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신도시로 이사올때
친구가 4년전에 거기 가봤는데 허허벌판이었는데 왜가냐
난 공원많고 여유로운곳에 살고싶다며 웃고 말았어요
나는 너도 이사와서 같은 동네서 살았으면 좋겠다 했더니
병원도 편의시설도 없는 곳에 왜사냐며 했어요
최근에 집값이 많이 올랐는데
그 친구가 거기 집값이 왜오르는지 모르겠다며 병원도 없이 고립된 도시라고 험담할때도 요즘은 있을꺼 다 있다는 말만 하고 말았는데
우연히 우리 동네 와보고는
저더러 너는 너만 여기 집사서 집값 오르니 좋냐녜요
그말 듣는데
하 내가 너무 호구같이 산건가 현타가 오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인생을 호구로 살았나봐요
ㅇㅇ 조회수 : 4,695
작성일 : 2021-08-15 20:16:30
IP : 39.7.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친 건가 ㅋ
'21.8.15 8:17 PM (1.229.xxx.210)조용히 버려주세요.
2. 엥
'21.8.15 8:18 PM (1.11.xxx.48)말행노
오랄때 안온 네가 바보라고3. ㅋㅋ
'21.8.15 8:19 PM (122.35.xxx.109)82보다보면 세상에는 참 이상한 여자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 주변엔 저런여자들 없거든요4. 참나
'21.8.15 8:22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낮은 수위에서 경계를 넘을 때 적절하게 제재하지 않은 결과예요.
그녀는 원래 그런 사람이고, 그런 사람이 자신을 쉽사리 침범하도록 허용한 결과죠.5. ㅇㅇ
'21.8.15 8:24 PM (39.7.xxx.63)222님 그런가봐요.
6. ㅡㅡ
'21.8.15 8:33 PM (121.168.xxx.216)쌓인거 제대로 말하고 손절하시면돼요^^
원글님이 못난거 아니고 갚아주고 손절하면돼요
자책노노7. ㅋㅋ
'21.8.15 8:36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송도??
여기서 얼마전에 백화점도 없고 병원도 없어서 왜 집 값 오르는지 이해 안간다는 글 본 기억
근데 백화점 병원이 뭐 도시 생기자마자 짠 하는 것도 아니고 ㅎㅎㅎ 암튼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근데 저라면 그 친구?? 슬슬 멀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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