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밥먹는데...

....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21-08-16 11:07:25
자꾸 식탁에서 컥컥 거려요.
가래 밷는 소리처럼 
너무 싫어서 왜 그러냐 그랬더니 목에 걸렸는데 그럼 죽냐 그래요
한 두번 그런게 아니라 여러번 그래요.

국물 먹을때는 쓰으흡 소리를 내요
후루룩 소리가 아니라 쓰읍 소리

그리고 잘 안 씹혀지는거 밥상에 그냥 밷구요

와 할아버지도 아니고 아직 40대인데 왜 그럴까요?
진지하게 말해도 
밥맛떨어지게 뭐라 한다 그러고
와 정말 토나와요.
IP : 175.114.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먹는거
    '21.8.16 11:11 AM (182.219.xxx.233) - 삭제된댓글

    보기싫다는건 진짜 꼴도보기 싫다는건데..

  • 2. 저도
    '21.8.16 11:11 AM (210.99.xxx.123)

    저희 남편 밥먹는거보면 질색..
    40중반 넘어가면서 소리내고 지저분하게 먹고 입에 잔뜩 음식든채 말하고
    알아듣지도 못하겠고 드럽기도해서 뭐라고? 일부러 큰소리로 물어요. 애들도 질색인데 못고쳐요.
    같이 식탁에 앉기싫어서 입맛없다고 안먹어요.

  • 3. 저건
    '21.8.16 11:14 AM (183.99.xxx.254)

    그냥 밥먹는게 보기 싫은게 아니잖아요.
    어휴 ..따로 드세요

  • 4. ..
    '21.8.16 11:31 A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가르치세요.
    음식이 입에 들어가면 삼킬때까지
    입을 벌리지 않는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빌푸 먹는거 보여주시고 저렇게 먹는거라고
    알려주세요.

  • 5. 어후
    '21.8.16 12:06 PM (122.42.xxx.24)

    뭘 가르쳐요..,.그나이에 가르친다고 듣나요,,너무 싫다 진짜
    따로 먹어요,,,그정도면

  • 6. 밥맛?
    '21.8.16 12:39 PM (180.229.xxx.9)

    당신 행동이 더 밥맛떨어진다고 하세요.
    남자들은 왜 그래요?
    제 남편은 입소리나게 먹어요.
    그러지 않으면 안되냐...했더니 코 막혀서 입다물고 못먹는대요.
    저는 되도록이면 같이 안먹어요.
    남편 혼자 밥먹어야하고 저도 부엌에 있어야하면 이어폰끼고 뭐라도 듣습니다.

  • 7.
    '21.8.16 12:45 PM (218.38.xxx.12)

    목에 걸렸는데 그럼 죽냐
    울 남편 말투랑 똑같....

  • 8. ..
    '21.8.16 5:01 PM (39.119.xxx.170) - 삭제된댓글

    밥상에 그냥 뱉다네
    이건 어릴적 정교육이 문제인데요.

  • 9. ..
    '21.8.16 5:06 PM (39.119.xxx.170)

    밥상에 그냥 뱉다네
    이건 어릴적 가정교육이 문제인데요.

  • 10. 어이구
    '21.8.16 7:40 PM (182.210.xxx.178)

    갈수록 더 이상한 소리 냅니다.
    저도 초기에는 뭐라 하다가
    생리적인 걸로 뭐라한다고 오히려 짜증내길래
    웬만하면 같이 밥 안먹어요.
    그래도 켁켁거리고 쯥쯥거리는 소리 멀리서도 듣기 싫어 죽겠어요.
    나이 든다고 다 그런건 아닐텐데..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6569 부동산 수수료 건당으로 바꿔야하는거 아닌가요? 14 ㅇㅇ 2021/08/16 1,770
1236568 혼커피 3 ... 2021/08/16 1,501
1236567 가전제품 손지문 어떻게 닦으세요? 2 손지문 2021/08/16 1,468
1236566 대체공휴일 5 ..... 2021/08/16 1,746
1236565 생초보 영어과외4달째 리딩엑스퍼트2 하고 있어요 4 고1아들 2021/08/16 1,157
1236564 단식 3일 지났는데 위급 상황일까요? 7 소화기 2021/08/16 3,484
1236563 고양이는 문지방에 눕거든요 개도 그런가요? 12 ........ 2021/08/16 2,201
1236562 애호박 새우깡 4 호박 2021/08/16 1,903
1236561 9억 아파트 810만→450만원..부동산 중개수수료 낮아지나 22 .... 2021/08/16 5,244
1236560 학원강사인데 학원원장님 눈치가 왜케 보이죠? 8 .. 2021/08/16 2,658
1236559 오래된 플룻 버려야겠죠? 5 .. 2021/08/16 2,959
1236558 손주 볼때마다 누굴 닮은거냐는 소리 17 ㅇㅇ 2021/08/16 4,213
1236557 개천가에 사는데요 아침 6시반에 걷기 많이들 하겠죠? 10 .. 2021/08/16 3,605
1236556 미국 반스앤노블에 RM추천 코너가 있다고 6 조은날 2021/08/16 1,334
1236555 탈모약 먹는데 백신맞아도 될까요? 2 2021/08/16 1,570
1236554 시어머니와 잘 지내려는 마음을 놓고 나니 보이는 것 17 결국은마음 2021/08/16 5,831
1236553 적반하장 남편 4 독독독 2021/08/16 1,871
1236552 돌리다보니 채널마다 쇼호스트,여배우들 얼굴이 다 반질반질하네요 3 티비 2021/08/16 3,279
1236551 아래층 냄새....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10 아래층 냄새.. 2021/08/16 5,404
1236550 홍범도 장군 분향소에 다녀왔어요. 17 웃음보 2021/08/16 1,717
1236549 네이버 모든카페검색이 2019후반부터 2021년초까지 검색이 안.. 1 .. 2021/08/16 966
1236548 효연 나온거 보셨어요? 8 .. 2021/08/16 5,897
1236547 고양이 캐릭터 그립톡이나 머그 필요하신 분.. .... 2021/08/16 789
1236546 펌) 고속도로 대신 타기 좋은 국도듵 5 도움 2021/08/16 1,561
1236545 그알보고 근데여자들도 바람 많이 피나요? 23 바람 2021/08/16 8,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