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아파요
1. ....
'21.8.16 1:40 PM (175.112.xxx.57)그 문제의 상사가 문자로 뭐라고 하던가요?
혹시 사과하려고 한거였다면 만나서 사과받고 하다보면 마음이 좀 편해지지 않을까해서요.2. ..
'21.8.16 1:44 PM (183.97.xxx.99)그 상사 좌천 유배 되고
님은 원위치로 턴
원글님 완승인데
뭘 더 두려워 하시나요???
움츠릴 필요 없어요
모두 원글님 편이네요
저도 응원할께요
마음 추스리고 화이팅 하시길!3. 원글
'21.8.16 1:52 PM (175.205.xxx.42)상사의 문자는 사과 문자는 아니었어요. 잘 지내라 건강해라 이런 문자였어요.
좌천 되었어도 야망이 워낙 큰 사람이라 시기의 문제이지 본사로 복귀할 거라 생각해요.4. ....
'21.8.16 1:55 PM (175.112.xxx.57)출근하세요.
경험상 출근해서 정신없이 일하다보면 불안, 우울이 많이 사라지더라구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여럿이 어울리다보면 기분도 업되고 활력이 생겨요.5. 그리고
'21.8.16 2:03 PM (175.112.xxx.57)그 상사가 잘 지내라, 건강해라 보냈고 전화도 여러번 왔었다면 사과하고 싶었던거 같아요.
본인도 후회가 됐으니 자존심 굽히고 연락을 시도한거죠.6. ...
'21.8.16 3:02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몇년동안 갈굼(?)을 당하셨길래 그정도로 힘드실까요 ㅜㅜ
얼마전 세상을 등진 김홍영 검사인가 그분 생각나네요
복귀하시면 그 유배지에 간 직원 뜨끔할것 같아요
능력있는분이시라 사장님까지 다시 연락주신건데 그직원 마주칠일 없게 해달라고 하세요7. ...
'21.8.16 3:28 PM (112.214.xxx.223)잘 참아내셨어요
그렇게 무던한 성격에
동료들과 잘 지내고
일까지 잘했으니 연락오는거죠
다시 일하고 싶으면
좋은 기회인거 같으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