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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만들라고 강요하는 은행 이렇게 하니 강요 안 하네요.

은행 조회수 : 2,961
작성일 : 2021-08-19 12:59:39
다른 일로 은행 볼일 보는데 창구 직원이 자꾸 신용카드 만들으래요.
그래서 다른카드 많이 있어서요 죄송해요.(예의있게)

나중에는 부지점장(?)이 오더니 거들먹 거리며

신용카드 만들어야 신용 좋아지고 지금 쓰고 있는 마이너스도 이율이 내려간대요.

나중에는 거의 떼쓰듯이 강요+설득하더라구요~

은행 업무 보는내내 "충분히 설명 듣고 이해하였음" 따라쓰고 서명, 서명, 서명만 엄청 하길래 다 썼죠. 서명이 왜이렇게 많은지요..

부지점장(?)이 계속 신용카드 만들라고 지겹게 말하는 거예요.
예의있게 거절했는데도..

참다가 제가, "신용카드 만들면 마이너스 이율 내려간다구요? 되물었더니 자신 있게 "네" 하더라구요.

제가 수첩 꺼내서 그럼 여기에 "신용카드 발급하면 마이너스 이율 내려감 쓰고 서명해주세요"

말했더니 갑자기 발끈하면서 "그걸 내가 어떻게 확신하냐고 그러네요?"

아깐 이율 내려간다면서요? 그랬더니 "그건 종합적인 걸 판단해서 내려갈 수도 있고 안 내려갈 수도 있다는 말이었다"고 즉시 말바꾸기 하대요??

그래서 그냥 카드 안 만들수 있었어요.

IP : 223.62.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19 1:09 PM (220.117.xxx.26)

    전 인터넷뱅킹 하라고
    자기들도 다한다 권하는데
    안한다 했더니 별종취급
    그러고 그 은행 6개월뒤
    뱅킹 해킹사건 기사 났어요
    인터넷 한정이고
    제가 쓰는 텔레뱅킹은 해킹 안됐다고
    은행원들 엄청 발끈 자주해요
    고객이 되게 만만한 얼굴인데 안해주면 더 부들부들

  • 2. ...
    '21.8.19 1:14 PM (112.220.xxx.98)

    그넘의 실적이 뭔지...
    은행직원들 실적스트레스때문에 많이 힘들듯...
    전 저희회사 주거래은행 담당자한테
    언니소리까지 들어봤네요 ㅋ
    평소 무덤덤하게 직급부르는 사이인데
    어느날 전화와서
    언닝~ 카드하나만 만들어주세용~~~;;;
    은행근무했었던 동생생각도 나고해서
    하나 해주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ㅋ
    이미 카드가 포화상태라...;;;

  • 3. 호수풍경
    '21.8.19 1:16 PM (183.109.xxx.95)

    직원한테 적금 들어도 되냐고 했더니...
    인터넷이 이율 더 높다고 인터넷서 들라던데요...
    금액 안 클거 알았나.... ㅡ.,ㅡ

  • 4. ㅁㅁㅁㅁ
    '21.8.19 1:30 PM (125.178.xxx.53)

    실적압박이 엄청난가보네요

  • 5. 그게
    '21.8.19 1:50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지점장이 실적으로 달달 볶아서 그래요.
    그 지점장은 지역 영업본부장과 리테일본부에 달달 볶이고
    지역본부장은 리테일본부와 담당 부행장에게 달달 볶이고
    부행장은 은행장과 지주회사에 달달 볶이고...
    지점장님들이 볶이는 수준이 상상 이상이예요.
    모 은행은 지점장회의를 할 때 꼴등부터 제일 앞줄에 순서대로 앉혀서 창피를 주기도 합니다.
    전체 300등까지 있다고 치면,
    먠 앞줄에 290~300등을 앉히는 거죠.
    암튼 학생시절 성적으로 쪼는 거 하고는 넘사벽 강도로 쪼임을 당하다보면 직원들에게 푸쉬를 하게 되고, 아침마다 하는 지점회의에서 직원들을 달달 볶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지점장실에서 cctv로 지켜보다가 수시로 나와서 푸쉬하기도 합니다.
    예전엔 다 포기한 지점장님들도 계셨는데(곧 나갈거라...) 요샌 지점들을 5호 담당제처럼 묶어서 연대책임을 지우기도 합니다.(디테일은 생략합니다)
    ㅎㅎ 돈 버는 거 참 힘들죠.

  • 6. 저는
    '21.8.19 1:58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누군가 그렇게 간절하게 영업을 하면, 왠만하면 하나 사줍니다.
    돈버는 게 얼마나 힘들면 저 사람이 저러나 싶어서요.
    제가 지금의 자산을 일구는데 크게 기여한 모 증권사 PB팀장도 그렇게 만났어요.
    예전에 그녀가 첫째 아이 낳고 막 복귀해서 지점발령은 받았는데
    자기 고객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맨땅에 헤딩하던 시절,
    과거 그 지점을 거래했던 저에게 전화로 영업을 했었어요.
    젊은 여자가 얼마나 간절하면 일면식도 없는 나에게
    전화로 영업을 하고 찾아오나 싶어서 거래를 시작했는데,
    이후 저에게 많은 수익을 안겨준 좋은 인연이 됐습니다.
    어떤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기도 하더군요.

  • 7. ..
    '21.8.19 3:30 PM (175.119.xxx.68)

    비대면 신용카드 신규로 들면 현금 주는데
    공짜로 실적 채울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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