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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년동안 불륜해도 배우자가 모를수 있네요.

조회수 : 11,565
작성일 : 2021-08-15 11:48:58
그알 여자랑 남자도 2013년부터 불륜이었으면
거의 7년을 만난건데 배우자가 모를수 있나 보네요.
여자가 밤 10시에 남자 만나러 가고 그랬던데
처음 불륜 시작할 즈음엔 아이도 어렸을거고요.
집비우는 일도 잦았을것 같은데
밤중에 아이두고 나가면 남편입장에서 눈치를 못챌수가 있나요?

IP : 175.223.xxx.2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15 11:50 AM (58.122.xxx.117)

    오피스와이프니까요. 출장도 같이가고 하루 종일 붙어있고... 직장은 세종시이고 집은 서울이고.. 일 핑계로 바람피우기 쉽죠.

  • 2. ..
    '21.8.15 11:51 AM (175.223.xxx.249)

    여자 남편도 서울 살았나요?

  • 3. ㅇㅇ
    '21.8.15 11:52 AM (211.243.xxx.3)

    부부 스타일에따라 모를수도.. 여자분 박사학위따고 논문참여하고 어렵게 정규직 연구원됐던데 그 일이 밖으로 나돌수? 밖에 없는 일 아닌가요. 누구 밑에 종속되야하는일이고.. 일때문에 논문때문에 항상 그런일상이 아니었을까요. 밤낮없고 휴일에도 일하고 누가 오라가라하면 다 따라야하고.

  • 4. ..
    '21.8.15 11:58 AM (61.77.xxx.195)

    부부사이는 당사자들만 아니까 우리가 어떻게 아나요
    불륜인거 눈치채도 애들생각해서 모른척 할수도 있구요
    부원장도 별루더만 왜 그랬을까요
    여자는 안뜨던대 유명하진 않았나봐요?

  • 5. 오피스와이프
    '21.8.15 12:01 PM (116.125.xxx.237)

    인 경우 몰라요
    와이프는 남편이 회사에서 일이 많아서 힘들다고 안되어 하던데요
    직장 내에서 야근이다 회식이다 상사가 술한잔하자한다 는등의 핑계대면 다 믿죠. 모르는게 나을수도. 어차피 자기 남편 인성이 거기까진데 혼자서 우리 남편은 절대 바람 안핀다는 여자분들에게는요

  • 6.
    '21.8.15 12:05 PM (106.101.xxx.222)

    불륜은 꼼꼼하고 성실합니다

  • 7. 알아도 모른척
    '21.8.15 12:06 PM (211.246.xxx.31)

    살았을 수도 있죠.
    국토부 부원장 처가
    남편 바람 피우는 거 알아도
    여기 맨날 나오듯이 애 결혼할 때 상대집에 흠 잡히기 싫다,
    이제 좀 있으면 연금 나올텐데 그거 타쓰고 편히 사록 싶지 이혼안하고 싶다,
    이혼 하면 어디가서 내가 일을 구하고 사냐
    등등
    많이 올라오잖아요.
    알고도 모른척 했을 수도 있고
    여자쪽 남자도 자기가 변변찮으면 돈벌러 다니는 마누라 추궁하기가 어려웠을 수도 있죠.

  • 8. 몰랐을까요?
    '21.8.15 12:06 PM (14.32.xxx.215)

    전 알았을거 같은데요

  • 9. ..
    '21.8.15 12:15 PM (223.39.xxx.93) - 삭제된댓글

    유부녀가 온갖 남자를 집으로 불러들여도 몇년을 남편이 모르고 있는집 압니다만.. 남편이 일찍 출근, 늦게 퇴근. 하숙생같은 생활이라 가능한듯

  • 10. 거짓
    '21.8.15 12:23 PM (124.53.xxx.159)

    사람이라 유혹에 빠질수 있어요.
    다만 당당히 할 일이지 왜 속이고 그런짓을 할까요?
    할려면 떳떳하고 당당하게 해라이~~
    그러면 아무도 손가락질 안해.
    도둑질?야비?음흉?...
    본능에 충실하려면 자신의 행위에 대해 정확히 책임지고 그에 합당한 댓가 치루고
    새롭게 살든지 말든지 할 일이지
    더런것들...숨어 이중 혼인하고 사는 인간들은
    개 쓰레기죠.

  • 11. 몰라요
    '21.8.15 12:2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같은 직장. 서로 얼굴 뻔히 알고 같이 술도 한잔 하는 사이인데도 작정하고 두년놈이 속이면 몰라요.
    주로 남자가 출장갔을때 만나서 모텔가고 그랬더군요
    주말엔 가족에 충실오브충실 하구요.
    가족이 비슷하게 당해서 알아요.
    저흰 이혼. 상간남 소송으로 끝냄.
    그래도 상간남은 이혼 안하더군요.

  • 12.
    '21.8.15 12:27 PM (119.198.xxx.41)

    남편이 알았을거같아요
    어떤 50대유부녀는 바람피는 상대가 월 150씩 지원해주니
    밤늦게 나가도 모른체 하는거같던데 ..
    그얘기는 남자쪽 측근에게 들었어요

  • 13. 1001
    '21.8.15 12:57 PM (182.213.xxx.98)

    뭐 고인이 그랬다는 건 아니지만, 계약직 직원들은 정규직 연구원 취업 위해서 정규직 직원에게 접근하는 경우 많아요. 저희 회사도 그런 사람 암암리에 엄청 많구요. 어제 영상에도 첨부터 쓸데없이 계약직이다가 정규직 되었다, 동료 출연해서 열심히 일했다 밑밥 까는 걸로 봐서는 저 분도 첨에는 그 남자의 빽 없고 정규직 전환도 되고 정규직 전환 후에는 승진하려고 하다 내연으로 발전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 14. 몰랐어
    '21.8.15 1:33 PM (182.226.xxx.161)

    같은 직장이면 모를 수밖에 없어요. 우리남편도 미용실 했었는데 미용실 실장하고 바람 나던데요 어찌 알겠어요 직장서 만나고 회식하고하면 알수가없죠 ㅎㅎ 상대 여자도 유부녀 자식없는..

  • 15. 원래 그런문제는
    '21.8.15 1:47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회사안에서나 동네사람들은 다들 알고있는데
    정작 배우자만 모른다고 ..

    여기 게시판에서도 그러잖아요
    친구가 바람피는데 남편에게 알리는게 좋을까요? 물으면
    니일도 아닌데 모른척 하라는 댓글이 거의 90%

    그러니 수근대는줄도 모르고 몇년을 그렇게 ,,

  • 16. 알고
    '21.8.15 3:11 PM (220.73.xxx.22)

    알고 싶지 않아요
    알아야 하나요
    관심없고 상관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죠

  • 17. 여자들이
    '21.8.15 3:14 PM (124.54.xxx.37)

    남편바람펴도돈땜에 애땜에 이혼안하고 살듯 남자들도 그럴수 있죠.어떤집은 바람핀 후에 더 사이 좋아진 경우도 봤어요

  • 18. 그니까
    '21.8.17 12:36 AM (180.230.xxx.233)

    사람들 이중적이죠.
    바람에 치를 떨면서도 당사자한테는 모른 척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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