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좋은 의자를 바삐 정리하게 되어 아파트 1층에 내어 두었어요. 좋은 거니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겠지 싶어서요.
며칠두었다가 안 가져 가면 수거업체 연락하거나 당근나눔 해야지 하구여. 아까 지나다 보니 제 의자는 없고 헌의자가 나와있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내 놓은 의자는 누가 가져갔나 보군 ..했거든요.
근데 경비실에서 전화가 왔어요 .. 제가 내 논 의자를 경비 아저씨가 가져갔고 자기가 쓰던 의자를 내어 놓았다 그러니 저더러 의자 폐기비용을 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내 놓은 의자 필요한 사람 쓰라고 내어 놓은거고 폐기 해야 한다면 당근에 무료 나눔 하겠다.ㅡ고 했더니 다시 제 의자를 가져다 놓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몇분후 경비가 전화해서 이번만은 자기가 폐기비용을 내겠다고 하더군요. 참 웃기는 경우 아닌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ㅇㅇ 조회수 : 903
작성일 : 2021-08-18 22:24:15
IP : 218.239.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
'21.8.18 10:30 PM (175.125.xxx.154)정말 어찌 그분은 그런 생각을 하실수 있으신지.
다시한번 다양한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잘? 해결 되셔서 다행이에요.2. 참
'21.8.18 10:37 PM (115.140.xxx.210)필요한곳에 간건 맞는거같으니
기분언짢으시겠지만 좋은일 하셨다 생각하세요 에구3. .....
'21.8.18 10:38 PM (221.157.xxx.127)별 웃기는경우 다보겠네요 참내
4. 정말
'21.8.18 10:44 PM (1.231.xxx.128)웃기는 짬뽕이네요 가져가고 경비가 자기쓰던의자 스스로 폐기해야지 .
5. 뭐죠?
'21.8.18 10:44 PM (88.65.xxx.137)그 경비 돌았나?
6. ㅇㄱ
'21.8.18 10:55 PM (218.239.xxx.72)그쵸? 아마 모든 가구는 스티커를 붙여여 한단 고정관념에 사로 잡힌 듯
7. ...
'21.8.18 10:58 PM (116.36.xxx.130)그 경비가 내야쥬.
아님 의자도둑인거죠8. 경비아저씨
'21.8.18 11:02 PM (110.12.xxx.4)신박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