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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끼리 여행갈때 기사 역할 하는 친구.

... 조회수 : 11,898
작성일 : 2021-08-18 09:35:53
저는 남의 차 타는거 싫어해요.
남의차에 타면 그사람 운전하는게 다 보이는데 내가 핸들을 잡고 있지않아서 불안해요.
그리고 제 차에 남을 태우는것도 싫어합니다.
운전할때는 운전에만 집중해야하는데, 누가 말걸면 대답해야하고, 조수석에 앉은사람도 가끔 쳐다봐야하고
운전에 방해가 되니깐요. 
그런데 여럿이서 놀러갈때는 누군가의 차에 타거나 누군가를 태워야하잖아요.
그럴때 기사역할 하는 사람에겐 얼마를 더줘야한다고 생각하세요?
물론 톨비는 제외하고, 
1) 기름값만 준다.
2) 기름값에 운전수고비를 더 얻어서 준다. 수고비면 얼마정도?

저는 사실 각자 차가지고 와서 여행지에서 만나는게 제일좋은데, 이러면 비효율적이라고 다들 싫어하더라구요..
(지금 여행간다는게 아니라 저 밑에 지금은 삭제된 여행경비 글보고 생각나 적은거에요
코로나 이전 친구들하고 놀러갈때 늘 마음에 걸리는게 저거라서요)


IP : 211.48.xxx.25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은
    '21.8.18 9:37 AM (121.124.xxx.9)

    2번요
    운전하는게 얼마나 힘든데

  • 2. 모모
    '21.8.18 9:40 AM (220.83.xxx.226)

    2번 개념으로 회비면제정도해요

  • 3. ...
    '21.8.18 9:40 AM (114.129.xxx.6)

    2번요.
    기름값 주고 그날 경비 내는거에서 빼준다.

  • 4. 당연히
    '21.8.18 9:40 AM (1.227.xxx.55)

    기름값 이상 줘야죠.
    제 친구들 경우 차 가지고 오는 애는 경비는 안 받아요.
    그러니까 숙박비는 나눠내지만 그밖의 식사비 등등은 안 받아요.

  • 5. 저는
    '21.8.18 9:41 AM (116.36.xxx.242)

    저는 기사자처하는 친구가있는데..자기가 굳이하겠다고 우기거든요 저는 그차타고갈때마다 불편하거든요 운전도 좀 산만하고
    그래서 별로 고맙단생각안들어요..데리러간다고해도 우겨요 자기가 온다고..

  • 6. ...
    '21.8.18 9:42 AM (112.220.xxx.98)

    주유비 톨비 렌트했을때 나오는 비용 정도?

  • 7. ...
    '21.8.18 9:44 AM (106.241.xxx.125)

    저라면 니들끼리 가라고 하고 저만 따로 가요. 뭐하러 골머리를.
    현실은 친구끼리 여행 안감

  • 8. ...
    '21.8.18 9:44 AM (180.230.xxx.69)

    아이고.. 그냥 만나지마시고 각자 가족끼리노세요
    코로나에 무슨 .. 합쳐서놀러간다고..
    20대때.. 엠티갈때.. 주유비톨비만주고 받는사람도 기분나빠하지않았네요

  • 9.
    '21.8.18 9:44 AM (220.116.xxx.18)

    제가 기사 전담인데요
    저희는 업무 분장해요
    저는 기사 및 코스 담당. 총무, 예약 담당 등등
    기사도 골아프지만 총무도 골아픈 일이라 적당히 나눠요
    이제는 기차타고 렌트카 여정을 선호해서 기름값도 필요없지만 제차로 갈 때도 기름값만 받았어요
    우리 모임에서 기사에게 주는 혜택은 웬만하면 내 의견을 받아주는 것
    내가 커피마시자 카페인 필요해라고 하면 바로 커피마시러 간다거나 뭐 이런 소소한 챙김정도?
    우리모임은 기사도 총무도 아무도 터치 안해요
    알아서 잘 하니까, 괜히 따지고 그러지 않는게 암묵적 합의예요

