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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서 울고 싶을땐 어떻게 하시는지

... 조회수 : 3,156
작성일 : 2021-08-15 02:18:00

무슨 일인지 요즘들어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가슴이 너무 답답해요

뭔가 사건이 딱 있는게 아니라서 '시작' 하고 울기도 그렇고
재채기가 나올것 같은데 계속 안나올때 답답한 것처럼

한번 시원하게 울면 가슴이 뚫릴것 같은데 방법이 없네요
슬픈영화라도 보면서 울어야되나 근데 신파영화 너무 싫어해서 ...
참 그것도 곤욕이네요

어린아이처럼 막 울고싶은 적 다들 없으신가요 ㅠㅠ

그런거 안해도 눈물이 줄줄 나올만한 일들이 많은 분들께는 송구스럽고
또 죄송합니다



IP : 211.108.xxx.1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15 2:23 AM (210.221.xxx.74) - 삭제된댓글

    울어서 답답함을 해소하는 게 목적이라면
    신파가 싫어도 보고 우세요.

  • 2. ...
    '21.8.15 2:25 AM (109.159.xxx.72)

    울고 싶을 땐 뭘 봐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냥 아무 영화나 드라마 보세요 ㅠㅠ 기분이 나아지시길 바래요

  • 3.
    '21.8.15 2:27 AM (220.117.xxx.26)

    82 댓글에 본건데
    우울감이란 녀석은 수용성이다
    씻으면 씻겨내려가는 녀석
    그뒤 어 좀 우울할려 그래 그러면
    샤워해요
    그럼 뭔가 완전하진 않아도
    기분이 나아져 있어요
    요즘 코로나블루 때문에
    훅 우울한 사람들 늘었어요
    우리같이 씻고 머리도 팡팡 털어 말리며 지내요

  • 4. 눈물버튼
    '21.8.15 2:35 AM (118.235.xxx.43)

    전 유튜브에서
    멍이랑 이별하는 영상보면
    눈물이 그냥 막...


    늙은개 너를 기억할게..랑
    잘가 오키야..
    이거 두편은 봐도봐도 눈물만.....
    ㅠㅠ

  • 5. 울어야죠
    '21.8.15 4:33 AM (175.121.xxx.7)

    슬픈 드라마나 영상, 음악의 힘이라도 빌어야죠
    눈물은 쏟아내지 못하고 오래 두는 건 좋지 않은 거 같아요

  • 6. 저는
    '21.8.15 5:51 AM (104.54.xxx.127) - 삭제된댓글

    노래 들어요
    눈물이 날 때도,
    그냥 마음으로 울 때도 있지만

    무얼 훔치지
    기도보다 아프게

    시적허용
    달이 참 예쁘다고

    굳이 진부하다면
    허튼소리
    들려주고 싶었던
    이 노래들을 차례대로 들어요

    모두 한 가수의 노래인데
    이 가수의 서사를 알고 들으면
    우울 하다가도
    또 기운을 내게 돼요

  • 7. 우울이
    '21.8.15 6:14 AM (122.32.xxx.163)

    수용성이라는 말이 맞아요
    물로 샤워하고 씻어야한다는 의미로 통용되는 말이지만
    실은 눈물을 흘려서 마음을 씻어야 한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님의 내면에서 눈물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씻어라는 메시지를 보내는거예요
    눈물을 흘리면 그 눈물속에 뇌에서 분비된
    스트레스 호르몬이 섞여 나오기 때문에
    울고나면 마음이 안정되고 심신 치유가 되는거예요
    현대인이 질병이 많은 이유가 감정에 충실하지 않아
    울지 않게 된 덕분이랍니다
    슬픈 영화나 감동적인 영화보시면서
    눈물 흘리다보면 스스로
    왜 내가 요새 이렇게 맘이 아프고
    슬플까 알게 되실꺼예요

  • 8. ***
    '21.8.15 6:55 AM (183.98.xxx.217)

    저는 얼마 전 절친 보낸 후 걷기운동하면서 한동안 울고 다녔어요.
    사람 없고 마스크 쓰니 울어도 눈치볼 필요없고요.
    음악 들으며 친구와 추억 생각하면 울컥 눈물이 흐르고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는 소리내어 울기도 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니 조금 받아들이게 됐는지 요즘엔 덜 우네요.
    님도 꼭 실컷 울며 우울감 떠나보내길 바랍니다.

  • 9. ...
    '21.8.15 9:25 AM (211.108.xxx.109)

    우울이 수용성이라는 말 처음듣는데 너무 좋네요
    끈끈한게 아니라 왠지 울고나면 깨끗하게 씻어질것 같고

    바이올린 첼로 연주 보고 강아지 고양이 귀여운것만 봐도 눈물이 나긴 하는데 속시원하게 펑펑 나오지는 않아서 답답했어요
    진짜 맘먹고 최루성 영화라도 보고 울어야겠어요

    가족이든 친구랑 속이야기 하면서 펑펑 우는게 베스트같지만 항상 강하고 씩씩하게 살아와서 이런모습이 제자신도 당황스러운데 지인들은 얼마나 황당하고 놀랄까 싶어서 절대 할수가 없네요 ㅎㅎ

    모두 감사합니다 공감하고 따뜻하게 이야기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위로가 되네요 우울감 떨치고 일어서볼게요

  • 10. wjeh
    '21.8.15 10:50 AM (1.225.xxx.38)

    외국에 살때 그냥 기분이 울쩍할때가 많았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왜그렇게 울음나오는 영상을 많이 봤는지모르겠네요.
    걍 작정하고 좀 우세요 개운하게요. 울음 테라피라는 말도 있잖아요^^

  • 11. 그게
    '21.8.15 12:36 PM (219.249.xxx.43)

    한번 터지면 엉엉 울 수 있을텐데 물꼬가 안터지시는군요.
    저는 조성진 피아노연주 동영상 틀어놓고 보다가 갑자기 눈물이 터져서
    30분 넘게 소리내서 울었어요. 바로 엊그제네요.
    울고나니, 그 전에 계속 고장난 수도꼭지처럼 질금질금거리던 게 사라지고 개운해 졌어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니지만
    제 마음에서 뭔가가 내려 놓아지는 느낌이랄까... 좀 편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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