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래저래 면역력 체력 다 떨어져서 그런지
우울한 소식 듣고 왔어요.
가뜩이나
다담주는 자궁경부 원추절제술을 해야하거든요.
급한거 아니니
수술 끝나고 한참후에 몸좋아지면 연락하라고 하네요 ㅠㅠ
의사샘 여자분 참 친절하더라구요 따듯하게 말해주시구..수술있는거 체크해보고
자기도 해봤으니 힘드니 몸안정되면 오라구...ㅠㅜ
아..저 정말 왜이러죠.
이렇게 약골인가요.
유방도 추적진료해야하는데
벌써 이렇게 병원스케쥴이 꽉찼어요.50초인데
작년에 손금 아저씨가
내년 자궁 유방 난소 폐 조심하라더니...
폐는 틀렸네요..위장인데
흑흑
2차약은 더 독하데서 겁나요.10에2명나온다는데 제가 걸리네요.
작년 올해 일도 안하고 오히려 만고강산으로 지내는데 몸은 더 나빠지고 슬퍼요
살만하니 병이 찾아노는지...
그래도 82님 선배들이 조언해줘서 항상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