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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에서 쌤들이 자기한테만 뭐라 한다고ㅠ

아이가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21-08-18 08:32:42
아마도 아는 친구들이 새로 오면서 자습시간에 아이한테 뭐 묻고 그랬나봐요.
그걸 쌤이 보셨고 그럴때 마다 지적하시는건 당연한데 번번히 저희 아이만 지적하고 .상대 아이가 여학생일때는 찝쩍거리지 말라는 표현을 두번이나 하셨답니다.
그일로 아이는 너무 상처 받았고 학원 다니는 것도 싫다 할 정도인데 이걸 학원에 말해서 부탁드려야 하나 그냥 학원을 옮겨야 하나요?
자습시간에 어쨋든 얘기한건 잘못이니 그부분 집에서 잘 교육한다고 하고 쌤한테도 아이가 떠들면 같이 주의 줘라 말씀 드리면 너무 유치한가요?ㅠ
아이는 중3 남자이이입니다.
IP : 175.115.xxx.13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8 8:34 AM (223.33.xxx.168)

    쌤들이나한테만 뭐라고한다=내가 제일 떠드는데 그걸 모른다
    아닌가요..

  • 2. ....
    '21.8.18 8:36 AM (211.221.xxx.167)

    여자아이한테 찍쩝거리지 말라고 하세요.
    선생님이 본게 있으니 그렇게 말하겠죠.
    다른 아이들이 말 시켜도 수업중엔 조용히 하라고 얘기해 주세요.
    이런건 집에서 초등 저학년때 다 가르치는건줄 알았는데...

  • 3. ....
    '21.8.18 8:38 AM (220.75.xxx.108)

    원글님 아이가 질문받고서 너무 친절하게 너무 자세하게 설명하거나 한 거 아닐까요? 보는 사람의 눈에 자습시간에 떠들면 안 되는데 니가 물어보니까 마지못해 짧게 대답한다 뭐 태도가 이런 게 아니어서 지적받은게 아닐 수도 있겠다 싶어요.

  • 4. ㆍㆍ
    '21.8.18 8:38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중3인데 유치하죠. 물어봤든 어쨌든 떠든건 맞는거고.
    본인한테만 뭐라한다 주관적인거거, 그래서 학원가기싫다? 핑게 아니면, 옮기면 되고요.
    아이가 중3인데 내용만 보면 초저인줄요.

  • 5. ㅇㅇ
    '21.8.18 8:41 AM (125.180.xxx.185)

    중3인데 무슨 저런일로 전화해요

  • 6.
    '21.8.18 8:42 AM (61.105.xxx.206)

    무조건 아이가 이상하다 하는데 샘이 이상할수도 있잖아요.

    아이에게 자습실에서 그런 오해 받지 않게 절대 말하지 말라. 이야기 하시고 아이 믿어 주시고
    샘에게는 아이가 이런 소리 들었다는데 왜 그런 말씀 하셨냐?
    우리 아이가 평소 행동에 문제가 있었냐 상담해 보세요.

    본인도 살짝 뜨끔하며 대사라도 조심하겠지요.

  • 7. 학원강사
    '21.8.18 8:45 AM (218.50.xxx.165)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전반적인 태도 교정이 필요한 학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학원에 전화해서 상의해보세요.
    단, 방점을 자습시간 지적 받은 거라기 보다는 전반적인 학습 태도에 두고 문의해보시죠.
    그럼 자습시간 의문도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학원강사가 찝적거린다는 표현을 사용한 건 옳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항의하세요.

  • 8. 학원강사
    '21.8.18 8:47 AM (218.50.xxx.165)

    제 생각에는 전반적인 태도 교정이 필요한 학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학원에 전화해서 상의해보세요.
    단, 방점을 자습시간 지적 받은 거라기 보다는 전반적인 학습 태도에 두고 문의해보시죠.
    그럼 자습시간 의문도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학원강사가 찝쩍거린다는 표현을 사용한 건 옳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항의하세요.

  • 9. 그거야
    '21.8.18 8:49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중3인데 선생님이 자기만 뭐라그런다 그런 소리 어찌해요?
    민폐학생이라고 자폭하는 말인데요.
    애 좀 혼내세요. 찝적거린단 표현은 그렇지만
    그런 소리 듣는 애들 다른 부모에게 항의 듣는 애들이에요.

  • 10.
    '21.8.18 8:52 AM (124.5.xxx.197)

    쌤들이 뭐라고 한다
    복수형...아이가 심각합니다.

  • 11. ....
    '21.8.18 8:54 AM (118.235.xxx.247)

    자습시간에 떠드는거 다른 애들 방해하는거에요.
    찍접거린다는 표현은 안좋지만 여자애들이 그리 느껴서 항의했을수 있어요.
    수업태도가 안좋은거 같은데 저런식이면 어딜가든 지적 받을꺼 같은데요.

  • 12. 물어보니
    '21.8.18 8:58 AM (203.128.xxx.34) - 삭제된댓글

    알려주는 과정을 찝적댄다라고 하나요
    신입들이 물어보면 쌤한테 물어보라 하고 넌 공부에
    집중하라고 하세요

    아이가 친절한가보네요
    중3쯤 되면 묻는말에 대꾸도 안할텐데....

