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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밥먹는데...

....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21-08-16 11:07:25
자꾸 식탁에서 컥컥 거려요.
가래 밷는 소리처럼 
너무 싫어서 왜 그러냐 그랬더니 목에 걸렸는데 그럼 죽냐 그래요
한 두번 그런게 아니라 여러번 그래요.

국물 먹을때는 쓰으흡 소리를 내요
후루룩 소리가 아니라 쓰읍 소리

그리고 잘 안 씹혀지는거 밥상에 그냥 밷구요

와 할아버지도 아니고 아직 40대인데 왜 그럴까요?
진지하게 말해도 
밥맛떨어지게 뭐라 한다 그러고
와 정말 토나와요.
IP : 175.114.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먹는거
    '21.8.16 11:11 AM (182.219.xxx.233) - 삭제된댓글

    보기싫다는건 진짜 꼴도보기 싫다는건데..

  • 2. 저도
    '21.8.16 11:11 AM (210.99.xxx.123)

    저희 남편 밥먹는거보면 질색..
    40중반 넘어가면서 소리내고 지저분하게 먹고 입에 잔뜩 음식든채 말하고
    알아듣지도 못하겠고 드럽기도해서 뭐라고? 일부러 큰소리로 물어요. 애들도 질색인데 못고쳐요.
    같이 식탁에 앉기싫어서 입맛없다고 안먹어요.

  • 3. 저건
    '21.8.16 11:14 AM (183.99.xxx.254)

    그냥 밥먹는게 보기 싫은게 아니잖아요.
    어휴 ..따로 드세요

  • 4. ..
    '21.8.16 11:31 A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가르치세요.
    음식이 입에 들어가면 삼킬때까지
    입을 벌리지 않는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빌푸 먹는거 보여주시고 저렇게 먹는거라고
    알려주세요.

  • 5. 어후
    '21.8.16 12:06 PM (122.42.xxx.24)

    뭘 가르쳐요..,.그나이에 가르친다고 듣나요,,너무 싫다 진짜
    따로 먹어요,,,그정도면

  • 6. 밥맛?
    '21.8.16 12:39 PM (180.229.xxx.9)

    당신 행동이 더 밥맛떨어진다고 하세요.
    남자들은 왜 그래요?
    제 남편은 입소리나게 먹어요.
    그러지 않으면 안되냐...했더니 코 막혀서 입다물고 못먹는대요.
    저는 되도록이면 같이 안먹어요.
    남편 혼자 밥먹어야하고 저도 부엌에 있어야하면 이어폰끼고 뭐라도 듣습니다.

  • 7.
    '21.8.16 12:45 PM (218.38.xxx.12)

    목에 걸렸는데 그럼 죽냐
    울 남편 말투랑 똑같....

  • 8. ..
    '21.8.16 5:01 PM (39.119.xxx.170) - 삭제된댓글

    밥상에 그냥 뱉다네
    이건 어릴적 정교육이 문제인데요.

  • 9. ..
    '21.8.16 5:06 PM (39.119.xxx.170)

    밥상에 그냥 뱉다네
    이건 어릴적 가정교육이 문제인데요.

  • 10. 어이구
    '21.8.16 7:40 PM (182.210.xxx.178)

    갈수록 더 이상한 소리 냅니다.
    저도 초기에는 뭐라 하다가
    생리적인 걸로 뭐라한다고 오히려 짜증내길래
    웬만하면 같이 밥 안먹어요.
    그래도 켁켁거리고 쯥쯥거리는 소리 멀리서도 듣기 싫어 죽겠어요.
    나이 든다고 다 그런건 아닐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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