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료를 흩뿌려놓는 강아지

...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21-08-18 15:12:13
14살 노견을 키우고 있는데요. 
강아지가 사료를 물어서 바닥에 죄다 흩뿌려놓습니다.. 
배변도 잘 못 가리는데, 그건 어쩔 수 없다 쳐도 
제가 임신 만삭이라 치우면서 무릎도 넘 아픈게 가장 큰 문제네요. 
사료를 왜 흩 뿌려놓는건지.. 모르겠네요.. 
주어진 시간에만 사료급여를 하면 아이가 잘 안먹어서 한동안 기다리는데
그 사이에 다른 일을 하고 있으면 방 전체에 사료를 흩뿌려놓습니다.. 


IP : 223.62.xxx.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1.8.18 3:20 PM (182.216.xxx.172)

    간식이나 다른 맛있는 음식을 섞어 주시나요?
    저희 강아지가 북어나 고기 이런걸 조금씩 섞어 주는데
    사료는 물어 내어놓고 입에 맞는 맛있는거만 골라 먹더라구요
    사료도 유기농사료인데 사료는 안먹으려고 해서
    유인책으로 좀 섞어 주거든요
    어떤땐 맛있는거 골라먹고 다시 사료 주워먹기도 해요 ㅎㅎㅎ

  • 2. 000
    '21.8.18 3:31 PM (124.50.xxx.211)

    저희 강아지가 밥 먹다가 좀 밥 맛없고 그럴때 물었다가 뱉더라고요.

  • 3. 저희집 14살도
    '21.8.18 3:31 PM (14.42.xxx.43)

    이삭줍기가 아니라 사료주우러 다닙니다.
    비비탄도 아니고 집 여기저기.
    버릇인 거 같아요.

  • 4. 혹시
    '21.8.18 3:33 PM (211.36.xxx.128) - 삭제된댓글

    치매기 있는거 아닐까요?

  • 5. ...
    '21.8.18 3:35 PM (14.38.xxx.242)

    ㅎㅎㅎ 저희집 어른신 14살 요키도 그래요.
    밥을 잘 안먹어서 닭사슴살을 소량 섞어주는데요.
    잘 먹다가 한번씩 시위합니다.

    다행히 사료그릇 앞에다 뿌려놓습니다. (고맙다. 치우기 쉽게 앞에다 뿌려줘서...)

    먹으려다 뱉어버리고 먹으러다 뱉어버리고.. 아주 얄미워 죽겠어요.

  • 6. 흠 1살
    '21.8.18 3:48 PM (175.114.xxx.96)

    우리 강아지 한 살인데도 그래요
    주로 편식할 때 사료 물고 맛없으면 뱉고 특히 섞어놓으면 야채랑 고기만 쏙 먹고 사료 뱉어요

  • 7. dd
    '21.8.18 3:51 PM (118.221.xxx.227)

    정확한건 강형욱씨한테 물어보시면 될거에요..

  • 8. 사료만
    '21.8.18 5:13 PM (118.235.xxx.140)

    먹어야하는것도 고문일듯요ㅠ 씨리얼만 먹으라하면 난 못견뎌요

  • 9. ...
    '21.8.18 7:43 PM (122.38.xxx.175)

    치매같아요.
    벌써 14살이면 이제사람이 먹는 맛있는것좀 주세요.
    죽을때 맛있는것 줘봐야 먹지도 못해요.

  • 10. ..
    '21.8.18 7:55 PM (39.7.xxx.141)

    신장이 안좋아서 사람음식 못 먹어요
    한달에 들어가는 병원비와 링겔값만 45만원입니다 ㅜㅜ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7378 필모 드라마 등 챙겨보는 배우 있으세요? 9 ㅡㅡ 2021/08/19 1,152
1237377 이낙연후보님 정책북이 왔어요~~~ 15 사월의눈동자.. 2021/08/19 632
1237376 인비절라인교정 진짜 괜찮은가요 14 투명치아교정.. 2021/08/19 2,099
1237375 ytn에서 황교익 나왔다 해서 봤는데 14 ... 2021/08/19 2,142
1237374 별빛이었던 분 계신가요? ㅇㅇ 2021/08/19 1,060
1237373 백신예약변경 2 백신 2021/08/19 1,090
1237372 [단독]"문 대통령이.." 송영길 대표 만난 .. 4 ... 2021/08/19 1,718
1237371 청소업체가 다녀간 후 샤워기 헤드가 깨져있는데 3 휴우 2021/08/19 1,768
1237370 얼마전에 삼전 5천 글쓴이인데요 15 .. 2021/08/19 6,935
1237369 원목식탁에 실리콘 테이블 매트 사용하세요? 3 ... 2021/08/19 1,962
1237368 집단면역이고 뭐고 없다는데 그래도 접종하는 것이...(접종얘기).. 16 아무리 2021/08/19 2,408
1237367 과외샘 학벌 확인이요 23 학벌 2021/08/19 3,607
1237366 증말 이해가 안되서요,.이 상황에서까지 ㅇㅈㅁ 지지하는 23 겁나웃김 2021/08/19 2,365
1237365 요즘 신차 사시는 분들은 전기차 많이 선택하시나요 8 ㅇㅇ 2021/08/19 1,930
1237364 간단히 도시락싸는거 재밌네요 7 2021/08/19 3,074
1237363 요즘 복숭아 맛있나요? 22 ㅐㅐㅐㅐ 2021/08/19 3,880
1237362 펌 오늘 진정한 친환경 차를 봤습니다 11 풀옵션 2021/08/19 2,822
1237361 백신2차 완료하고 아이없는 분들, 해외 나갈계획 있나요? 21 백신 2021/08/19 3,021
1237360 국공립 어린이집VS 사립 유치원 9 풀빵 2021/08/19 1,952
1237359 "윤석열 부인 김건희씨 검증, 사생활 아닌 범죄 의혹이.. 7 수사하라!!.. 2021/08/19 1,285
1237358 [펌] 황교익:조선은 철사 만드는 기술이 없었거든요 18 사월의눈동자.. 2021/08/19 1,990
1237357 오늘 대통령 국민청원 답변 부동산 관련 있었나요? 7 ... 2021/08/19 812
1237356 책 다스칼로스. 아시는 분 계세요? 3 흥미진진 2021/08/19 857
1237355 이 말 by 추미애- 해석을 구합니다. 14 너무막가네 2021/08/19 816
1237354 카드 만들라고 강요하는 은행 이렇게 하니 강요 안 하네요. 5 은행 2021/08/19 2,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