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공휴일인거 모르고 출근

.. 조회수 : 6,660
작성일 : 2021-08-16 09:22:32
출근하려고 나갔어요.
오늘 늦게 일어나서 출근 버스 타려면 20분 이상 걸어서 가야했어요.
근데 이상하게 출근버스 타는 곳에 사람도 버스도 없어요.
평소에는 버스도 대기중이고 사람들도 줄 서 있거든요.
아뿔사
검색해봤더니 오늘 대체공휴일인가봐요 ㅠㅠ
더워요 ㅠㅠ
+
요즘 제가요.
회사 생활에 현타가 와서 일요일밤만 되면 출근하기 싫다는 생각으로 가득하거든요. 그래서 늦장부리다 새벽에 잠들고 월요일 아침에 매번 늦게 겨우 일어나요.
그렇게 꾸역꾸역 갔는데 아무도 없어서...
휴일에 혼자 분투한게 웃기고 허탈한거죵 ㅋ
IP : 49.168.xxx.18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16 9:23 AM (220.116.xxx.18)

    나온 김에 아아 한잔 들이키고 한김 식히고 들어가세요

  • 2. ...
    '21.8.16 9:25 AM (106.101.xxx.146) - 삭제된댓글

    좋게 생각하세요~
    집에서 늘어지고 늦잠자고 그랬을텐데
    씻고 화장하고 모든게 완벽하잖아요.
    산책하고 사람없는 야외 놀러가시고
    뜻하지 않은 휴일 즐기세요~

  • 3. 무아
    '21.8.16 9:34 AM (112.214.xxx.157)

    전 주식창들여다보고
    20분만에 차트의 움직임없다는걸알았네요~~
    전 줌수업이 있어서 대기중~~~
    모처럼 즐기세용^^~~

  • 4. 귀엽네요
    '21.8.16 9:35 A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

    맥주 한캔 사서 마시고 들어가요.

  • 5. 설레는
    '21.8.16 9:35 AM (175.118.xxx.35)

    ㅋㅋㅋㅋ 일찍 시작한 휴일 축하 드립니다.

  • 6. ㅇㅇ
    '21.8.16 9:35 AM (122.32.xxx.97)

    아무 생각 없이 직장생활 오래오래 하실 분

  • 7. 쩝..
    '21.8.16 9:42 AM (61.83.xxx.94)

    대체공휴일인데....
    토요일 갑자기 전화와서 오늘 꼭 출근하라고 하더니
    사장이 아직도 안나와서 기다리고 있는 저도 있네요.

  • 8. 오늘도
    '21.8.16 9:48 AM (222.108.xxx.87)

    열심히 출근한 근로자 맥빠지네요.
    사람도 없고...부럽네요

  • 9. ....
    '21.8.16 9:53 AM (122.37.xxx.36)

    ㅎㅎ
    코로나만 아니면 시원한 커피한잔들고 천천히 산책하시라 권하고 싶네요.
    아침날씨는 좋아요.

  • 10. ..
    '21.8.16 10:00 A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ㅎㅎ
    저 국민학교(!) 다닐때
    일요일에 늦잠자고 혼비백산 학교로 뛰어간 적 있어요.
    네~ 중간에 돌아왔지요.

  • 11. ..
    '21.8.16 10:04 AM (49.168.xxx.187)

    ㅎㅎㅎ 감사해요.
    오늘 출근하신 모든분께 위로를... 토닥토닥...
    선풍기로 열 식히고 시원한 아아 한잔하고 있습니다.
    매미가 신나게 울어제끼네요~

  • 12. ㅎㅎㅎ
    '21.8.16 10:06 AM (106.101.xxx.131) - 삭제된댓글

    하루 일찍 시작하신걸로 알차게 보내시길요~~

  • 13. 저도
    '21.8.16 10:08 AM (203.247.xxx.210)

