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장관 부부는 2012년 연천군 장남면에 약 750평 규모의 농지를 매입하고 단독주택을 지었지만 실제 농사를 하지 않는 등 농지법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장관 재임 기간 남편 명의의 해당 주택을 김 전 장관의 동생에게 처분한 사실이 드러났다.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사람은 김 전 장관, 남편, 동생 2명 등 총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 관련자가 더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면밀히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