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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륜하는 사람들 너무 신기해요 제기준...

그냥 조회수 : 9,120
작성일 : 2021-08-15 11:13:32
40넘어가고 50가까워져오니 내 몸뚱아리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일도 해야하고 
애들도 건사해야하고
살림도 해야하고
부모님도 돌봐야하고
강아지도 돌봐야하고 
치대는 남편도 돌봐야하는데

위의 모든걸 다 하면서
또 한명을 마음에 두고 또 그 짓을 하라고요?
위의 모든게 없어도 사는게 힘든데요ㅠㅠ

삶의 열정과 에너지에 존경을 표합니다.

전 정말 뭘해도 안될 사람인가봐요 . 껄껄....
IP : 1.225.xxx.3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5 11:22 A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위에 나열한 것들에 지치는 일탈을 하고 싶은거겠죠.
    저리 지친 일사에 활력을 줄수 있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 흔들릴거 같아요. 딱 저 나잇대거든요..

  • 2. ...
    '21.8.15 11:25 AM (58.234.xxx.222)

    위에 나열한 것들에 지치는 일탈을 하고 싶은거겠죠.
    저리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줄수 있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 흔들릴거 같아요. 딱 저 나잇대거든요..

  • 3. ..
    '21.8.15 11:26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저런 얘기는 백날 해봐야..

    대출금 갚으랴, 차 할부 갚으랴, 부모님 병원비 대랴,, 어떻게 대출을 받고 어떤 정신에 주식을 하냐?
    그 와중에 2억 땡겨서 주식으로10억 번 사람도 있어요.

    옴짝달싹 못할 상황을 100가지 늘어놓고 어떻게 빠져나갸나고 혼자 중얼거리는것 뿐

  • 4. 음..
    '21.8.15 11:26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런 바쁜 와중에 내 몸을 불살라가면서 애들, 부모님들, 남편을 위해서 살다가
    오롯이~~~
    내 마음, 내 감정 즉 내자신에게 집중하는 그 불륜이 얼~~~마나 달콤하겠어요?
    직장이 누구, 누구 엄마, 누구 딸, 누구 부인이 아니라 나 김땡떙
    자연인 김땡땡이 되는 시간이잖아요.
    불륜할때 직장일이 생각나겠어요?
    자식이 생각나겠어요?
    부모님이 생각나겠어요?
    남편이 생각나겠어요?

    걍 나나나 나나나 난나나나나나~~쓰와~~
    나만 생각하는 바로 그 시간이 되는거죠.

  • 5. ....
    '21.8.15 11:27 AM (119.71.xxx.71)

    나이들어서 불륜하는 사람들보면 그나이에 열정이 아직도 남아 있는게 신기할뿐..

  • 6. ......
    '21.8.15 11:29 AM (182.211.xxx.105)

    일단 씻고 나가는게 너무 귀찮고...
    이단 각종 드라마로 내눈이 너무 높아져서 엄청 잘생긴 사람만 눈에 들어옴.

    남자 50넘으면 다 오징어라..

  • 7. ㅇㅇ
    '21.8.15 11:30 AM (182.211.xxx.221)

    50넘은 남자 꼴도 보기 싫네요 ㅋㅋ

  • 8.
    '21.8.15 11:31 AM (106.101.xxx.222)

    불륜도 어너제틱하고 부지런해야 하는 겁니다
    게다가 들키지 않으려면 머리좋고 꼼꼼하고 성실하기까지 해야하죠
    불륜도 아무나 못 하겠더라는…

  • 9. ㅇㅇ
    '21.8.15 11:35 AM (125.179.xxx.20)

    저도 만사 귀찮고 걱정 많은 스탈이라
    상상, 영화로 대리만족해요 ㅋ ㄱㅋ

  • 10. 불륜하는
    '21.8.15 11:41 AM (61.78.xxx.8)

    것들은 종자가 달라서 아무리 힘들어도 그 짓을 해야 하니까 피골이 상접하고 삐쪅 말라서 볼 수가 없어요
    그리고 상간녀 중에는 알게 모르게 간질환자들이 있더라구요
    간질치료제에 성을 밝히는 성분이 있대요

  • 11. 진짜
    '21.8.15 11:43 AM (211.205.xxx.62)

    그나이에 열정이 아직도 남아 있는게 신기할뿐..22222

  • 12. 아무나
    '21.8.15 11:45 AM (112.169.xxx.189)

    못하는거 맞아요
    열정 플러스 부지런함

  • 13. 그런사람
    '21.8.15 11:49 AM (116.40.xxx.49)

    유전자가 있을듯...만사가 귀찮아서리...ㅎㅎ

  • 14. ㅇㅇ
    '21.8.15 11:54 AM (58.122.xxx.117)

    여자중독 남자중독 섹스중독된 중독자들 아닐까요

  • 15. ㅇㅇ
    '21.8.15 12:19 PM (222.237.xxx.108)

    여자 남자이고 싶은거죠.
    욕망의 대상이 되는 것에

  • 16. 퍼플로즈
    '21.8.15 12:26 PM (116.121.xxx.89) - 삭제된댓글

    그래도 40대만해도
    로맨스 드라마 보면 가슴 떨리고 그랬는데
    50대 되니까 이것마저도 없어졌다
    불륜이 부러운게 아니라
    그 아직이 아직도 남았다니
    부럽네
    난 나무토막이 되어서 슬프다

  • 17. 그 무슨
    '21.8.15 12:31 PM (39.7.xxx.151)

    호르몬이 나올껄요?
    불륜도 사랑이라면
    하루종일 밥 안먹어도 기분이 붕붕뜨고 텐션 업되서 뭘해도 즐겁고 에너지 뿜뿜~~

    사랑해서 호르몬이 작동한다면
    그럴거 같네요?

  • 18. ....
    '21.8.15 12:47 PM (218.155.xxx.202)

    그렇군요
    불륜하면 호르몬이 나와 에너지가 뿜뿜되어
    원글님의 저 힘든 일도 즐겁게 다 할수 있게 된다...

  • 19. 공지22
    '21.8.15 1:09 PM (211.244.xxx.113)

    원글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 20. ㅁㅁㅁㅁ
    '21.8.15 1:18 PM (125.178.xxx.53)

    저리 에너지 뿜뿜하니 자손도 많이 퍼뜨리겠는데요

  • 21. 94788
    '21.8.15 2:10 PM (116.33.xxx.68)

    바람이 중독이래요.
    호르몬인가 나와서 황홀하고 어쩌고 저쩌고 못끊어내요 도박같이

  • 22. 동감
    '21.8.15 3:29 PM (122.37.xxx.124)

    심신이 피곤해서 드러누울생각만나지,몸 쓰는일은 못함..
    그보다더 도덕성이 자리잡으니까..

  • 23. ...
    '21.8.15 5:58 PM (223.38.xxx.49)

    어휴 젊을때 만나는 것도 아니고 엉덩이 푹 들어가게 쳐진 몸뚱이
    뭐가 좋다고 슬슬 노인냄새도 나고...비위도 좋네요

  • 24. ......
    '21.8.15 11:18 PM (125.136.xxx.121)

    남자들 나이드니 머리빠지고 배나오고 엉덩이는 소멸되어가는데 무엇이 끌리는걸까요??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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