.. 9 장관을지킨건.. 2021/08/19 657
1237604 돌싱글즈 아무도 안치우네요 7 .. 2021/08/19 5,909
1237603 등 쪽으로 어깨죽지 밑으로 아픈데 파스 붙이면 나을까요? 1 ........ 2021/08/19 941
1237602 요즘 예능에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 나오던데... 4 배구선수들 2021/08/19 1,826
1237601 직장다니며 명품 척척 사시는분 연봉 어떻게 되세요 22 ... 2021/08/19 6,243
1237600 늦둥이가 안마해주는 이유 17 선물 2021/08/19 3,268
1237599 황교익에 뿔난 이재명 캠프 "물러나라" 압박 13 버티자논개 2021/08/19 1,844
1237598 유도선수 안창림 닮은사람 7 샌디 2021/08/19 1,937
1237597 오늘부로 이낙연은 끝났습니다. 63 ㅇㅇ 2021/08/19 6,280
1237596 이낙연發 검찰개혁에 秋 "배신감까지..볼썽사나운 면피쇼.. 12 역시였구나 2021/08/19 899
1237595 명동 충무 김밥도 온라인으로 파네요 18 명동충무김밥.. 2021/08/19 3,170
1237594 여자가 말할때 남편들 원래 무반응인가요? 9 답답.짜증 2021/08/19 2,349
1237593 주식떨어지는거 보니 집값도 떨어질것 같아요. 28 .. 2021/08/19 7,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