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게 엄마사랑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21-08-17 07:52:50
엄마가 되고보니 엄마사랑이 뭔지 더 확실히 알겠던가요?
그래서 내 자식들에겐 엄마사랑을 원없이 퍼주고 계신가요?
IP : 223.33.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7 7:54 AM (180.69.xxx.35)

    그냥 보통만 되어도 좋겠어요
    안그런 집에서 살아서 진짜 너무 힘듦..
    성인되어도 계속 힘드네요

  • 2. ...
    '21.8.17 7:55 AM (117.111.xxx.213)

    사랑을 줄려고 노력하죠.
    하지만 그 전에 엄마도 사람이구나.
    그 때 그럴 수밖에 없었던 엄마가 측은해졌어요. 그래서 오히려 원망이 사라졌어요.
    저같은 사람도 있다구요 ^^

  • 3. ㅇㅇ
    '21.8.17 8:01 AM (203.229.xxx.254) - 삭제된댓글

    어린 딸에게 본인 속상한 거 하소연해서
    위로 받고 남편 바람 피는 거 말해서
    애가 아빠 미워하고 엄마 동정하게 하고
    이짓을 평생하더니
    50부턴 엄만 금방 죽을 거라고 엄살 떨며
    애 공포스럽게 했는데 90까지 살면서
    보살핌 받는 게 제 엄마.
    엄마의 사랑까지도 안 바라고
    제발 자식 정신 병들게만 하지 말자

  • 4.
    '21.8.17 8:04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자라면서 아쉬웠던거 다 퍼주고 살았어요.
    이해는 합니다. 먹고 살려고 그랬다는거.
    시모.시동생.시집살이이에 힘들어 자식한테 풀었던거.
    아이들 자라서(남대딩들) 부모가 자기를 넘 이해잘해줘서 고맙고 항상 믿고 엄마아빠가 살아가는 이유고 목적이라고 하네요.
    상처 대물리지 않고 잘 치유중입니다. 죽을때까지 사랑만 줘야할 존재라고 생각해요 자식은.
    50넘고보니 인간은 누구나 사랑을 듬뿍 받아야 되는 존재 같아요. 나약해요 인간은.

  • 5. ㅇㅇ
    '21.8.17 8:13 AM (223.38.xxx.130)

    뭐해주고 주고 그런거 보다 틀려도 자식말에 귀담아들어주고 믿어주는거요. 항상 그곳에서 부모로서 올바르게 자기삶에 충실하는거요.
    고집불통 딱질색입니다.

  • 6. 물심양면
    '21.8.17 8:21 AM (211.225.xxx.95) - 삭제된댓글

    지원이 많았어요
    어릴때부터 결혼 30년차인 지금까지 세세하게 챙겨주시죠
    제가 가정이 생기니 남편 손녀들까지 덤으로요
    큰애가 해외에서 직장생활중인데 정말 별거별거 다 싸서 보내요
    거기도 한국꺼 구할수야있지만 여기만큼 선택폭이 넓고
    한인마트가 집앞에 있는 거 아니니까 수고스러움 덜어주고 싶어서요
    남편이 옆에서 그래요
    엄마맘이 그런가보다고 어쩜 장모님한테 배운대로 딸한테 하냐구요
    딸이 주는 용돈 그대로 다 모아뒀어요
    하나라도 내가 더 해주고 싶어요
    80대 부모님께 보고배운대로 살아가고있어요

  • 7. ...
    '21.8.17 9:11 AM (223.38.xxx.31)

    남녀차별만 안해도 중간은 가는듯
    그노무 아들사랑이 딸들 마음 멍들게 하는듯요

  • 8. 학대
    '21.8.17 10:35 AM (198.90.xxx.30)

    저 어릴때 고집피우면 죽도록 맞고, 남들 앞에서 망신주고,그래요

    지금도 손자 손녀들 공부 못하고 직장 못 잡으니 맨날 흉봐요. 암수술 한 딸한테 본인 아픈거 한시간 털어내고 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6875 가늘고 힘없는 머리결인데 볼륨 살려주는 트리트먼트나 린스 있을까.. 7 린스 2021/08/18 2,742
1236874 정의를 위하여가 한 말 아니에요? 6 진짜가 나타.. 2021/08/18 590
1236873 중학생 아들 방 청소 해줘야 되나요? 16 ... 2021/08/18 2,709
1236872 기사 제목까지 바꾸는 다급한 이재명측 8 둥알라 2021/08/18 842
1236871 원희룡은 이제 정치인생 끝이네요. 26 흠냐 2021/08/18 6,814
1236870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일베들의 가짜뉴스 4 ㅇㅇㅇ 2021/08/18 653
1236869 8년 사이에 6kg쪘네요. 16 ... 2021/08/18 3,425
1236868 핸드폰 통화 중에 끊어집니다. 6 핸드폰 2021/08/18 1,179
1236867 배우들은 예능 나오면 열심히 좀 하길 15 ㅇㅇ 2021/08/18 5,101
1236866 모더나 알고보니 굴욕계약? 7 ㅇㅇ 2021/08/18 1,713
1236865 손석희가 가짜뉴스에 고통받았군요 4 ㄱㅂ 2021/08/18 2,230
1236864 김종민 "기본소득 공약청문회 준비 중…이재명 응할 책임.. 13 기분소득 2021/08/18 885
1236863 김치를 얼려버린 김냉. 왜 이러는 걸까요? 2 ㆍㆍ 2021/08/18 1,859
1236862 학벌위조 어찌 잡는겁니까? 8 ? 2021/08/18 1,839
1236861 학원에서 쌤들이 자기한테만 뭐라 한다고ㅠ 16 아이가 2021/08/18 2,904
1236860 손석희-안나경 불륜 의혹 제기한 유튜버 ‘팩맨’ 구속 12 ㅎㅎ 2021/08/18 5,505
1236859 갈비찜할때 5 압력솥 2021/08/18 1,173
1236858 홍범도 장군 임시 안치된 '대전 현충원'에 참배 행렬 이어져 /.. 3 ........ 2021/08/18 1,073
1236857 이재명 폭등.. 이낙연 폭락.. 43 ㅇㅇ 2021/08/18 4,315
1236856 한심한 7 새롱이 2021/08/18 958
1236855 [베스트글 좀 보내 주세요] 하고 싶은 데로 X 하고 싶은 .. 12 제발 좀 2021/08/18 1,761
1236854 남편의 골프여행 33 2021/08/18 6,188
1236853 토론회 그거 안 하려고 저G랄임? 9 ******.. 2021/08/18 1,855
1236852 지금 수원 날씨 무서워요 5 2021/08/18 4,581
1236851 판매자가 물건을 덜 보내놓고 발뺌하면 어떻게해야하나요? 4 Nn 2021/08/18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