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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안 키고 싶은데 ㅠㅠ

ㅇㅇ 조회수 : 4,751
작성일 : 2021-08-16 17:16:26

매미 때문에 문을 못 열겠어요
문 열면 티비 소리가 안 들릴 정도로 시끄러워요

이거 나라에서 어떻게 해줘야 되는거 아니에요??
큰 나무들에 매미가 엄청 사는거 같은데
나무가 바로 집 앞에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시끄럽나요
IP : 223.38.xxx.127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6 5:18 PM (119.67.xxx.194)

    얼마 안 남았어요.
    조금만 참읍시다.

  • 2. 얼음쟁이
    '21.8.16 5:18 PM (211.214.xxx.8)

    그래도 며칠전보다는
    훨씬 조용해 졌어요..
    그래서 이제 여름도 끝이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저희집도 1층에 우거진 나무들이 많아서
    엄청 시끄러웠거든요..

  • 3. ...
    '21.8.16 5:18 PM (211.221.xxx.167)

    매미 소리 많이 줄었는데

  • 4. gma
    '21.8.16 5:18 PM (116.123.xxx.207)

    음, 매미도 한철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붑니다

  • 5.
    '21.8.16 5:19 PM (220.116.xxx.18)

    매미까지 나라가 해줘야 해요?
    이정도는 스스로 해결해요
    문닫고 에어컨 켜면 되고만 맨날 나라타령은…

  • 6. ㄴㄴ
    '21.8.16 5:19 PM (218.51.xxx.239)

    아파트 저층 세대들 상당히 시끄러울 듯 해요.
    올 유독 매미소음이 더 큰 듯하구요

  • 7. ㅇㅇ
    '21.8.16 5:19 PM (223.38.xxx.127)

    지금도 하나도 안 더운데 문 꽉 닫고 있느라
    에어컨 틀고 있어요
    비염 때문에 괴로운데 ㅠㅠ

  • 8. ㅇㅇ
    '21.8.16 5:20 PM (223.38.xxx.127)

    개인이 알아서 하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원래 도로변에 나무들 관리하는게 공무원들 일이에요
    님의 그 대단한 문통한테 하라고 한 거 아니니까 좀 다무세요

  • 9. 에휴
    '21.8.16 5:20 PM (222.103.xxx.214)

    매미소리 싫어하는 사람들은
    왜이렇게 극단적일까..

  • 10.
    '21.8.16 5:21 PM (220.116.xxx.18)

    매미가 공무원 소관이란 말은 또 처음 듣네
    매미가 해충이요?
    그거 며칠 못참고 바르르라니

  • 11. ㅇㅇ
    '21.8.16 5:23 PM (218.51.xxx.239)

    난 이해합니다.
    1층 벤치에 앉으니 정말 매미 울음 소음이 엄청나요
    사시는 분들은 괴로울듯해요

  • 12. ㅇㅇ
    '21.8.16 5:26 PM (223.38.xxx.3)

    어휴 공무원이 뭐 동사무소 사무보는 사람만 있어요???

  • 13. 뭐라...?
    '21.8.16 5:26 PM (203.100.xxx.203) - 삭제된댓글

    지내기 시끄러우니 나라에서 매미를 잡아라??
    가로수 관리는 구청에서 하더라 만....

  • 14. ㅇㅇ
    '21.8.16 5:27 PM (175.125.xxx.199)

    매미소리 많이 줄어들었어요. 오늘 낮에 문열어놓고 있었는데요.
    아마 이것도 며칠지나면 뚝 끊어질듯해요. 조금만 참으세요.

  • 15. ..
    '21.8.16 5:28 PM (49.168.xxx.187)

    나라가 매미까지 잡아줘야 해요?
    그냥 자연 현상인데?

  • 16. 뭐라...?
    '21.8.16 5:29 PM (203.100.xxx.203) - 삭제된댓글

    지내기 시끄러우니 나라에서 매미를 잡아라??
    가로수 관리는 구청에서 하더라 만....
    나라에 뭐 대단한 이바지라도?? 허긴 국민인 게 유센 줄 아는 사람도 있긴 하지

  • 17. ㅇㅇ
    '21.8.16 5:29 PM (211.36.xxx.114)

    다들 귀가 멀었나요
    맴맴맴 정겹게 우는 매미가 아니예요.
    귀가 멀것 같은 수준이라고요.
    지네는 하룻밤도 못견디고 민원넣을거면서 말은 쉽지요.
    원글님 민원넣어서 내년엔 미리 방제되게 해보세요.

