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독가들은 정말 달변가네요
요즘 유튜브에서 북튜버들 영상을 주로 봐요.
문학동네나 민음사 등 출판사 직원들이 하는 것도 있고
서점 운영자나 작가들도 있어요.
근데 느껴지는게 참, 문장이 긴데도 주어와 동사가 잘 맞고
표현력이 평범하지 않으면서 유려해요.
이게 다독의 힘이겠죠?
부러워요.
1. ..
'21.8.17 12:06 AM (220.78.xxx.235) - 삭제된댓글제 아들이 어려서부터 책을 엄청나게 읽었는데요. 2학년에 집에서 이사나오면서 혼자 집 구석구석 비디오로 찍으며 설명하고 혼자 얘기한게있는데 아들이 그걸 커서 보고하는말이 그냥 책에나온 문장들을 얘기했네 그럼서 웃는데..정말 수준높은 단어들이랑 문장들...미국서낳고자라서 영어로 말한건데 정말 그나이에 저런말을 하나싶게 얘기했었더라구요.그이후로도 정말 다독한 아이인데 쓰고말하기가 학교에서 탑이어서 모든 연설은 다 제아이가하고 쓰기성적도 정말 좋았어요. 아이비갔구요. 저랑 남편은 완전 이과고 그정도로 독서좋아하지않아서 그냥 보는데도 신기해요. 말잘하고 글잘쓰는거보면..
2. ㅇㅇ
'21.8.17 12:07 AM (223.38.xxx.85)우와 아들이 정말 훌륭하게 잘 컸네요. 글까지 잘 쓴다니 너무 대견하시겠어요~~
3. 제가
'21.8.17 12:17 AM (112.165.xxx.246)보는 북튜버도
말 정말 잘해요.
일주일에 한번씩 읽은책으로
대화하는 라방하는데
한시간 반 동안 와...
진짜 그 똑똑함과 말솜씨에 빠져듭니다.
여자분인데
진짜 여자가봐도 반한다니까요~~^^4. ..
'21.8.17 12:19 AM (211.36.xxx.33) - 삭제된댓글윗님 말씀하신 유튜버 궁금해요
혹시 ㄱㄱㅇ님인가요?5. 앗..
'21.8.17 12:20 AM (112.165.xxx.246)아니요.
전 ㄱㄱㅇ 싫어해서^^;;
ㅅㅁㄹ예요.6. ..
'21.8.17 12:23 AM (211.36.xxx.128) - 삭제된댓글살짝 알려주심 안될까요? 북튜버 검색하고 쭉 찾아봤는데 누군지 모르겠어요ㅠ
7. ㅇㅇ
'21.8.17 12:24 AM (1.248.xxx.170) - 삭제된댓글아 저도 ㄱㄱㅇ 싫은데.^^
8. ...
'21.8.17 12:27 AM (112.165.xxx.246) - 삭제된댓글광고라고 할까봐...
1분뒤에 댓글 지울께요.
랜선 북클럽 서메리 예요.9. 지나가다
'21.8.17 12:27 AM (218.50.xxx.159)누구인지...제게도 정보 알려주세요.
10. ..
'21.8.17 12:27 AM (211.36.xxx.70) - 삭제된댓글112님 댓글 봤어요~감사합니다^^
11. ㅇㅇ
'21.8.17 12:52 AM (223.38.xxx.177)저는 편집자k, 요조, 듣똑라..
12. 직딩맘
'21.8.17 12:54 AM (118.37.xxx.7)맞아요. 달변가들 보면 어려운 내용을 쉽게 말하는데 주어와 동사가 정확하게 호응해요. 사람들 말하는거 가만히 들어보세요. 주어동사 맞춰서 말하는 사람 정말 드물어요.
13. 썬
'21.8.17 8:37 AM (110.14.xxx.152)ㅅㅁㄹ 이 궁금해요.알려주실수 있을까요? 힌트라도~~
14. ㅇㅇ
'21.8.17 9:00 AM (223.62.xxx.45)서매리 같은데요~
15. ...
'21.8.17 9:23 AM (223.62.xxx.22)워딩 훌륭하고 말 잘하는 분들 부럽더라구요
16. 저는 요즘
'21.8.17 11:08 AM (73.86.xxx.205)책 읽어주는 기자들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정연욱 기자도 좋고 김기화 기자의 솔직함도 좋아요.17. ....
'21.8.17 1:19 PM (1.252.xxx.136)공원생활 김태훈작가도 진짜 달변...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