  • 10. ㅡㅡ
    '21.8.18 9:44 AM (116.37.xxx.94)

    제가 운전할경우 1번

  • 11. 냠냠
    '21.8.18 9:45 AM (116.36.xxx.242)

    운전이 힘든사람이야 운전이힘들겠네하시겠지만
    저는 운전 안힘들어서 운전하는게낫다싶거든요
    그냥 비용만 정산합니다

  • 12. 저는
    '21.8.18 9:46 AM (1.225.xxx.38)

    그런거 싫어해요. 친구들이랑 좋은 마음으로 행복하게 떠나는 여행 수고비 어쩌구 그런거 받고 싶지 않아요.
    물론 친구들은 맛있는것도 사주고 커피도 사주고 엄청 잘해줘요
    그런거 따지는거 싫더라고요 ㅠㅠ

  • 13. ee
    '21.8.18 9:49 AM (125.177.xxx.81)

    전 제가 운전을 좋아해서 여행갈 일 있으면 제가 운전해요. 그리고 톨비나 주유비는 친구들끼리 엔분의 일해서 주는데 수고비는 따로 받고 싶지 않아요. 커피나 음료 사주는거 먹구요.

  • 14. ㅇㅇ
    '21.8.18 9:51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

    기름값이요

    운전하니까 다른건 좀 제외시켜 주잖아요
    예를들면 음식준비 빼주고요

  • 15. ㅇㅇ
    '21.8.18 9:56 AM (123.143.xxx.134)

    수고비 따로 주는 건 기분 더 그럴 거 같고...
    2번에 회비 면제나 밥사주거나 배려있음 좋죠~~

  • 16. 호수풍경
    '21.8.18 10:00 AM (183.109.xxx.95)

    수고비 따로는 좀 그렇고,,,
    그냥 주유비랑 톨비 정도죠...

  • 17. ...
    '21.8.18 10:01 AM (61.105.xxx.31) - 삭제된댓글

    판교에서 충청권으로 3명이 1박 2일 가면서 10만원 현금으로 줬어요.
    기름값 톨비 감가 삼각비 운전비

  • 18. ...
    '21.8.18 10:02 AM (61.105.xxx.31)

    판교에서 충청권으로 3명이 1박 2일 가면서 2명이 5만원씩 따로 내서 10만원 현금으로 줬어요.
    기름값 톨비 감가 삼각비 운전비

  • 19. 1번
    '21.8.18 10:03 AM (118.235.xxx.47)

    저는 제가 운전하는 게 편해서 1번이면 충분합니다.

  • 20. ...
    '21.8.18 10:07 AM (152.99.xxx.167)

    저도 운전좋아해서 다 태우고 다녀요. 다들 성향이 다릅니다.

    저희는 톨비랑 주유비만 공동경비로 정산해요

  • 21. 흠..
    '21.8.18 10:11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솔직히 남 태우기 싫고 남의차 타기도 싫어서 원글님 맘 공감가네요.

    근데 수고비를 받나요?
    저 여행가서 렌트카 제가 혼자 몬적 많은데. 한번도 수고비 받아본적이 없는데.. ㅎㅎ
    친구들끼리 여행가서 수고비 받고 그런것도 웃긴거 같아요.

    나 운전하니까 수고비 줘 이러면. ㅎㅎㅎ 그 사람 이상하게 볼거 같은데.
    어짜피 같이 여행가면 업무 나눠서 하지 않나요?

  • 22. ㅇㅇ
    '21.8.18 10:11 AM (121.190.xxx.131)

    친구끼리 가면 보통 수고비는 안줘요
    받는 사람도 불편하거든요
    기름값, 톨비, 장기간 여행이면 세차비 명목등 해서 넉넉하게 주죠.

    대신 여행에서 자질구레한 일들은 면제시켜주죠

  • 23. 흠..
    '21.8.18 10:11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솔직히 남 태우기 싫고 남의차 타기도 싫어서 원글님 맘 공감가네요.