  • 18. dd
    '21.8.16 5:30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살다살디 매미까지 나라에서 관리하라니 참
    저충사는데 매미소리 안거슬려요
    여름 한철 지내면 해결되는건데
    참 유별나네요

  • 19. ㅇㅇ
    '21.8.16 5:33 PM (223.38.xxx.133)

    민원 24라고 앱이 있는데
    복도에서 개 풀어놓고 다니는 할머니까지 거기다 신고하면
    관련부서에서 나와서 계도해요.
    개울가에 나무 우거진거, 가로등 깨진거 다 나라에서 관리해요.
    휴...

  • 20.
    '21.8.16 5:35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찾아보세요

    어른이잖아요?

  • 21. ㅇㅇ
    '21.8.16 5:37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시끄러운거 이해는 하는데
    사람만 사는 세상 아닌데 여기 하소연하고 며칠 참는게 어떨까요.
    물론 소음때문에 힘들긴 하지만
    매미는 태어나서 살다 가는거 뿐이잖아요.
    일년내내 시끄러운거 아니니.

  • 22.
    '21.8.16 5:38 PM (106.101.xxx.222)

    그래서 매미가 해충도 아닌데 어쩌자구요
    약을 쳐서 다 죽일까뇨? 나무를 뽑을까요?
    다 아는데 민원 넣어봐요
    나라에서 무슨 조치를 해주는지 매우 궁금하구먼요

  • 23. 매미소리
    '21.8.16 5:38 PM (121.165.xxx.112)

    민원은 못들어봐서...
    그럼 공무원들이 매미채 들고 다니며
    매미를 잡으러 다녀야 하는 건가요?
    뭔가 재미 있네요.
    매미가 정력에 좋다고 소문나면 쉽게 사라질것 같은데...

  • 24. 저런~~
    '21.8.16 5:38 PM (203.100.xxx.203) - 삭제된댓글

    매미를 달래 보든가 민원을 넣어 보든가... 에어컨 돌리긴 좀 그러네요 ㅎㅎ

  • 25.
    '21.8.16 5:42 PM (1.235.xxx.28)

    공무원들 불쌍
    매미소리까지 공무원 탓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 26. 매미
    '21.8.16 5:45 P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그래서 원글님은 나라에서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공무원이 나와서 매미 잡아줬으면 좋겠어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봐요

  • 27. 자유부인
    '21.8.16 5:47 PM (182.228.xxx.161)

    동물하고 공존해야죠... 동물들도 한때인데. 조금만 참으심 곧 시원해집니다.

  • 28. ..
    '21.8.16 5:50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

    소리에 극단적으로 예민하고 취약한 경우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우울 강박 불안장애 등이 있을 수 있어요. 병원에 가보시걸 조심스레 권합니다.

  • 29. ㅇㅇ
    '21.8.16 5:51 PM (211.36.xxx.114)

    원글님 매미 나방 방제하네요.
    구청 산림과에 민원 넣으면 된데요.
    유해 조수 유해 곤충이 따로있나요.
    사람한테 피해주면 유해가 붙는거지 나는 82가 이럴때 진짜 싫어요.
    매년 방제하는구만 매미가 천연 기념물이나 되는 줄 아나봐요.

  • 30. ㅇㅇ
    '21.8.16 5:52 PM (211.36.xxx.114)

    공무원이 잡네요.
    대단한 82여러분 모기유충 방제하듯 매미나방도 방제한다고요.
    단체로 정신나간것 같아요
    원글님 내년엔 미리 민원 넣으세요

  • 31. ******
    '21.8.16 5:55 PM (118.36.xxx.155)

    하다 하다 매미 소리까지
    왜 원글님 등 가려운건 민원 안 넣으시는지?
    매미 시끄러운 건 몇 십년된건데
    집에 까치 비둘기 오는 건 어찌 참으시는지?
    참 별 사람이 다 있네요

  • 32. ..
    '21.8.16 5:59 PM (45.64.xxx.43)

    공무원들 불쌍하네요. 저도 이번 연휴 쉬면서 매미 소리 크다 생각돼도 민원 넣을 생각 못했는데..공무원들 일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 33. ooo
    '21.8.16 6:02 PM (180.228.xxx.133)

    인간에게 조금이라도 불편을 끼치면 죽여도 된다고 생각하는
    원글과 몇몇 댓글에 놀라고 갑니다.
    인간이라고 생명 함부로 할 수 있는 권리 있는거 아녜요.
    내가 조금만 참으면 살릴 수 있는 생명인데
    그만한 인내심도 없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떠들어대면 뭐하나요.
    지구와 생명체들에게 가장 불편하고 해악 끼치는 존재가
    인간입니다.

  • 34. ..
    '21.8.16 6:02 PM (49.168.xxx.187)

    말단 공무원들 민원 때문에 힘들데요. 원글님 같은 분이 많은가봐요. 자연현상까지 해결하라니.

