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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나 여자나 진짜 배우자 보는 눈 없음 혼자 사는게 좋은듯요

.. 조회수 : 4,364
작성일 : 2021-08-16 12:20:34
이상한 부모 아니고서 평범한 부모님이 배우자 될 사람을 보여줬을때
반대 한다 그럼 헤어지는게 맞아요
부모님 보는 눈 무시 하지 마세요
이상한 부모 아니고 제대로된 부모님이 반대 한다면
님들이 못본 무언가가 있는거에요
어른들 눈엔 그게 보이더라구요
반대 하는 결혼 한거 치고 만족하고 잘 사는 경우 못 봤어요
10에 7이상은 잡음에 이혼하더라구요
그래놓구서 왜 그때 자기 더 말리지 않았냐고 --,,
남자나 여자나 자기가 사람 보는 눈이 없다 그럼
혼자 사는게 젤 좋아요
고생도 혼자 하면 그나마 덜 고생하지 
보는 눈 없는데 남들 다 한다고 결혼해서 아둥바둥 살면 
몇배로 더 살기 힘들어요
IP : 203.175.xxx.1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16 12:21 PM (223.39.xxx.38)

    동의해요

  • 2. ㅇㅈ
    '21.8.16 12:22 PM (118.235.xxx.77)

    맞아요 시누 둘 시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했다 둘 다 이혼했어요
    이제와서 왜 안말렸나고 원망해요

  • 3. ..
    '21.8.16 12:24 PM (220.122.xxx.74)

    그게 타고 나는것 같아요.
    너무 운명결정론 같지만
    배우자 복은 노력으로 되는게 아닌것 같아요.

  • 4. 눈에
    '21.8.16 12:26 PM (112.169.xxx.189)

    콩꺼풀이 씌였는데 그게 귀에 들어오면
    그나마 똥멍충이는 아닌거고요 ㅎㅎ

  • 5. ...
    '21.8.16 12:26 PM (203.175.xxx.169)

    그런 사람들이 이혼하면 또 그전 배우자 성향과 똑같은 사람과 재혼하더라구요 혼자는 안 살더만요 머 그것도 운명이라면 운명이겠죠

  • 6. ㅁㅁ
    '21.8.16 12:26 PM (211.36.xxx.125) - 삭제된댓글

    저도 동의해요.
    제 오빠가 여자는 무조건 예쁘기만 하면 된다고
    다른것은 아무 소용 없다고 합니다.
    저나 엄마나 오빠 이상한 여자 만나서 뒷통수 맞아서
    갖고 있는 재산 다 뺏길것 같다고 이야기 해요
    그런데 그런 성향의 아들이라도 엄마는 결혼했으면 하시네요. ㅠㅠ

  • 7. ㅁㅁㅁㅁ
    '21.8.16 12:26 PM (125.178.xxx.53)

    보는눈없다는것도 살아봐야 깨달아요...

  • 8. ...
    '21.8.16 12:37 PM (69.94.xxx.173) - 삭제된댓글

    부모라고 다 지혜롭고 성숙한 게 아니더라고요. 제 남편 선배가 부모가 엄청 반대하는 결혼했는데 여자분이 얼마나 괜찮던지 기억에 남아요.

  • 9. ㅇㅇ
    '21.8.16 12:38 PM (180.230.xxx.96)

    저 20대때 그런말이 유행했죠 쌍으로 고생하느니 혼자 고생하는게 낫다
    정말 가만히 보면 아무리 그래도 왜 저런사람과 저런조건인데
    결혼할까 싶은데 그냥 하는거 보면서 팔자도 자기가 만드는거란
    생각들었네요

  • 10. 공감요
    '21.8.16 12:49 PM (122.42.xxx.24)

    맞는 말씀...그게 내눈엔 당시에 안보였다는...ㅠㅠ

  • 11. ㅡㅡ
    '21.8.16 12:53 PM (223.38.xxx.241)

    20대에 무슨 사람 보는 눈이 있겠어요
    진짜 어른들 말 무시하면 안돼요

  • 12. ......
    '21.8.16 12:59 PM (14.47.xxx.91)

    그래서 이른결혼은 철이 없어서 좀 불안
    근데 결혼자체가 서로 다른 둘이 합쳐져 사는거라 만족스럽지 못한게 당연
    부모가 맺어준 인연도 깨지는건 마찬가지

    그냥 잘살고못사는건 성격 즉. 팔자같아요

  • 13. ..
    '21.8.16 1:03 PM (39.120.xxx.155)

    젊을때는 자기가 보는눈 있는지 없는지 몰라요
    다들 자기가 사람볼줄안다고 착각이나 하지
    진짜 살아봐야 압니다
    극단적인 선과 악이나 구분하지
    자기자신이 사람볼줄아는 사람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상대방이 결혼생활하기 괜찮은지 아닌지 어찌아나요
    그냥 결과론적인 얘기고 따져봐야 의미없는 얘기에요
    애를 키울만큼 성숙한 사람만 애낳으란것처럼 의미없는얘기

  • 14. 맞습니다.
    '21.8.16 1:41 PM (61.98.xxx.180) - 삭제된댓글

    부모님 반대할 때 그만 두었어야 했어요.
    청정장 보낸후라도 뭔가 느낌이 왔을때망설이지말고 그만뒀어야 했구요.
    아니면 최소한 아이 생기기 전에 자기선택에 대한 책임감 따위 고민하지말고 그만 두는게 옳습니다.
    백번천번 옳습니다.
    살아보니 알겠더군요.
    어떤 이유로든 멈출 기회를 놓치면 안되는거였어요.ㅜㅜ

  • 15. 제눈을믿어요
    '21.8.16 1:47 PM (211.223.xxx.60)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한테 남편소개할때 반대의 반자도 꺼내지말고 무조건 사이좋게 잘 지내시라 했어요
    누가 반대해도 결혼할건데 괜히 섭섭하게 해서 나중에 불편해지면 엄마손해니까
    제 성격 아시니 수긍하셨는데 첨에 맘에 안드셨다네요? 그러나저러나 내색하지 마시라 했어요
    결혼 17년차인데 네 남편같은 사람 없다하십니다

  • 16. 공감합니다.
    '21.8.16 3:53 PM (67.70.xxx.226)

    동의해요.
    100%는 아니라도 거의 90%는
    부모님들 보시는 눈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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