    근데 수고비를 받나요?
    저 여행가서 렌트카 제가 혼자 몬적 많은데. 한번도 수고비 받아본적이 없는데.. ㅎㅎ
    친구들끼리 여행가서 수고비 받고 그런것도 웃긴거 같아요.

    나 운전하니까 수고비 줘 이러면. ㅎㅎㅎ 그 사람 이상하게 볼듯.
    어짜피 운전하면 다른 거 친구들이 안하도록 신경써주잖아요.

    하기 싫은 운전 강요하는 여행이라면 애초에 그 여행안가서요 저도 1번이면 될거 같아요.

  • 24. ㅇㅇ
    '21.8.18 10:12 AM (223.39.xxx.251)

    친한 친구 셋이 호남,영남,서울 이렇게 살아요

    차 갖고 오거나 렌트해서 기사해도 수고비? 는 커피 두어잔값 정도?
    3명이역할이 있잖아요
    계획짜고,총무하고,맛집,놀거리 서치 담당
    운전담당
    끊임없이 즐겁게 이야기 플어내는 분위기메이커

    단 좋아서 해야지 강제나 강요가 약간이라도 들어가면 안되요

  • 25. ㆍㆍ
    '21.8.18 10:17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팀 짜서 패키지로 가세요.

  • 26.
    '21.8.18 10:25 AM (112.219.xxx.74)

    친구들끼리 여행가서 수고비 받고 그런것도 웃긴거 같아요.
    친구들이랑 좋은 마음으로 행복하게 떠나는 여행 수고비 어쩌구 그런거 받고 싶지 않아요.
    친구끼리 가면 보통 수고비는 안줘요 받는 사람도 불편하거든요
    대신 여행에서 자질구레한 일들은 면제시켜주죠

    22

  • 27. ..@ @ .
    '21.8.18 10:34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근데, 운전하는 분도 그렇지만,
    여행 일정 짜고, 숙박 예악 등등도 피곤하지 않나요...
    윗분처럼 운전, 총무, 예약 등등 나눠하면 서로서로 비슷할 듯 한데요.

  • 28. ㅇㅇ
    '21.8.18 10:52 AM (1.231.xxx.199) - 삭제된댓글

    이렇게 까다로운 친구면 어디 같이 안갈듯.

  • 29. 저희는
    '21.8.18 10:58 AM (1.235.xxx.203)

    2박3일 제주여행
    한 친구가 운전 맡았고
    두 명은 저녁 돌아가며 거하게 쐈어요.
    그 외의 경비는 공동 부담

    그냥 당일치기 여행은
    식사비 카페비 다 2명이 부담.
    차 가지고 오는 친구는 기름 톨비 부담.

  • 30. 알아서
    '21.8.18 10:59 AM (218.38.xxx.126)

    기름등 여행경비는 반반나누고
    만약 둘이 갔을때 한명이 운전하면
    그날의 먹을것 등 간식은 다른 한사람이 알아서 준비해갑니다.

  • 31. 당일
    '21.8.18 11:21 AM (1.231.xxx.128)

    회비모임면제요
    기름값은 받기도 민망 회비없이 인당 나누기한다면 그거 제외.

  • 32. ...
    '21.8.18 11:25 AM (152.99.xxx.167)

    이렇게 까다로운 친구면 어디 같이 안갈듯222

    자로잰듯 따지고 어쩌고 피곤해요. 그냥 조금씩 서로서로 손해보기도 하고 이득보기도 하고 그렇죠
    여행 즐겁자고 하는데 그런거 신경쓰면 피곤하죠

  • 33. 저는
    '21.8.18 12:01 PM (175.197.xxx.81)

    운전자인데 그냥 1번이 제일 깔끔해요
    기름값 톨비 대주면 땡큐이고
    내돈주고 밥 커피 사먹는게 나아요

  • 34. ...
    '21.8.18 4:15 PM (39.112.xxx.218)

    제가 얻어탈때는 기름+@인데, 제차 타면 다들 쌩까요...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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