  • 35. ㅇㅇ
    '21.8.16 6:04 PM (211.36.xxx.114)

    그럼 모기는 왜 방제하라고 난리치나요?
    생명인데요
    피 조금 빨리고 말면 될 일이잖아요

  • 36. ㅇㅇ
    '21.8.16 6:05 PM (211.36.xxx.114)

    모기는 자연현상 아니고 인공인가요

  • 37. ㅇㅇ
    '21.8.16 6:05 PM (223.38.xxx.95)

    그러게요 모기 바퀴벌레는 다른가보네요. 둘다 해충도 아니잖아요?

  • 38. 그냥
    '21.8.16 6:06 PM (218.51.xxx.239)

    소음에 힘든 사람들도 많다는걸 인정해줘야죠.
    오토바이 배기소음 큰거 듣기 힘들잖아요.
    그리고 매미는 보호종이 아닙니다.

  • 39. ㅇㅇ
    '21.8.16 6:08 PM (211.36.xxx.114)

    검색해보세요.
    이미 매년 매미나방 방제하고 있다고요
    공무원들이 그나마 하니까 이정도인거고요
    올해 심해서 일산에서는 주민들이 잠을 못자고 있다고 뉴스기사까지 나오는데
    매미 소음이 전동차 수준이라는데 세상 천사같은 사람들이 부처님같은 소리만 하네요.

  • 40. 3대해충
    '21.8.16 6:08 PM (218.101.xxx.154)

    모기 파리 바퀴벌레
    특히나 모기는 질병을 옮기는거니 당연히 방제를 해야하구요

  • 41. ㅇㅇ
    '21.8.16 6:10 PM (211.36.xxx.114)

    동네 마다 달라서 심한곳은 이명도 생길 정도래요
    본인 안 당해봤다고 병원을 가보라는둥
    진짜 못됐네요
    꼭 당해보기를 바라요

  • 42. dd
    '21.8.16 6:10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매미나방은 매미 아니에요
    매미나방이랑 매미는 다른겁니다
    매미나방은 크면 그냥 나방되는거고
    해충이에요

  • 43. 해충
    '21.8.16 6:13 PM (59.8.xxx.220)

    맞대요
    과수원하시는 시아버지가 매미가 나무에 들러 붙어 칼집처럼 나무에 흠을 내서 거기다 알을 낳으면 그게 나무 밑으로 미끄러지듯 내려가 땅속으로 들어간대요
    그게 굼벵이가 되어 나무 뿌리를 다 갉아 먹어버린대요
    아무리 오래된 나무라도 몇년안에 다 죽여버린다고..
    가로수가 죽지 않게 하려면 햐충퇴치제 살포해야 맞는거라 하네요

  • 44. 그러니까요
    '21.8.16 6:20 PM (211.246.xxx.7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해결방법을 제시해보세요.
    공무원들이 어떻게 해주면 좋으시겠어요?

  • 45. Wow
    '21.8.16 6:21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매미까지 나라가 해줘야 해요?22222
    가로수 죽지 않게 하는건 공무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처리하고 있고요
    개인집에서 시끄러운건 귀마개를 하던 뭘하던 알아서 할 일이죠
    원글님 같은 민원인들이 말도안되는 이유로 구청에 전화를 너무 많이 해서 말단공무원들이 전화받느라 정말 힘들대요.
    다짜고짜 전화해서 “나라가 왜 이렇냐?” 고 화부터 낸다네요

  • 46. 맞춤법
    '21.8.16 6:33 PM (58.120.xxx.143)

    에어컨은 켜는게 맞습니다
    키는게 아니라

  • 47. 원글류의 인간들
    '21.8.16 7:09 PM (115.143.xxx.138)

    아는 사람 만나서 이런 얘기 얼굴 내놓고 하기는 부끄러운 줄 아니까 이런 데서 지 본성을 다 드러내는구만요.
    친구나 아는 사람들한테는 이런 얘기 안 하죠? 그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볼까 걱정되서?

  • 48. ㅡㅡㅡㅡ
    '21.8.16 9:1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5년 번데기로 있다가
    2주 맹렬하게 살다가 죽는답니다.

  • 49. 이런
    '21.8.16 11:04 PM (116.123.xxx.207)

    사소한 일까지 나라 타령하는 사람들이 세금 내는 너무 당연한 거 아시죠?
    자연의 일을 사람이 관리하려다 지구가 병들고 있다는 사실 알면
    매미 소리 시끄럽다니 그런 소리 못하죠
    매미 입장에선 원글 같은 사람이 얼마나 황당할까 싶네요
    이 지구에 인간들만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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