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vs아이돌보미

50대 예요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21-08-18 20:15:29
50대 중반 이고요
 일을 하려고 하는데
 제목처럼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 vs 아이 돌보미 둘 중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애들 어릴 때 는 한 두 가지를  일 이년씩 알바 도 했었는데
그마저도 안하고 전업주부만 한지 오래 되었어요.

아이들도 다 자라서 이제 각자 갈길 가고 있고
시간도 많으니 
돈도 벌고 싶고 뭔가 하고 싶은데 한동안 체력이 안되어서 맘만 있다가
체력 회복되니 하고 싶네요.

그리고 저 두 가지 일을 지금 하고 계시거나 하셨던 분들의 어떤 이야기라도 좋으니 듣고 싶습니다.

IP : 125.177.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돌보미
    '21.8.18 8:38 PM (112.161.xxx.191)

    가 낫죠. 산후도우미는 산모도 신경 써서 케어해줘야하고 등센서 달린 신생아 보는거 쉽지않아요. 아이돌봄도 부모가 이상한 경우 빼고는 수월한 편입니다.

  • 2. 50대 예요
    '21.8.18 8:55 PM (125.177.xxx.103)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일을 시작하려하니 고민만 하고 있네요.선택을 못하고 있어요.
    일단 하나 시작해보고 다른일로 바꾸던가 해도 될텐데
    모험심?이 없어졌나봅니다.용기가 없어진건지..

  • 3. ...
    '21.8.18 8:55 PM (220.122.xxx.137)

    산후도우미가 급여가 세요. 보통 7일~4주까지 하죠.
    한 번 하고 잠깐 쉬고 또 하고 그런식으로 하시던데요.
    산후도우미 업체에 회원으로 하시고 교육받고 하시면
    일은 꾸준히 있을겁니다.

  • 4. ㄴㅇㄹ
    '21.8.18 9:35 PM (211.207.xxx.38)

    1. 산후도우미 급여가 세요 경력 올라갈 수록 더 오르구요 근데 대신 산모 마사지 관리 미역국 삼시세끼 신생아 돌봄 모두 하셔야해요 산모들 보통 엄청 예민하구요 대신 윗분처럼 몇달하고 몇달 쉬고 본인이 쉬실 수 있어서 좋아하시더라구요

    2. 저희 입주시터님이 산후도우미 셨는데 매번 옮겨다니고 한달 마다 새로운 집에 가서 적응하고 하는 게 힘들어서 시터로 변경하셨다고 하네요 시터님은 애기만 보시면 되는데 애기들이 클수록 안전이나 교육 등 신경쓸 게 더 많은 거 같아요

  • 5. 50대 예요
    '21.8.18 9:57 PM (125.177.xxx.103)

    ...님 ,ㄴㅇㄹ님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산후도우미가 급여가 높은만큼 할 일이 있나보네요.
    세대가 달라도 성심성의껏 일하면 무난하지 싶었는데
    매번 새로운 산모와 아가들을 만나는 게 스트레스 일 수 있겠어요..

    아이돌보미는 걷기 시작하는 아가들부터는 안전과 놀이 등 에 체력도 많이 필요하겠지요.
    6~7세부터는 교육에 신경써야 하니 젊은 아이돌보미 분들을 선호 할 것 같아요.

    막연하기만 했던 것들이
    댓글들 주셔서 조금씩 생각이 정리 되어가네요^^

  • 6. ...
    '21.8.18 11:28 PM (220.122.xxx.137)

    젊은 사람 선호 안 해요.
    남편 때문에. 외국에도 남자 배우들이 젊은 시터와 바람 나는 경우도 많거든요.
    다들 50대 60대초중반까지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7667 자주 속이 안 좋다는 아들 20 .. 2021/08/19 4,674
1237666 구본길 선수는 볼수록 대박이네요 33 가을 2021/08/19 15,444
1237665 갱년기를 대비한 운동을 뭐가 좋을까요? 6 갱년기 2021/08/19 2,837
1237664 저는 먹는걸 좋아해요 1 꿀꺽 2021/08/19 1,541
1237663 이준석, 홍범도 장군 안장식에서 ‘손톱손질’ 29 ㅇㅇ 2021/08/19 3,544
1237662 [최초공개] 문재인 대통령, 국민청원 4주년 맞아 직접 답변 9 ㅇㅇㅇ 2021/08/19 1,038
1237661 구미 사건 친모는 도대체 뭘까요? 21 .... 2021/08/19 5,695
1237660 KTX로 수서까지 가고 싶습니다 1 수서역 2021/08/19 1,716
1237659 황교익 "한국은 미개한 사회..정치인 지지한다 말하면 .. 17 빵빵 2021/08/19 1,970
1237658 엄마가 보고싶어요. 10 엄마 2021/08/19 2,388
1237657 10시 대안뉴스 ㅡ 골방라이브 팀이 다시 뭉쳤다 1 같이봅시다 2021/08/19 529
1237656 네이버 회원가입 오류 ..도와주세요 ㅠㅠ 3 ... 2021/08/19 748
1237655 이제 아침엔 시원하다 못 해 서늘한 감이 있네요. 3 가을 2021/08/19 1,371
1237654 배신접종후 열나고 설사3일째 9 ... 2021/08/19 2,467
1237653 먼 나라 남의 일이 아니네요 18 어휴 2021/08/19 5,528
1237652 아..... 원두가 떨어졌어요 5 아쉬움 2021/08/19 1,921
1237651 선물할 책 좀 추천해주세요 10 하하 2021/08/19 1,053
1237650 문재인대통령 국민청원 직접 답한대요 37 .. 2021/08/19 2,063
1237649 어제 입은 잠옷, 내일 입고 나갈 쟈켓.. 어디에 두세요? 4 ..... 2021/08/19 2,226
1237648 원희룡 이준석 4 .. 2021/08/19 1,369
1237647 알뜰폰에서는 아이폰구매할수 없나요?? 1 궁금이 2021/08/19 1,102
1237646 50대 초반 갑자기 머리카락이 너무 가늘어졌어요 12 .. 2021/08/19 3,771
1237645 치아보험 ㅡ 흥국생명의 사기급 보험금지급 6 치아 2021/08/19 1,788
1237644 오늘 루이비똥 가방 사러 가는데 2 초보자 2021/08/19 3,316
1237643 유치원생들 악기레슨 시간 몇 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시나요? 3 2021/08/19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