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니 생신이 다음주에요.
1. 뭐
'21.8.16 6:32 PM (175.223.xxx.111)모일사람은 다 모여요. 여행가고 고속도로 보세요. 둘이만 가겠어요?
2. 우린
'21.8.16 6:34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이틀동안 생일했네요
두남매인데
4인이상 모이지말래서
각자오라고했네요
요즘은 회사에서 지나치다싶게 단속하니
아이들이 모이는걸 부담스러워하더라두요3. ᆢ
'21.8.16 6:35 PM (211.205.xxx.62)백신 2차까지 맞은사람은 제외요
4. 코로나
'21.8.16 6:44 PM (180.231.xxx.22)백신2차 맞아도 4단계는 제외라고 해요. 그리고 시댁이 고모조카랑 같이 살아서 누구빼고 보자 며느리가 말하기 어렵네요.^^;;;;
5. ...
'21.8.16 6:47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코로나때문에 4인이상 모이지말라고해서
올해는 애비만 보낼께요
이렇게말하고 남편만 보내세요6. ㅇㅇ
'21.8.16 7:06 PM (49.174.xxx.251)생일때문에 이틀이나 순서대로 자식들을 소집하다니.....
각자 오라고 한 걸 대단한 선심 쓴 듯 말씀하시네요.
아이고 그넘의 생일 이런 시국엔 좀 안모여도 돼요.7. . .
'21.8.16 7:14 PM (203.170.xxx.178)그깟 생일이 뭐라고
8. ㅇㅇ
'21.8.16 7:19 PM (175.207.xxx.116)어른들이 생일을 챙기려는 이유가
이 때 아니면 자식들 얼굴을 볼 수가 없어서라고 하네요
코로나 아니어도
명절 생일 어버이날 이 때 말고는.. ㅋ
맞는 말이네요 저도 딱 5번 가요9. ~~
'21.8.16 7:27 PM (58.124.xxx.28)저희도 나눠서 갔어요.
다음주인데
우린 이번주 다녀오고
다음주엔 오빠네가 가고요.10. 49.174
'21.8.16 7:39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순서는 누가정해요
아이들이 온다니 나눠서 오라고한거지
아무리 시국이 이래도
옆에살면서
자기부모생일도 안챙기나요?
전 아이들생일도 다챙겨줘요
가족인데 그정도는 하고살아야죠11. ...
'21.8.16 7:40 PM (211.49.xxx.232)친정엄마, 시어머니 올해 팔순인데 그냥 넘어갔습니다.
시절 좋을때 하자고 ..
두 분이 먼저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아들, 딸 암환자라 면역도 약하고 괜히 나이든 부모 축하해주다 뭔 일 생기면 안된다고 해서 코로나 끝나면 모이기로 했습니다.
참 고마웠습니다.12. .. .
'21.8.16 7:45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4단계 이전부터 2년째 양가 행사 다 취소 중입니다.
고령자인 부모님이 젤 위험한 것 아닌가요?
택배, 계좌이체,영상통화가 흔한 세상이고 그것도 이런 상황에서 꼭 만나서 같이 밥 먹어야 생신 챙기는 거고 효도라는 거란 고정관념을 버리기로 했어요. 자식들이 보낸 팔도 특산물과 용돈으로 즐겁게 잘 지내세요.13. 우리도
'21.8.16 8:09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가족별로 엄마집에 갔어요.
우리집은 토요일
동생네는 일요일
누구는 주중
좋던데요.
식구 많을때는 정신없고 대화도 잠깐밖에 못하는데
조용히 식사하고 한참 얘기하다 왔어요.
울엄마도 좋다하셨어요.14. ...
'21.8.16 8:11 PM (118.37.xxx.38)40일 넘게 1천명이상 감염자 나오고
심지어 2천명 넘는 날도 있었으며
정부에서 모임과 이동 자제하라고 매일 그렇게 당부하는데도 이런게 고민이시군요.
저희 엄마는 7월에 구순이었는데 그냥 넘어갔어요.
해마다 이번이 마지막 생신일까 두려운데
그래도 안전이 먼저라서요.15. ㅁㅁㅁㅁ
'21.8.16 8:14 PM (125.178.xxx.53)저흰 패스했어요..
16. …
'21.8.16 8:19 PM (119.64.xxx.182)어머니는 음력으로, 우리 아이는 양력으로 하는데 오늘이 생일이에요.
토요일에 어머니댁에 부부만 다녀왔고 일요일엔 시누네가 다녀갔고…
오늘은 우리끼리 집에서 아이 생일 지냈어요.17. 코로나
'21.8.16 10:20 PM (221.153.xxx.158)댓글보니 사서 걱정했나봐요. 일년에 생신,명절등 외에 방문자주하지 않기때문에 시댁방문이 부담스럽지는 않아요. 자주뵙지도 않는데 생신 못하니 마음이 무거웠어요. 그나저나 다음달 명절인데 명절때는 3단계라도 내려갔으면 바래봅니다.
18. ...
'21.8.17 1:22 AM (118.37.xxx.38)명절에 3단계 내려가기 바라면
지금은 이동 자제하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