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수학 학원 끊고 혼자 할 수 있을까요?
데일리 테스트도 거의 평균 이하의 점수.
타이트하게 체크하면 좀 하다가
제가 신경 덜쓰면 다니 본인 점수로 돌아가길 반복.
꾸중도 해가며 끌고왔는데 안다녀도 이 점수는 나올 거 같네요.
모두 스탑하고
본인에게 한 달정도 맡기려합니다.
정신 좀차리게요.
만일 스스로 한다면 가능할까요?
결국은 다른 학원을 알아볼 거 같은데
속이 답답합니다.
1. 아뇨
'21.8.17 11:27 PM (58.121.xxx.69)혼자서 못 해요
도움받아도 못하는데 혼자는 더더욱 못 하죠2. ...
'21.8.17 11:28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흠.. 저라면 과외로 돌리겠습니다. 혼자하면 아무것도 안될 겁니다. 계속 평균이하점수라면..
3. 그런데
'21.8.17 11:30 PM (122.34.xxx.60)갑자기 정신을 차릴 일은 중1에게 기대하기 힘든 거 같아요
지금 진도는 어딘가요?
어느 단원을 특별히 어려워하나요?
과외닌 1대1 설명해주는 교습소 보내보세요4. 에구
'21.8.17 11:36 PM (211.186.xxx.247)평균이하라면서 혼자 어떻게해요
혼자하는건 잘하는애들 얘기에요
엄마가 해줄자신 없음 꼼꼼한 과외쌤 붙이세요5. .....
'21.8.17 11:37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내신등급 바로 나오는 고1도 정신 못차리는데,
중간/기말 시험도 안보는 중1. 사춘기의 아이가 어찌 정신차리고 혼자 하나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시려면 끌고가야죠.ㅜㅜ6. spc
'21.8.17 11:47 PM (121.161.xxx.140)저도 과외추천이요.. 큰애가 중학교 삼년동안 좋은 과외쌤만난게
신의한수라고 하네요.. 고등들어가서는 학원다니는데 꼼꼼하게 봐주셨던게 도움이 됐나보더라구요.7. 혼자할수있는애는
'21.8.17 11:58 PM (118.235.xxx.140)잘하는 애에요 수학적 감이 없는것 같으면 과외시키세요
8. 동글이
'21.8.18 12:26 AM (222.120.xxx.32)아들..중2초에 혼자 해본다고 5개월 집에서 지 혼자 한장씩 풀고 5개월 후 학원 컴백했어요. 어찌나 본인한테 관대한지 하루 2장 풀면 너무 많이 해서 큰일나는 줄 알고.어려운 거 풀면 큰일나는 줄 알고. 자기주도라기 보단 자기소중의 기간으로 날렸습니다. 믿지말고 해보고 싶음 해보라하세요. 안할거니깐.ㅜㅜ
9. ..
'21.8.18 2:53 A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혼자 못하구요
정신 못차리구요
그냥 한달 노는거예요.
이런말 하면기분 나쁘고 섭섭하시겠지만
그냥 받아들이세요.
아이의 능력이 그거인거예요.
받아들여야 본인도 아이도 편해져요.10. 과외
'21.8.18 7:24 AM (119.149.xxx.54)글 속에 답 나와있네요
평균이하의 점수...
절대 학원 끊으면 더 안돼죠
혼자 할 수 없구요
어머니께서 아이가 수학을 놓지 않길 바란다면 다른 과외나 학원 찾아보시고
그냥 어차피해도 이것밖에 안되겠다 싶음 끊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