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들어본 최악의 말 있으세요?
제게 그랬어요
마른 여자 비린내나
니 남친은 어떻게 참냐?
지금 같으면 인사팀에 고발하고 반죽여놨을것 같은데
그때는 신입사원이라 괜히 분란 일으키는게 두려워서 참았네요
저 그때 키 168에 48키로고 애정관계 문제 없을 정도로는 생겼어요
남친도 쭉 있었어요
암튼 그넘은 키가 저만하고 땅딸막에 목짧고 느끼한 닌자거북이 닮았는데
길에서 말걸면 쳐다도 안볼 인간이…
성희롱 기사보면 그넘의 면상이 떠오르고 한대치고 싶은데
이미 이직한지 오래라 가끔 머리속에서만 주먹날립니다
1. 고등
'21.8.17 9:29 PM (121.176.xxx.108) - 삭제된댓글고딩때 생물 교사가 니 인생은 안 봐도 뻔하다.
니같은게 잘 살 리 없다....
수업시간에 잡담했다고 지가 모욕을 느껐대요.
저 잘 살아요. 굳이 웃기자면 2대전문직.2. 헐...
'21.8.17 9:29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진짜 듣다듣다...최악의 말이네요.ㅠㅠ
제 경험 쓰려고 왔다가 그냥 나갑니다.ㅠㅠ3. 허허
'21.8.17 9:29 PM (59.7.xxx.138) - 삭제된댓글저 지금 58이에요. 큰아이 가졌을 때 시고모라는 사람이 제 시어머니한테 저거 아들 못 낳으면 쫓아내라고 ㅎ 그때 시고모 나이가 지금 저보다 젊으네요. 무식해서 그런 소리 했다지만 폭력도 그런 폭력이 없지요
4. ㅎ
'21.8.17 9:32 PM (180.70.xxx.49)루저라서 키큰 여자한테 열폭했네요.
속으론 좋으면서 그림의 떡이니 열폭한듯.
저도 키큰데 꼭 작은 넘들이 가끔 이상한 소리 했어요.5. ....
'21.8.17 9:32 PM (211.178.xxx.171)결혼하고 합가해서 사는데 살림살이 손 딱 놓고 나한테 다 시키더니
일이 힘들어서 아프다 하니
병ㅅ 며느리 들어왔다던 시모.
세상 살면서 그런 모욕은 처음 받아봤어요.
가족으로 안 여깁니다.
남편만 똑 떼어 데려가냐한다면 남편도 반납할게요6. 같잖은 개소리는
'21.8.17 9:36 PM (223.62.xxx.197)금방 잊는 버릇이 있어서..
원글이 들었다는 그런 말, 저도 꽤 들었을텐데
그러든 말든, 같잖은 것들이 빽빽 헛소리하는건 귀에 안 담아요. 벌레 우는가보다 하는거죠.7. 못잊어
'21.8.17 9:43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너네 엄마 계모니?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갈비탕은?ㅇㅇㅇ표 갈비탕 하하하
갓 결혼한 며느리한테 시모가 한 말...8. ㅇㅇ
'21.8.17 9:49 PM (175.125.xxx.199)회사입사후 윗상사분하고 약간 조직라인 다른 상사분이 저한테 항상 공격적이었어요.
그날 무슨일인지 물어서 대답했고 나중에 맞는말이구요. 그분이 저한테 넘겨짚기도 잘하네
이러더라구요. 평생 안잊혀져요. 지나고 나면 별말 아니었다고 계속 다독이는데도 속상하고
말할때 확실한지 여러번 확인해요.9. 내가
'21.8.17 9:51 PM (121.133.xxx.137)당한건 아니지만
제 셤니가 말하신건데
동서 결혼한지 삼년 지나도 애기 없다고
걔 하자라고....
그래서 제가 그랬죠
도련님이 하자인지도 모르죠
다시는 그말 안하심10. 너너
'21.8.17 10:06 PM (80.222.xxx.88)너 10점 만점에 3점이야.
선배한테 인수인계하는데 나긋나긋하게 안했다고 술 몇 모금 들어가니 저러더라고요. 바쁜데 그럴 여지가 어디 있는지. 지금 같음 나중에 전화로라도 따졌을 텐데 그땐 순진할 때라 아무 소리 못했네요.
다른 사람이 나를 평가할 권리는 없지만 그 중에 일말의 진실이 포함되어 있다면 개선해 보려고 애씁니다.11. ...
