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과 관련해 측근인사, 낙하산 인사 여러 논란과 관련해 달리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의 도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설마 그런 상식밖의 일을 벌였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이후 황교익씨가 최근 보여준 각종 발언들과 이로 인한 논란은 이재명 후보의 책임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황교익 씨는 문재인 정부의 초대총리, 우리 당의 당대표를 지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인 이낙연 후보에 대해 정치생명을 끊겠다는 등의 섬뜩한 표현을 사용하며 갈등을 격화시키고 있습니다.
황교익 씨가 이런 문제들을 발생시키고 있는데도 이를 그대로 방치하고,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임명을 강행한다면, 결국 이 모든 논란과 갈등이 이재명 후보의 책임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출처] [210818] 이재명 후보는 황교익 논란 결자해지하십시오.|작성자 박용진
이재명 후보
고집 피울 일이 아닙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
철회해야 합니다.
최근 황교익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러저러한 해명을
하고 있지만 국민 눈에는
변명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국민 대다수는
이번 내정을 보은차원의
밀실인사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비판은 공정을 주장하던
이재명 후보의 인사과정이
투명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국민 여론의 악화는
이재명 후보뿐만 아니라
민주당 전체로
옮겨질 수 있다는 점을
잘 헤아려야 할 것입니다.
[출처] 정세균 - 이재명 후보, 고집 피울 일이 아닙니다. ft. 황교익|작성자 정세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