  • 13. .......
    '21.8.18 9:06 AM (182.211.xxx.105)

    동네 엄마가 그 선생님은 우리애만 혼낸다고 열불나서 쫒아가려 한다고 그러는데...
    제가 학교에서 봉사활동해서 보는데
    걔만 혼날짓을 해요.
    걔 안혼내면 관심없고 방치되는데 엄마들은 잘 몰라요.

  • 14. 또한
    '21.8.18 9:13 AM (203.128.xxx.34) - 삭제된댓글

    학원에서는 새로 들어온 학생한테 싫은소리 못하죠
    아이도 지가 떠들어 혼난거면 엄마가 알까 두렵지
    엄마한테 하소연을 하겠어요
    지도 뭔가 억울하니 그러는거죠

    여튼 만만한게 뭐라고 한번 찍힌거 같긴 하지만
    샘들이 그러는거 알았으니 다시는 알려주고 말고
    하지말고 똘똘하게 대처하라고 일러요

  • 15.
    '21.8.18 9:14 AM (218.147.xxx.237)

    아이가 넉살이 좋아보이는데 성적이 나빠 선생님들이 만만히보고 말한걸수도 있어요

    무조건 애가 떠드는애 아니냐 하는데 이거 의외로 반반 확률이에요

    여기 물어보실게 아니라 아이 성향판단하셔서 학원에
    전화해서 다이렉트로 물어보세요 아이장단점 학습태도 충분히 알고계시죠 ?? 아이 학습태도나 성적향상은 어떤지 평소 떠들었는지 그때 그 상황은 본인이 정말 속상한거같다 선생님 보시기에 어떠셨냐 물어보고 , 찝쩍거린단 표현은 왜 하셨을까요 하며 그 상황 알아보세요 정말 그런게 아니라면 요즘같은때 농담으로 듣기 거북한 표현이라고


    그랬을때 선생님이 센스있게 알아들으시고
    아이한테도 태도변화없으면 괜찮은데

    진짜 아이잘못이거나 선생이 퉁퉁이고 말 못알아들으면 갈아탈 생각하셔야죠

    아이가 잘못한거면 아이단속도 할수있는 문제구요

    아이들도 까불수있는데 이상한 선생도 진짜 계속있어요
    중학생 여학생한테 톡보내고 작업걸듯이 하고
    몰카비슷하게 찍다가 남자애들이 보고 눈치줘서
    치운 학원강사 얘기도 듣고해요
    옹졸하게 뒷말하며 부르르 시비거는 쪼잔한 타입도 있구요

  • 16. ....
    '21.8.18 9:15 AM (125.31.xxx.103) - 삭제된댓글

    선생님 한 분한테만 지적받는 게 아니라면
    누가봐도 문제있는 거에요.

  • 17. ,,,
    '21.8.18 9:22 AM (110.70.xxx.31)

    그 쌤 한명만 그러시는 건가요 저런 경우 대부분은 학생 태도가 잘못되기도 했지만 그 학생 하나가 물 흐리는 경우라 대놓고 지적한 거에요 쌤한테 아이가 학원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물어보세요

  • 18. .....
    '21.8.18 9:36 AM (218.235.xxx.250) - 삭제된댓글

    집에와서 그런얘기를 한다는건 평소에 안그러는 아이 아닌가요.
    그런얘기 해봤자 부모한테 말들을거 뻔한데 왜 하겠어요

    그리고 아무리 학원 선생이라도 찝쩍댄다가 뭡니까
    그 선생 문제있어보이네요

  • 19.
    '21.8.18 10:26 AM (106.101.xxx.143)

    학원쌤은 아이가 고객인데 어지간해서 싫은 소리 안하죠 심지어 쌤들이면 아이가 문제있을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 20. 학원
    '21.8.18 10:36 AM (58.121.xxx.37)

    학원샘들한테는.
    만만한 학생이 있어요.
    예전 학교샘들도 그랬죠.
    분위기 잡으려면 한 놈만 갈군다고.
    다 갈구면 여론이 안 좋아져서 선생님에 대한 적대감 생기니
    만만한 타겟을 만들죠.
    학원도 그래요..
    학원에 항의 하시길 바래요.

  • 21. 학원
    '21.8.18 10:45 AM (58.121.xxx.37)

    모르는 거 질문하는 것도 면박을 심하게 줘서
    등달아 애들 질문 막는 샘도 있어요.
    수학학원 이과최상위반 다니는 울 아이는 집에 와서 큰 애한테 물어봅니다.
    머리 좋고 열심히 하는 반도 성격 편한 아이 갈궈서 분위기 잡더라고요.

  • 22. 학원
    '21.8.18 10:50 AM (58.121.xxx.37)

    친구들 혼나는 거 보고 기겁해서
    (대학생이 된 큰 애도
    지금 고딩이 둘째도)
    집에 와서 저한테 여러번 이야기 했었죠.

  • 23.
    '21.8.18 11:31 AM (114.203.xxx.132)

    위에 학원님이 주신 내용이 제 생각이에요ㅠㅠ
    살짝 요즘 태도 물어보면서 여쭤봐야 겠네여ㅠ
    애가 넘 억울해 하니 그냥 지나가긴힘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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