    그런 적 있어요
    회사가 걸어서 30분 거리
    거의 다 와서 회사 건물이 보이니 딱 생갔났어요
    앗 오늘 월요일은 창립기념휴일

  • 14. ㅇㅇ
    '21.8.16 10:15 AM (5.149.xxx.222)

    으헥 ~~

  • 15. ...
    '21.8.16 10:39 AM (121.145.xxx.169)

    저도 은행 업무보려고 주말부터 벼르다가 허탕치고 돌아왔어요

  • 16. ㅇㅇ
    '21.8.16 10:40 AM (180.230.xxx.96)

    이거슨 마치 생각지도 않던 지난 겨울 외투 호주머니에서 꽁돈 발견한 기쁨과 같을듯요 ㅎㅎ
    하루를 알차게 보내게 되었네요

  • 17. ㅋㅋㅋㅋ
    '21.8.16 11:14 AM (221.142.xxx.108) - 삭제된댓글

    저 그렇게 출근했어요 ㅋㅋㅋㅋㅋ
    차도 안막혀서 스벅디티 들러서 커피도 한잔사고~
    여유있게 왔는데 사무실 문이 잠겨있..................................ㅋㅋㅋ
    어이없었지만 바로 집에 가는데 넘 기분좋네요^^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6553 가전제품 손지문 어떻게 닦으세요? 2 손지문 2021/08/16 1,467
1236552 대체공휴일 5 ..... 2021/08/16 1,744
1236551 생초보 영어과외4달째 리딩엑스퍼트2 하고 있어요 4 고1아들 2021/08/16 1,153
1236550 단식 3일 지났는데 위급 상황일까요? 7 소화기 2021/08/16 3,477
1236549 고양이는 문지방에 눕거든요 개도 그런가요? 12 ........ 2021/08/16 2,199
1236548 애호박 새우깡 4 호박 2021/08/16 1,901
1236547 9억 아파트 810만→450만원..부동산 중개수수료 낮아지나 22 .... 2021/08/16 5,239
1236546 학원강사인데 학원원장님 눈치가 왜케 보이죠? 8 .. 2021/08/16 2,654
1236545 오래된 플룻 버려야겠죠? 5 .. 2021/08/16 2,954
1236544 손주 볼때마다 누굴 닮은거냐는 소리 17 ㅇㅇ 2021/08/16 4,212
1236543 개천가에 사는데요 아침 6시반에 걷기 많이들 하겠죠? 10 .. 2021/08/16 3,601
1236542 미국 반스앤노블에 RM추천 코너가 있다고 6 조은날 2021/08/16 1,333
1236541 탈모약 먹는데 백신맞아도 될까요? 2 2021/08/16 1,569
1236540 시어머니와 잘 지내려는 마음을 놓고 나니 보이는 것 17 결국은마음 2021/08/16 5,830
1236539 적반하장 남편 4 독독독 2021/08/16 1,868
1236538 돌리다보니 채널마다 쇼호스트,여배우들 얼굴이 다 반질반질하네요 3 티비 2021/08/16 3,277
1236537 아래층 냄새....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10 아래층 냄새.. 2021/08/16 5,402
1236536 홍범도 장군 분향소에 다녀왔어요. 17 웃음보 2021/08/16 1,716
1236535 네이버 모든카페검색이 2019후반부터 2021년초까지 검색이 안.. 1 .. 2021/08/16 966
1236534 효연 나온거 보셨어요? 8 .. 2021/08/16 5,895
1236533 고양이 캐릭터 그립톡이나 머그 필요하신 분.. .... 2021/08/16 788
1236532 펌) 고속도로 대신 타기 좋은 국도듵 5 도움 2021/08/16 1,558
1236531 그알보고 근데여자들도 바람 많이 피나요? 23 바람 2021/08/16 8,129
1236530 이낙연, '청년 100명' 만난다 11 ... 2021/08/16 529
1236529 안철수, 국민의힘 합당 결렬 선언 23 ... 2021/08/16 2,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