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자주 가는데요.

[근데]

주택가, 대학가 근처의 편의점이고~~그닥 유흥가도 아니구요. 

계산대에서 줄서서 하는데 앞에서 담배를 한보루, 두보루 이렇게 사는 여자들 되게 많더라구요.

오히려 남자들은 한,두갑 이렇게 사는데...여자들은 보루씩 사더라구요. 그래서 담배값만 한번에 십몇만원~~

헐~~했네요. 편의점 알바나 주인들은 일상적인 일인양 아무렇지도 않구요.

담배가 마진이 많이 남아서...그런 손님들을 더 환영하는듯~~~~~

[....]

한번에 몇십만원 긁는거 부러우신가보다.

[...]

제가 편의점에서 일해봤지만 담배 마진 얼마 안 되요

[...]

담배 마진 아주 적답니다.
제 아들이 편의점에서 알바했어요.

[담배는]

유통구조가 절대 마진이 클 수 없죠.
담배 사겠다고 들어 온 사람이 껌도 사고 커피도 사고
그런것 때문에 하는 거겠죠

[편의점]

운영하는데 담배 마진 별로 없어요.
담배 마진 높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

개인상점은 몰라도 대기업 편의점들은 본사들만
좋지 운영하는 사람들은 미끼상품일 뿐이예요.

미성년에 잘못 팔아서 영업정지 당하면 그나마 더
꽝이구요~

[…]

담배는 거리제한있고 더이상 신규 판매허가를 안내주기 때문에 일정구역 내에서는 독점이예요
그래서 마진이 매우 박해도 미끼상품적 효과가 아주 크지요
몇보루씩 사가는 사람은 자주오기 귀찮아서겠죠

[담배를]

보루로 사는건 자주 안사고 한꺼번에 사기 위함이겠죠.
유럽서 미국애와 살때 그애도 늘 보루로 담배를 사서는
냉장고안에 넣어두고 일주일,이주일 꺼내서 피웠어요.

[..]

담배 가격이 올라서 그나마 오른거지.
카드로 계산하고 라이터서비스 까지 요구하면 ....그냥 미끼상품입니다.
2보루 사면 구입금액이 크니 엄청 돈벌어주는줄 아는데..
주인들은 담배 매출 큰거 별로 안좋아해요.
시장서 매장권리금 책정할때도
술과 담배 매출은 제하고 비중을 잡을정도로
담배나 술 비중이 많은 매장은 선호하지 않는곳이에요. 또 매장입장에서는 현금주고 입고해야하고
금액단위도 크니까 그냥 구색. 미끼 정도로만 생각하는거죠. 없으면 안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