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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퇴 하시면 뭐 하시면서 즐겁게 사실거죠?

취미 조회수 : 4,431
작성일 : 2021-08-16 16:13:29
정년이 3년도 안남았어요.
가끔 출근하기가 싫을 때가 있어요.
그 때마다 나중에 뭐하면서 지내야겠다고
메모장에 적어 두고 위로하고 있어요.

코로나 끝나면
제일 먼저 유럽에 한달 살아보기 하고 싶네요
런던-파리- 뮌헨-바르셀로나-피렌체를
각각 1주일씩 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한 번 갔다 오면 될 듯해요

퀼트도 언젠가 다시 꺼내서 할 것 같아요
자전거도 다시 배워서 동네 마트 갔다 오고 싶네요
( 늙으니 이젠 자전거가 무섭네요)
클래식 콘서트도 자주 가고 싶네요.

여러 분은 뭐 하시면서
지내고 싶으신가요?
IP : 61.83.xxx.1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6 4:17 PM (218.145.xxx.234)

    웹소설, 웹툰 보기
    재미나는 드라마 보기
    나만의 정원 가꾸기
    책 읽기
    봉사활동하기

  • 2.
    '21.8.16 4:18 PM (61.83.xxx.150)

    아 좋은 생각이네요
    저도 드라마나 영화가 많아서 볼려고요

  • 3. 국내도
    '21.8.16 4:33 PM (61.83.xxx.150)

    안 가본 곳이 많아요
    국내도 많이 여행 다니려고요

  • 4. 가을날
    '21.8.16 4:33 PM (175.124.xxx.182)

    꽃키우기 정원가꾸기 텃밭가꾸기 등산 자전거타기 여행하기

  • 5. ..
    '21.8.16 4:53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남편은 은퇴 저는 정년없는 개인사업하고있어요 저도 한 3년쯤후 정리예정이구요
    남편은 퇴직후 우울할까봐 같은아파트단지안에 오피스텔 한채 사줬어요 제 돈으로요 ㅎ
    거기서 소설습작연습합니다 열심이더라구요
    저는 사업중 생긴 스트레스를 이기려고 시작한 필라테스가 15년이 넘어 강사자격증도 땄구요 그림도 그리고있어요
    내년에 전시회예정되어있어서 지금 미친듯 바쁩니다ㅎ

    애들은 다키윘고 결혼도 했고 직장도 다니구요
    각각 증여 다 끝냈구요
    제가 은퇴까지하고나면 주변 실버들을 위한 필라테스교실이나 그림교실을 열어볼까 생각중입니다 ^^
    텃밭 뭐 그런건 너무 싫어해서 전혀 관심없구요ㅜ
    코로나가 안정되면 미주나 유럽으로 6개월살기도 추진해보려구요

  • 6. 퀸스마일
    '21.8.16 5:06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진짜 재밌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만..
    Anti aging 을 모토로 진짜 자연스럽게 살려고요.

  • 7.
    '21.8.16 5:13 PM (220.116.xxx.18)

    책보고 능력되면 책 한권 써보고 싶긴해요
    근데 점점 불가능에 가까와져요 ㅎㅎㅎ
    읽는 건 충분히 가능하지만 쓰는 건 점점…

  • 8. 저도 여유잇으면
    '21.8.16 5:39 PM (124.49.xxx.61)

    외국에.2~3달씩살기..
    동구권이나 남미는 가능 할것 같아요.서유럽 미주는 어렵고
    그래도 꿈이라도
    체코 슬로베니아 크로어티아
    포르투갈 포르투
    조지아
    모로코
    남부 프랑스
    스페인.시골
    이태리 나폴리 좀 싼동네 ㅋ
    그리고 태국
    전 북유럽은 다신 안갈거에요!!!

  • 9. ..
    '21.8.16 5:41 PM (49.168.xxx.187)

    동네 사람들 만나서 평일 대낮에 차 한잔 하면서 노닥일거예요. 푸른 하늘 좋은 날 햇살 반짝일 때 호수 거닐고요.

  • 10. 다들
    '21.8.16 6:11 PM (121.133.xxx.125)

    행복한 시즌2를 구상하고 계시네요.
    읽기만 해도 부럽습니다.

    저흰 어려운 때를 지나는 중이라 ㅠ

  • 11. 퀸스마일
    '21.8.16 6:37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은퇴할때
    부모님 살아계셨으면,
    목표 저금액 있길,
    무엇보다 내가 이 정도 지력유지하길.. 바래요.

  • 12.
    '21.8.16 6:42 PM (124.49.xxx.61)

    그래도너무훌륭하신것같아요. 은퇴2년전꺼지.일하시고...짝짝짝

  • 13. ㅇㅇ
    '21.8.16 7:30 PM (223.38.xxx.245)

    하루종일 취미생활이요 (악기 운동)

    그리고 외국서 살아보기

  • 14.
    '21.8.16 8:51 PM (219.240.xxx.130)

    돈벌다 안벌면 섭섭해서 시급알바라도 몇시간하고 싶어요
    모아둔돈 쓰기는 싫은데
    남편은 이제 편하게 살자하는데 한번도 그렇게 살아본적이 없어요

  • 15. 그냥
    '21.8.16 9:14 PM (180.68.xxx.100)

    편안하게 무위도식 하고 싶어요.^^

  • 16.
    '21.8.16 9:56 PM (182.221.xxx.208)

    돈버는 소일거리하고 싶어요
    저위에 필라테스 강사나 그림교실 하실수있는본
    너무 부럽네요
    저도 뭘할지 고민중입니다

  • 17. 오전
    '21.8.16 10:34 PM (118.235.xxx.28)

    수영장
    오후 알바
    저녁 우쿨렐레 고수가되어 띵가뎅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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