'21.8.17 10:33 PM (221.160.xxx.22)그냥 들됐거나 꼬였거나 주책없고 조둥아리들만 살아서 그런 한심한 인간들 말을 왜 되새김질 하면서 사나요.
내가 그런말을 들어야 하는 사람이 아닌데요.
중요하지도 않은, 잘못 발설된 말들을 소장하고 소유치 마시고 언제 그랬나는듯 개천에 흘러가는 똥 쳐다보듯 시크하게 보고 말으세요.
그냥 똥이 흘러가는게 신기할뿐 그걸 기억할 필요가 있을까요.12. 엄마
'21.8.17 10:41 PM (112.154.xxx.39)친엄마가 대학 못가고 실업계가서 오빠 재수 삼수학원비 내급여로 내준후 독학으로 공부해 대학합격한 나를
앞에 세워두곤
막내남동생도 올해 대학 합격했는데 아들 대학보내야지
딸자식이 중하냐 아들이 중하냐면서 저보고 계속 직장다녀
이제 남동생 학비내주라던 엄마
정말 내가 어렵게 직장다니며 급여한푼 못써보고 공부해서 합격을 했는데 말이 라도 어떻게든 구해볼께도 아니고 미안해서 어쩌냐도 아니고
아들이 중하지 딸자십이 중하냐 던 엄마 ㅠㅠ
출산하고 산후조리부탁하니
당시 큰올케 임산부라 혹여라도 우리아이액땜? 뭐 그런게 임산부에게 악영향 갈수 있어서 절대 안된다던 엄마
그때도 똑같이 했던말
며느리가 중하지 딸자식이 중하냐
친손주가 중하지 남의집 손주가 중하냐
살면서 남에게는 단한번도 이상한 소리 모욕적인 소리 안듣고 살았어요13. 네
'21.8.17 11:28 PM (180.66.xxx.124)남편이 신혼 때
서울대 나온 사람 중에 니 커리어가 제일 후질 거다..
헉. 남편은 다른 대학 나왔고 직장도 저보다 별로인데.
저는 그냥 평범한 직장인입니다만.. 이사를 못 달아서14. 첫딸낳앗을때
'21.8.17 11:42 PM (49.164.xxx.52)첫딸낳앗을때 시댁어른신이 망조가 들엇다고햇을때
그말이 두고두고 받아치지못하고 아무도 그말에 반박을 안한게
저도그말듣고 왜 가만히 잇엇는지
지금생각해도 화가 납니다15. ...
'21.8.18 12:05 AM (222.99.xxx.233)시엄니
너 잘 된 게 어떻게 저 년 덕이니? 다 내 덕이지16. ‥
'21.8.18 1:33 AM (122.36.xxx.160)세상엔 이상힌 사람 많군요.
17. **
'21.8.18 2:01 AM (39.123.xxx.94)울 딸.. 강남에서 전교권이고 특히 수학을 무척 잘 했는데
시누 둘이 제삿날 와서 쑥덕 거리며..
자기들 닮아서 잘 한다고.. ㅎㅎㅎ
어이없어서 원..ㅎㅎ
큰시누.. 큰아들 3수해서 서울 변두리 학교 ,, 작은아들 3수해서 7호선인가? 9호선 경기도 학교
작은시누.. 큰아들 재수해서 중경외시 문과.. 작은아이.. 수능 전날.. 자기 수능 신청 안했다고 말하고. 지금껏 집콕..
아이들 얘기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본인들 자식 저렇게 키우면서
제 딸 공부 잘하는건 자기들 닮았다니.. 아휴..양심도 없는 것들..18. 개객끼들
'21.8.18 5:47 AM (182.225.xxx.192)직장에서 새로 온 상사가 저녁 환영 식사 모임에서 술 따르지 않는다고 술 취해서는
야, 너 얼굴로 승진했냐?
20살 더 먹은 상사가 매번 자기 방으로 불러서 같이 저녁 먹자고 시간 되냐고 던지던 추파.
너무나 무르고 바보 같아서 집에 와 뜬눈으로 속상해하며 어디에 제보할까 새던 밤..
개객끼들, 지금 같음 죽여버릴텐데..
15년 전쯤 당한 수모들이.가끔 떠올라요.19. 머리나쁜나..
'21.8.18 6:58 AM (175.126.xxx.84)머리가 나빠서인지
개새*들이 짖은 소리는 돌아서면 앚어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