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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또 1등되면 가족 모르게 할 수 있나요?

ㅓㅏ 조회수 : 7,048
작성일 : 2021-08-14 21:28:07
남편입이 너무 가벼워서 1등되는거

알면 친인척은 물론 회사에도 다 퍼질듯요

우리딸 역시 입이 가벼워서 1등된거 알면

학교 경비아저씨까지 다 알듯요



1등되도 식구 모르게 꿍쳐뒀다가 야금야금

빼서 먹고 놀고 사고싶은것만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물론 나만을위해서가 아니고

가족을 위해서. 너무 크게쓰지않고 조금씩.



남편이 돈에 둔해서 내가 재택알바한다고

하면 그것도 믿을것 같은데 내부적으로 말고

대외적으로 알 방법 있을까요



물론 지금 당첨된건 아니고 당첨되면

다 소문날까봐 로또를 못사고 있어요 ㅠㅠ
IP : 124.52.xxx.15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1.8.14 9:30 PM (223.38.xxx.127)

    일단 된 다음에 결정하셔도 안 늦어요.
    전 당첨되면 어떻게 나눌까 상상해요.

  • 2. 샬랄라
    '21.8.14 9:30 PM (222.112.xxx.101)

    일단 당첨된 다음에 생각해봐도 시간은 충분합니다

    1년이나 시간이 있으니까요

  • 3. ...
    '21.8.14 9:30 PM (222.236.xxx.104)

    1등되고 해야 될 고민 아닌가요 ... 같은 가족이면 표시를안낼수가 있을까요 .??? 돈 씀씀이가 달라질텐데요 ...

  • 4. ㅇㅇ
    '21.8.14 9:31 PM (5.149.xxx.222)

    저랑 고민이 같으시네요

  • 5. ....
    '21.8.14 9:3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저같은 분이시네
    연말정산할때 알거 같아요.
    저도 티 안낼자신 있는데 남편땜에 못 사요ㅠㅠ

  • 6. 원글
    '21.8.14 9:33 PM (124.52.xxx.152)

    ㄴ 연말정산 할때 어떻게 알아요?
    남편 연말정산할때 뭐가 확 나오나요? 헐. 그럼 낭패네요 ㅠㅠ

  • 7. 폴리
    '21.8.14 9:34 PM (39.7.xxx.220)

    자식은 모를 수 있어도 배우자는 연말정산 때문에
    알게된다고 하던데요 ^^

  • 8. 원글
    '21.8.14 9:34 PM (124.52.xxx.152)

    다들 되고나서 고민하라고 하시지만 되고 남편바로 알아버리게되면 이미 늦어요 미리미리 계획 세워놔야해요

  • 9. 원글
    '21.8.14 9:35 PM (124.52.xxx.152)

    ㄴ 연말정산 할때 어떻게 알아요
    예를들어 보통 환급받는데 반대로 토하는 금액이 엄청나게 많이 니올려나요. 그러면 회사 사람들도 아는거 아닌가요

  • 10. 맞벌이면
    '21.8.14 9:38 PM (112.173.xxx.131)

    수입 따로 연말정산해서 모르는거 아닌가요?

  • 11. ㅋㅋ
    '21.8.14 9:38 PM (121.152.xxx.127)

    그냥 애 남편주고 이혼후 로또 사세요 ㅋㅋ

  • 12. 말씀을
    '21.8.14 9:42 PM (221.150.xxx.126)

    말씀을 재미있게 하시네요ㅎㅎ

  • 13. 어려워요
    '21.8.14 9:43 PM (119.196.xxx.166) - 삭제된댓글

    그냥 로또 안사는거로... ㅋ

  • 14. 129
    '21.8.14 9:43 PM (125.180.xxx.23)

    일단 사세요!
    사고 걱정하세요!

  • 15. ㅡㅡ
    '21.8.14 9:54 PM (110.70.xxx.245)

    원글님~
    조언을 드리자면 골치 아픈 일은
    싹을 자르시는게...

  • 16. ㅇㅇ
    '21.8.14 10:08 PM (122.40.xxx.178)

    준비성 있으시네요. 전 여러장되면 애들 한장씩 미리미리.줘야지 상상만 하고 못사고 있어요 어디서사는지도 얼마인지도 모르니

  • 17. 되고나면
    '21.8.14 10:18 PM (223.62.xxx.163)

    저한테 연락주세요
    제가 해결해드릴게요

  • 18. 새옹
    '21.8.14 10:22 PM (220.72.xxx.229)

    1등 되면 남편은 시댁부터 퍼줄 사람이라

  • 19. ...
    '21.8.15 9:32 AM (211.108.xxx.109)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되고 고민하세요
    서울대 가면 너무 경쟁 치열할까봐 못가겠다는 수험생보다
    더 어이없는 고민인거 같아요

    행여 소문이 나고 시댁을 퍼주더라도 지금보다 무조건 돈이 더 많아 지는건데 그래도 싫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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